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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떡떡, 호떡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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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2-09 21:33 조회3,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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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와서 떡을 다 만들어봅니다.
살림을 혼자 하니까 요즘은 더더욱 살림이 쑥쑥 느는거 같아요.
밖엔 눈보라가 쳐대도 환한 부엌에서 멀 만드는 줄거움.
근데 우리 개 새알 안 먹어요. 게학트앙꼬를 넣어야 맛을 볼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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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영이님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크아~ 우와~

크아~는 미역국에 들어간, 그것도 미역국을 덮은 계란후라이를 보고 조금은 엽기적이란 생각때문에 튀어나온 말이구요...

우와~는 예쁘장한 송편과 그 속 때문에 나오는 감탄사였습니다.


왜요님의 댓글

왜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담엔 호떡만 만들거예요.
만들기도 쉽고 예쁘고 맛있고. 독일사람 오면 줄창 호떡만 해줘야지.
쌀가루 버릴려다 만든건데 낼 쌀가루 다시 사러갑니다.
유미님, 아이디어 고마워요.


유미님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자아..오른쪽 눈만 살짝 ..윙크했습니다...
단체사진에서 찾기는  힘든건데..
하기야 ...
영이님이야 척하면 삼천리니까요...
홀라당 벗기실줄도 아시는데...


유미님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왜요님이 대단히 용감하죠?
그야말로 깡다구네요..
딤삼하는데다 그렇게 하셨군요..
근데 딱하나...
계란후라이는 고명이 아니야...
(요.)
쌀가루호떡은 고급호떡!


Lisamarie님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리"싸"마리님 ...제이름 엄청 강조 하셨습니다...

제가 반죽으로 언제 수고했나 잘 기억이 안나는데요...

맨위에 두번때 사진의 계란은 저도 만들 수 있습니다.
송평은 너무 예뻐서 먹깅[ㅔ 아까와서 그냥 접시에 담아놓고 식탁에 올려놓고 구경만 할랍니다.


왜요님의 댓글

왜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반죽으루 수고가 아니라, 일하시느라 바빠서 자주 못 들리시길래.
잠시 앉아서 쉬세요.

그 고명, 만드기는 쉬운데 거기에다 빠트리는데 용기가 엄청 필요합니다


Lisamarie님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안 어려울 것 같은데요?
아니면 위에 저렇게 떠있어야 하는데 무거워서 자꾸 밑으로 가라 앉는가 보군요.


동그라미님의 댓글

동그라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저도 음식을 잘 하는 편은 아니지만 이 음식보고 한바탕 웃었습니다.

늘 저를 웃게 해주시는 왜요님께 거듭 감사드립니다.


미미모나님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 깜짝이야... 메추리알 인줄 알았잖유~~~

클났다.. 이제 메추리알 먹고싶으서.... ㅠㅠ

미역위에서 수영하는 달량후라이... 역쉬 왜요님입니다.. 앞으론 걍 엽기님이라고 부를께요...

송편하고 호떡은 들고 뜁니다 ㅎㅎㅎ


영이님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독일 메추리알은 정말로 비싸지요. 야생 메추리를 기르는건지 원 ...
집에서 한번 길러보시는건 어떤지요.. 알은 잘 안낳아도 고기는 맛있습니다.


haki님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뭏든 이상한 음식 하시는 데에는 도가 통하신 왜요님.

미역국에 새알을 다 넣으셔서 끓이시고 아뭏든 새로운 음식의 장을 여십니다.

미역국에 얹은 계란부침도 첨 보는군요.

송편은 추석에 먹는 것인데 정월 보름에 다 하시고..호떡은 맛있어 보이네요.

실은 송편도 깔끔하게 잘 되었습니다.


micha님의 댓글

mich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Haki님에게는 이상한 음식이 저한테 왜이리 익숙한 음식인지...
우리 친정에서는 이렇게 수제비를 끓여먹습니다.
새알을 찹쌀로한 찹쌀 수제비.
울 친청엄마 말씀으로는 골이 꽉꽉 차는 음식이라는데 무슨 말인지....
아마도 든든하다는 말씀이 아닌가 합니다.

요즘 한국에는 호떡 믹스라는게 있더군요.
요걸로 만들면 길에 파는 왠만한 호떡 못쟎게 맛있더라구요.
이거 독일에서 구할 수 있음 좋겠네요.

금방 저녁 먹었는데 또 꼬로록입니다.


zwo님의 댓글

zw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안녕, 수선화!  (- - 맞나요?)

요새 꽃 집마다 희고 노란 수선화들을 내보이더군요.
튤핀 구근도 벌써 한 뼘씩 키가 커 꽃망울이 열리려하고..

호떡이 것 참 맛나보이네요.
대보름 맞이 음식인가요? 전 그냥 와다닥 소리나는 것들 씹어주었습니다..
숨은 귀신들 다 도망갔겠죠.
달이 어찌나 휑댕그런 하던지 잠 한 숨 못잤답니다.


katriona님의 댓글

katrio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미역국에 새알... 그리고 계란후라이... 넘 잼있네요... 아직 제가 들고 뛸 송편과 호떡은 남아있나요???? 아무래도 제가 넘 늦게 온것 같은데..ㅠ.ㅠ 아.. 맛있겠다..


내토끼님의 댓글

내토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첫번째 음식은 소위 찹쌀수제비라고 하는 걸겁니다.
찹쌀로 만든 새알을 미역국에 넣어 먹는데요. 저도 한 10여년전에 처음 먹어보고 참 별미다라고 생각했었죠..

보니깐 미역국중에서 들깨가루가 들어간 미역국에 저렇게 많이 해먹기도 하더라구요..
그렇지 않아도 얼마전부터 찹쌀 수제비를 한번 만들어볼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왜요님이 벌써..
이런 걸 아는 사람 많이 없는 것 같던데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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