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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 반찬 스리즈... *탄 계란 장조림 <꼽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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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3-19 21:53 조회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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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의 온천물에 익힌 달걀들..
2000년도였죠. 엄청나게 추웠어요.. 차가운 비도 내렸고...
근데 이달걀..참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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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난악녀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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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감사합니다 귀엽게 봐주셔서
허나 그닥 귀여운 스타일이 아니에요 ㅠㅠ


유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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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리히님 또 한탕 연설하시느라 수고하셔서..자..백두산 시원한 바람..상상하시라고요..
스누커님 이야기..참 좋더군요. 따스한 말한마디...Ende gut, alles gut!


유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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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는 아줌마들이 구멍뚫린 국자같은 걸로  건져서 봉지에 넣어주시더라고요. 10개에 2천원이었던 것 같아요. 여럿이 같이 먹으니까 맛있었던 것 같아요.


난악녀다님의 댓글

난악녀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10개에 2천원이면..9년전이니깐..물가로 치면 지금 시세로 따져보면....훔...
싼편은 아니엿네요...
훔... 그래도 저거 먹으면 장수하겟죠?


유미님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글쎄요..장수할까요?
달걀값에 관광세가 포함되었을 겁니다. 생달걀을 그 꼭대기까지 손을 호호불면서 운반했을걸 생각하면 그리 비싼건 아니죠.
백두산 내려오면서 재미있었죠..
인삼이라던가 산삼이라던가 .. 시계하고 바꾸자는  상인들도 있었고..후후


grimm36님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터어키 어떤 동네 가면 우물 같은 깊은 온천물에 계란을 사서 바구니에 담아 줄에 매달아서
그우물에 풍덩 담가 놓고 10몇분쯤 담궜다 꺼내면
그 계란이 익어 있었는데 그동네 이름은 껍질 까서 먹어 버렸나 생각이 안날뿐이고.


유미님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지금은 흔한 달걀이지만요.
 제가 어렸을 때...소풍갈 때,  삶은 달걀 하나가  얼마나 대단했던지...
동네 교회에 가니까 부활절이라고 받은  예쁜 삶은 달걀 선물..그것도 대단했죠.제게는..


영이님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계란이 귀한데서 자라셨군요..
저는 계란이 널린데서 자랐습니다. 하도 많아서 실수로 밟아서 깨뜨리기도 했는데요..
가장 싫어헀던 반찬: 계란후라이, 그리고 립리히님이 한거 같은 계란 장조림...


유미님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무지 가난한 집에서 자랐죠. 고기반찬 귀경도 힘들었고요..
근데 울 엄마가 (쌀밥비싸니까..)  잡곡에다 갖은 콩밥은 넉넉히 먹을수 있었죠.  식물성 단백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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