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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고추장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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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 Kwa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4-29 13:16 조회8,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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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 모야 라는 포장마차에서 먹은 돼지고기고추장찌개를 재현하기 위해 많은 레시피를 뒤져 드디어 이곳 독일에서도 성공했습니다.
눈물, 땀, 콧물이 없이는 먹을 수 없는 얼큰한 찌개로 식욕을 돋우세요.

재료(2-3인분): 돼지 목살(200g), 양파 작은거 2개, 파 1뿌리, 호박 1/2, 감자 작은거 2개, 당근 1개, 두부 적당량, 빨간 고추 1개

양념: 고추장 2큰술, 고추가루 2큰술, 맛술, 후추, 소고기 다시다

1) 냄비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적당히 썰어 미리 밑간(맛술, 후추)한 고기를 살살 볶습니다.

2) 고기에 핏기가 없어지면 당근, 감자, 그리고 물을 넣어 끓입니다. (나중에 오래끓이면 걸죽해지므로 충분히 넣어줍니다)

3) 나머지 양념(고추장, 고추가루를 넣고 다시다로 간을 봅니다. 다시다가 없을때는 라면스프도 괜찮아요) 을 넣고 끓이다가 호박, 양파, 두부, 파, 고추 순으로 넣고 끓입니다.

- 레시피 쓰고 사진 올리는 동안 침이 흐르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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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Southkorea님의 댓글

Southkore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맛있게 보이네요.. 침이 꼴깍~ 근데 질문 하나요.. 고추장이 솔직히 좀 달달하잖아요.. 그래서 고추장 넣고 찌개 끓이게 되면 텁텁한 맛 안나나요? 그게 걱정이 되네요.. 헤헤.. 텁텁한 맛 안나면 함 끓여서 먹어보고 싶은데요.. 앙.. 배고프네요.. 갑자기.. 호호..


애니님의 댓글

애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저는 이것을 고추장찌개라고 부르며 해먹고 있는데...^^;; 사실 고추가루찌개가 더 어울릴 정도로 고추장은 조금만 넣어서 만들어요
어떤 찌개, 탕이든지 고추장을 넣으면 좀 텁텁하고 걸죽하게 됩니다. 고추가루를 넣으면 훨씬 단백하고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죠..^^ 그래서 매운탕 끓일때 보면 고추가루로만 하는 것을 볼 수 있죠.. 고추장과 고추가루의 비율은 자신의 입맛에 맛게 넣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깔끔한 것을 원하시면 고추가루를 더 넣으시고요^^
그럼 맛있게 드세요^^


Hr Kwak님의 댓글

Hr Kwa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너무 매워서 저는 다른맛 거의 못느꼈습니다.
고추장 조금 더 넣도 얼큰한맛 때문에 텁텁한 맛은 없었던 것 같아요.


SunHee님의 댓글

SunH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헉~ 맛나겠다. 전 김치구경한지가 언~~~~~~~~~ 몇달 ㅡㅡ;;;
참, 두부는 어디서 살수있어요!! 제가 사는곳엔 두부를 안팔던데.. 독일슈퍼에도 파나요??
두부먹고 싶은데 앙~~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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