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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다목적 밀가루는 어떤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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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5-19 04:06 조회7,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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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침개를 하기위해 밀가루를 샀습니다. 타입 405였습니다. 뭐가뭔지 모르니 일당 샀죠.
그리고 부침개를 했는데 떡이 되었습니다. 좀 질기다고 해야 하나? 암튼 이상한 것이 되어 버렸죠.
또한 설겆이를 하는데 일반 한국의 밀가루는 물에 담갔다가 씻으면 금방 씻기는데 제가 산 밀가루는 제 수세미에 껌처럼 달라붙어 사라지지가 않았습니다. 수세미 버렸습니다. ㅠ.ㅠ

여러분 어떤 밀가루를 사야 수제비랑 부침개를 잘 할수 있지요? 알려 주세용~~~
전 밀가루로 이 두 가지만 할 수 있으면 됩니다. 다른 거는 못하거덩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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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요리짱님의 댓글

요리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항상 저의 고민도 한국에서 쓰던 그맛의 밀가루를 찾지 못해서 고민이었답니다.
독일 아주머니들께 이것저것 설명하면서 물어봐도 속시원한 답변은 물론 없었구요.
그래서 언젠가는 무식한 방법으로 숫자가 틀린 밀가루들을 몽땅 사와서 실험도 해 보았구요.
그런데 역시 결과는 한국의 밀가루들과는 틀리다는 거였답니다.
하지만 도대체님이 사신 405는 수제비나 부침개용으로의 선택이 맞다고 봅니다.
저도 405로 수제비를 해서 잘 먹고 있지요. 밀가루 반죽에 소금만 조금 넣어서 비닐봉지에 담아 냉장고에 30분이상 두었다가 떼어 넣어 보세요.쫄깃하면서도 맛이 한국 밀가루 보다 괜찮다는 느낌이었답니다. 제가 아는 분의 시어머님께서 방문하셨다가 405로 수제비 한번 드시더니 정말 옛날에
먹던 그맛이라고 한국가서 시아버님에게 꼭 끓여드린다면서 사가지고 가셨다고 하데요.
부침개도 마찬가지로 물 양을 잘 조절해서 너무 젓지 마시고 계란 하나 풀어서 다시 한번 시도해 보세요. 요즘같이 베어라우흐가 흔한 때에는 마켓의 냉동칸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해물을 사서 함께 부치면 해물파전 비슷한 맛이 나서 일품이더군요.


아자아자님의 댓글

아자아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전 그 밀가루로 전 항상 부쳐서 먹는데요, 맛있던데요....
설명을 보니 혹 반죽이 넘 되게된건 아닌가요?
전은 두번부쳐야 더 맛있으니, 반죽을 물좀 넉넉히 넣고 한번 하셔서 식히신후 한번 다시 부쳐서 드세요. 부치실때 절대 부침주걱으로 꾹꾹 누르지 마시고요(그럼 바삭바삭한 맛이 없어진답니다).
요즘 저희집도 중국가게에서 산 부추로 전 부쳐먹는데 부추만 넣어도 넘 맛있는거 같아요.


자연인님의 댓글

자연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다른 음식은 몰라도 방부제가 많이 섞였다는 한국의 수입밀가루 보단 독일의 밀가루가 훨씬 맛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밀가루를 이용해서 이것저것 해먹고 있는데,
부침할땐 405면 충분한 듯하구요, 대신 사용하신 반죽바가지는 재빨리 물에 담가 둬야 씻기 편하겠죠.
그리고, 수제비나 칼국수를 만들어 먹을땐 405와 550 타입을 반씩 섞어서 사용하고 있어요.
그러면 반죽이 더 쫀득쫀득하고 남편의 도움없이 직접 반죽해야 하는 경우에는,
요리짱님 말씀처럼 냉장고를 적극 활용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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