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하고 맛있게 보이네요. 요즘 텃밭님들이 단식중인 것 같습니다.
슬픔을 삭이느라고요...

명단이님의 댓글

명단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29 16:32

저도 슬픔속에서 살았는데여
꿈에서 세번연속 삼겹살이 나와서...할수없이 먹었어요;;
빨간..고추장에 찍어서;;;ㅠ

이럴때일수록 더 잘 챙겨먹어야하는데요.
감사합니다. 맛있어 보여요.

명단이님의 댓글

명단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29 16:35

아 정말 맛있었어여 ㅎㅎ 밥 세그릇을 먹어치웠답니다 ㅎㅎㅎ

어떻게 만드셨어요? 궁금합니다.

명단이님의 댓글

명단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29 16:41

제 남친이 알려준 레시피로 만들었는데요
닭 손질해서 껍질 다 벗겨서 버리구여
칼집 깊숙히 내서 (잘안익을까봐 걱정되서 좀 칼집을 마니냈었쪄..처음이라 ㅎㅎ)
끓는물에 3분 데치고 바로 꺼내구여
(술이 없어서여;; 이렇게하면 기름도 제거 된다네여; 남친왈 ㅎ)
양파조금이랑 마늘 고춧가루조금 고추장 한스푼이나 두스푼? 정도 양념만들어서
닭을 넣고 한시간정도 재워뒀어여 (30분재워둬도 된다는데여 양념안밸까봐 걱정되서;;)
재워두고나서 양파랑 감자 당근 대파 손질해서 뒀어여 ㅎ
닭이랑 양념 같이 먼저 자작하게 끓이구여
(물양은 닭이 반잠길정도쯤 넣으면 된다는데요 전 국물을 워낙 좋아해서 많이넣었어여)
닭의 겉의살이 익어갈정도에 감자랑 당근넣구
요리 다끝나갈즈음에 양파랑 대파넣고 불 제일 작게 줄였어여~~
아 근데 제가 하는 방식이 다른분들하고 많이 다를거예요;
옆에서 직접 이렇게해라 저렇게해라 하는 사람이 없어서
제가 그냥 대충....했거든여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