저희 집 깻잎도 잎의 뒷면이 보라색이 나는데 향기도 진하구요.  씨앗겉봉투에도 품종은 만추잎깻잎이라고 잎이 두껍고 향이 진하다고 설명해놨어요. 한국에서도 저희 어머니께서는 보라색 나는 깻잎이 맛나다고 하시던데요. seed 님 깻잎농장이 부럽네요. ㅠㅠ 저희는 겨우 5뿌리가 목숨을 유지하고 있는 중이거든요. 그중에 한개는 꼭지를 달팽이가 따먹어서 옆으로 밖에 안자라구여

처음 깻잎을 기르는 것이라 첨 어설프네요. 그냥 걱정 안 하고 지켜 보겠습니다. ^^ 텃밭에 심은 깻잎은 잘 안 자라더라고요. 달팽이 공격도 심하고요. 그런데 발코니에서 자라는 깻잎을 잘 자라고 잎고 큽니다. 그런데 행과 맛이 거세네요. 그냥 나무 잎사기 먹는 느낌? ^^
올해 농사 성공하세요. ^^

색깔로 봐선 맛과 향이 좋아야만 하는데 들깨 전용깻잎과 잎들깨 전용의 맛은 차이가 없습니다.
흙에 문제가 있다면 모를까. 신기하군요~ 속상하시겠습니다. 맛한번 보고싶네요, 혹시 입맛이 변한것은 아닐지... 걱정입니다. 깻잎이 맛있어야 할텐데....사진은 맛 과 향이 뛰어난 적면 상추입니다. 해를 많이 받았다는 증거로 보라색이 짙은데요~아..

저희 녀석들도 뒷면이 붉습니다.
하지만 맛은 좋은데... 화분보다는 땅에 심는 것이 낫지만 큰 화분이라면 괜찮습니다. 
사진상으로 짐작하긴 화분이 좀 작은 것 같기도 하네요~
넘 잎이 커지면 잎이 부드럽지 않을 수 도 있습니다.
잎이 너무 커진 상태에서 드시지 마시고 조금 덜 자랐을 때 드세요!
그럼 좀 더 연하지 않을 까 싶네요!
물을 좀 더 충분하게 줘야하나 라는 짧은 생각도 듭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인터넷을 보면서 적면 깻잎이라는 것을 알았는데, 맛이 좀 걱정이네요. 그냥 조금 기켜 보겠습니다. 잎이 많이 크지 않은 상태에서 먹어 봐야겠습니다.

맛좋습니다. 향도 좋고~

2008년도 텃밭을 뒤지면 더 좋은 자료가 있지만 (snooker님과 제가 쓴것) ...
뒷면이 자색인 깻잎은 추위에 강한 잎들깨 품종입니다.
뒤면이 초록인 순종과 비교하면 약간 억센맛이 나며 향이 조금 떨어지지만 먹을만합니다.
자꾸 뒤져 보시면 조금 연한자색과 가끔은 초록인 잎도 보실 수 있습니다.

- 차조기라는 한방에 쓰이는 잡초가 있는데 이것 들깨와 모양이 거의 유사한데 잎의 앞과 뒷면이 전부 자색입니다. 물론 몸통도 자색입니다. --
위에 올린사진은 차조기와 바람핀 들깨입니다...

그렇군요. 오늘 먹어 봤는데. 맛이 괜찮았습니다. ^^
다들 감사드려요.

한국인의 밥상을 보다 보니 한 농부가 그러던데
기온이 낮으면 뒷면이 보라색으로 변한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