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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브샤브 만들어 보기....사진도 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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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u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8-07 07:57 조회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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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무지 더워졌습니다.
특별히 입맛은 없고 배는 고프고...
뭔가 좀 입맛을 돋구는것이 필요한지라 sukiyaki 를 한번~~

suki_01.jpg

우선 고기를 살작 냉동시켜서 얇게 썰었습니다.
고기는 부드러운것일수록 좋지만
감히 학생 신분에 스테이크부위는 못사구요
벼가 발려진 Suppenfleisch로 대신했습니다.(쇠고기 부위에서는 젤 저렴하다죠..)

suki_02.jpg
그리고 야채를 준비합니다.
종류는 이것 저것 있는것 다 합니다.
쑥갓은 좀 큰 아시아식품점에 다 있는것 같아요.
그 외에는 양파, 파, 버섯등등을 준비하시구요..

suki_03.jpg
당면도 좋겠지만
직접 만든 손칼국수도 좋더군요..
졸깃한 면발을 위해서는 열심히 치대야한다는군요..

suki_04.jpg
이제 육수를 붓고 보글 보글 끓입니다.
육수를 만드는 법은 상당히 다양하더군요..
전 그냥 간단하게 일반 불고기 양념재료로 육수를 만듭니다.
간장, 설탕, 후추, 마늘, 생강조금, 소금, 참기름 등인것 같네요..

suki_05.jpg
다 된 모습입니다...
이만하면 저렴하고 맛있는 유학생활인것 같아요.

저 위에 보시는 재료 다합쳐도 10유로 안나옵니다.
물론 2인분을 기준으로 한 양이구요..



모두들 좋은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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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미즈조조님의 댓글

미즈조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으앙.. 맛있겠네요. 칼국수가 먹고 싶었는데요. ^^ 힘든 유학생활이겠지만 맛있는 음식챙기는 모습 보기 좋아요~~ 칼국수 면 집에서 만드는 것 좀 자세히 알려주세용~~


이미선님의 댓글

이미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우아아... 사진으로도 정말 먹음직스럽네여... 담번에 손님초대할때 시도해봐야 겠네여. 참 손칼국수 만들기가 힘들땐 당면대신 아시아 식품점에가면 짜장면국수 같은걸 파는데 그걸 대용해도 괜찮을것 같네요. 그국수로 짜장면 만들어 먹어봤는데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baum님의 댓글

bau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미즈조조님, 칼국수 만드는 특별한 비법은 없슴돠~~ 저는 밀가루를 물과 약간의 기름을 넣어서 반죽을 되게 합니다. 물론 소금은 잊으면 안되구요..ㅎㅎ. 거기에 좀더 쫄깃한 면발을 원하시면 녹말가루 조금 섞으세요. 근데 이 더운날 끊임없이 밀가루와 시름할려니 죽겠더만요.. 차라리 이미선님 말씀처럼 다른 국수나 아님 라면사리도 좋은선택인것 같습니다~~~


미즈조조님의 댓글

미즈조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네~ 더운데도 뜨거운 국물이 생각나네요. 소고기 사올껄... 닭으로 할까... 글고, 미선님 아래 답변 감사했슴둥.


영이님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저도 아는척 좀 할래요..^^
샤브샤브 소스를 이렇게 만들었더니 정말 맛있었어요..(물론 요리책에 있는걸로..ㅋㅋ)

간장 4큰술,
다시마물(국물용 육수) 3큰술,
레몬즙 2큰술,
당근.사과.양파 간것 각각 1큰술,
참기름 1큰술,
설탕 1큰술,
식초 3큰술           

이렇게 하면 정말 맛난답니다...
이건 2인분이구요..소스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충분히 만들어야 할거예요..

또 야채로는 배추, 시금치도 구하기도 쉽고 맛도 좋았구요.
버섯은 양송이, 느타리 또한 일품...저는 한국에서 가져온 말린 표고버섯이 있어서 그것도 함께 썼는데 집에 온 손님들은 느타리를 제일 좋아하는것 같았어요..
맛나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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