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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시연 님 식 돌나물 무침과 전주식 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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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23 12:31 조회3,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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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고두고 보고만 있던 돌나물을 한 웅큼 뜯어서 나시연 님이 알려주신 대로 무쳐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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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참깨가 안 보이기에 들깨하고 굵은 고추가루를 돌절구에 넣어서 갈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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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에서 한 웅큼 뜯어온 돌나물을 잘 씻었네요.
승질 디게 급한 미모 님 그렇다고 보덴덱커를 뜯어서 무쳐드실 생각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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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시연 님이 알려주신 레시피처럼 간장 조금하고 고추하고 들깨 갈은 것을 넣어서 잘 섞었습니다.

미미모나 님 화나신다고 해서 팍팍 무치시면 풀 냄새 나거든요, 그러니까 월요일에 보내드릴 돌나물 내년에 잘 자라거든 살살 무쳐서 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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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채가 빠지면 전주식 비빔밥이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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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게 잘 된 쌀밥도 빠지면 안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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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남은 일이라고는 수저 한 개씩 들고서 드실 일만 남았습니다.

성질 급하신 미미모나 님 그렇다고 비빌 때는 괜찮겠지 하고서 성질대로 팍팍 비벼대면 안 됩니다. 돌나물이 짓이겨지면 풀냄새가 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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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미미모나님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나시연님이 아니고 나시윤님 이예요.... 헷갈리지 마소잉~~~ <img src="http://berlinreport.com/geditor/emoticons/68.gif" border="0"><br><br>아항~ 예전 짝사랑 이름이 나시연 이였구만유??? 그래서 기회는 챤스다 하고 실컷 불러보는거즁???<br><br>그나저나 돌나물 보내주시면 언제 길러서 잡아먹는다유... 그러지말고예 걍 비빔밥을 락앤락에 넣어서 부쳐주시랑게~~~ <img src="http://berlinreport.com/geditor/emoticons/147.gif" border="0"><br>


haki님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아마도 제가 나시연 님을 짝사랑했나 보네요.ㅎㅎㅎ<BR><BR>부칠 필요 없이 당장 오더라고 이잉!!!!!!!!<BR><BR>저 사진에 보이는 것은 이미 먹어치웠고요, 오시면 새로 맛있게 해 드리겠습니다.<BR><BR>애 엄마도 너무 맛있다고 하면서 내일 또 해달라고 하는군요.ㅎㅎㅎㅎ


미미모나님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br>사실 넘어지면 코 닿을 곳에 사시는 데 만나기가 왜 이리 힘든지요... 이젠 털 날리는 강아지 까지 두 마리나 키우시니 "님은 완전 먼곳에" 입니다~~~ ㅠㅠ <img src="http://berlinreport.com/geditor/emoticons/137.gif" border="0"><br><br><br>


haki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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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왜 이리 의심들이 심하신지요?<BR><BR>우리 강아지들은 알러지 있는 사람들이 키워도 될 정도로 털이 안 빠진다고 몇 번이아 써야 겠습니까?<BR><BR>털 안 가는 개 종류가 몇 가지 되는데 그 중의 하나라고 해서 저희도 샀답니다.<BR><BR>냄새는 어쩔수 없고요.ㅎㅎㅎ<BR><BR>나쓰운트트록켄 진공청소기 사서 자주 테피히 청소해 주네요.<BR><BR>우리 각시 알면 저 쫓겨나요.ㅎㅎㅎ</P>


미미모나님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br>그 알러지 라는 게 좀 신경성이라 털 만 봐도 머리가 띵~ 하고 코 밑이 가렵고 재채기가 나고 그러걸랑요... 그라고예.. 지난번엔 털이 안 빠지는 종류라서 샀는데 털이 빠진다고 카지 않았쓰예????<br>


haki님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P><FONT size=3>털을 가는 것하고 안 빠지는 것 하고는 다르지요.<BR>사람도 털갈이는 안 해도 빠지잖아요.<BR><BR>햇볕이 많냐 적냐에 따라서 털이 좀 빠진답니다.<BR><BR>다른 개 있는 집들은 하루에도 두번씩 청소를 해야 한다고 하는데, 저희 집은 일주일 한두번만 하면 되고, 대부분 막내가 어질었기 때문이죠.ㅎㅎㅎ</FONT></P>


미미모나님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br>강아지들이 넘흐 구여워서 꽉 안아주고 싶은데 문제가 하나 더 있네요... 울 남편은 개들만 보면 달리는 보신탕 같다고 그래서리.... ㅠㅠ&nbsp; 남푠은 자기 안 데리고 가면 삐질텐데... 강아지들을 어디 지하실에 가둬 놓으시던지 하시면.... ?<br><br><img src="http://berlinreport.com/geditor/emoticons/69.gif" border="0"> =3 =3 =3<br>


haki님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P>보신탕 이라면 인삼이나 산삼을 좀 고와드리면 안 될까요?<BR><BR>아니면 더덕을 좀 고와드려도 될 것 같은데요.<BR><BR>우리 막내가 지하에 가둔다고 하면 손님들 다 집에 돌아가라고 할 것입니다.ㅎㅎㅎ<BR><BR>막내가 개들 혼내지도 못하게 해요.</P>


미미모나님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br>스누피님이 저 보고 간춉이라고 하시더니 이젠 유미님까지 저보고 접선을 하라고요????<br><br>혹시 접촉이라고 하시려다가 하키님 마누님 한테 혼날까봐 바꾸신 거 아닌감??? <br>


Hainerweg님의 댓글

Hainerwe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FONT face=Verdana>haki님, 안녕하세요.<BR>비빔밥 제게도 한 그릇 날려주세요. <BR>지금 배가 굉장히 고프거든요!</FONT>


haki님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P>흠 초장이라고 하시면 고추장에 식초를 타서 매코롬하게 해서 드시고 싶으신 것이죠?<BR><BR>다음에 솎게되면 맛있게 초고추장에 버무려서 올리겠으니, 맛있게 드세요.</P>


비르투포르투나네체시타님의 댓글

비르투포르투나네체시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P>흠냐~~~맛있겠네요 하키님~~~저에게도 한입 쏙~~주셔요<IMG border=0 src="http://www.berlinreport.com/geditor/emoticons/30.gi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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