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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 와 더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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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14 08:02 조회3,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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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닭 가족입니다.하얀색 벚꽃이 활짝 펴서 온 동네 벌들이 모여드는군요.개미의 눈으로 본 들깨들입니다.꽃 이름은 옆집 아줌마에게 휴가에서 돌아오면 물어보겠습니다.더덕이 몇포기는 잘 자라고 있네요. 양따알 그림님, 언제 쯤 더덕주 담을 수 있는지 말씀해 주세요.이름은...? 페스트룹님이 잘 알고 계십니다. 양따알이 보내준 미나리도 속에서 같이 살고 있답니다.이 이름도 페스트룹님이 알려드릴 것입니다.제가 심은 꽃인데 이름은 까먹었습니다.베리에 사진 참 많이 업로드 되는군요.개나리 꽃 이름 독일어로 너무 힘들더군요.

날씨가 며칠 화창해서인지 벚꽃이 활짝 폈습니다.
텃밭으로 이사한 들깨들도 뿌리가 곳곳 해졌는지 잘 자라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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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보라미님의 댓글

보라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깻닢을 보니 이제그릴해도 될거 같습니다.
근데 더덕은어디에....?
하키님 아침부터 베리에 출근 하신걸보니 휴가 이신가봐요?
저는 이제 근무하러 갑니다.


haki님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제가 눈이 아프기 이전에는 더 잘 찍었었는데...ㅎㅎㅎ...자화자찬해서 죄송합니다.
눈에 병이 생겨서 사진 찍는 것을 중단했다가 디카가 등장한 후로 다시 찍기 시작했답니다.
스크린이 커서 어느 정도 감을 잡을 수 있어서 편하네요.


내토끼님의 댓글

내토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하키님....아침부터 화가 나는군요..-.- 미나리에 쑥까지..

밤에 몰래 하키님댁에 들어가서 쌔벼(훔쳐)오고 싶어요~~~~~~~

들깨씨는 3주가 다 되었는데도 소식이 없고..그래서 그저께 2년전에 받은 씨로 다시 심었다죠..불안하기는 마찬가지..올핸 그냥 꽃들 자라는 것만 봐야하는 건지....

PS: 사진 참 잘 찍으셨어요!!!


haki님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내토끼 님, 감사합니다.
텃밭 가족들과 같이 볼려고 신경써서 찍었고 어제 오늘 사진 골랐답니다.
낮에 오셔서 가져 가셔도 됩니다.
그런데 만나실 분들이 서너 분 되시네요..ㅎㅎㅎ

들깨 너무 잘 자라는데 오래된 씨앗은 뿌려도 안나오더군요.
작년에 저도 한 10년간 냉동고에 보관했던 들깨씨를 뿌려놓고 기다렸지 뭡니까.


페스트룹님의 댓글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들깨가 정말 머잖아 수확을 할수 있을만큼 자랐네요.
아직도 계속하여 비닐 덮어주셔도 됩니다. 한낮 온도 이십오도 정도 까지는 비닐 덮개가 푸성귀들을 ㅤㅅㅏㄿ지 않을 것 같습니다.


haki님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한 일주일간 뿌리만 자라는지 잎은 커지지 않는군요.
그래도 사진 상으로는 이뻐 보이네요.
벌써 달팽이들이 들어붙어 살기 때문에 자주가서 잡아내어 옆집으로 옮겨놓아야 하네요..ㅋㄷㅋㄷ


grimm36님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낮에 달팽이 잡아서 옆집으로 나들이 보내면 저녁이면 제집으로 돌아 올건데요.

병에다 소금물 약간 만들어 거기에 목욕 시키세요.ㅋㅋ


grimm36님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잘 보고 내려 오다
맨아래 노란꽃이 나를 죽인다~아
헤취!
헤취~
헤이취..
아~~~~~~~~
집앞에 있던 Soehnchen 을 파다 담밑으로 이사시킨지 오랜데..

이거 많이들 알레르기 무척 심한 꽃이거든요.


haki님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개나리 꽃에 알러지라.
참 고약한 병이 울 양따알을 괴롭히네요.ㅋㄷㅋㄷ
고생많죠?
자작나무 있는 집에서는 살지도 못하시겠네요.ㅎㅎㅎ


grimm36님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사람들이 설마 개나리에 꽃가루가 많이 날린다는걸 실감 못하신대요.
요게 요게 무척 사람 잡는대요.

자작나무가 집에 없다고 알레르기가 없나요?
바람이 불어도 못미치는 곳 이어야지요.


haki님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옙, 막내를 제가 낳은 후에 독일에 주저앉게 되었답니다.
커다란 모험이었지요.

양딸 덕으로 위에 올린 사진에 들어있는 야채와 식물들 가꾸게 되었지요.
귀한 미나리하고 더덕까지 독일에서 키워보리라고는 생각하지도 못했답니다.
수세미하고 도라지는 나오기 기다리고 있답니다.
다시 심어야할려는지 ...양딸님 노하우 내놓으시라우요.


haki님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아닙니다.
저는 평범한 한 인간일 뿐입니다.
실수도 많이 범하고 착한일 하려 노력하려다 오히려 도움을 받기도 하는 단순하고 자기착각에 자주 빠지는 범인이죠...ㅋㄷㅋㄷ


haki님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코에다 거는 돋보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자주 없어져서.
한거번에 돋수 2.0 짜리 대여섯개를 사다가 한개는 화장실, 입구, 텃밭, 부엌, 전화기 옆에다가 두었답니다...ㅋㄷㅋㄷ

문제는 그러고 난 뒤에도 노상 안경 찾으러 돌아다녀야 한답니다.


아침이슬님의 댓글

아침이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다 들 부지런들 하시네요.
그런데 개나리도 알레기...헉~우리텃밭에 구겨진 깬잎보다가 원글님의 사진 보니까
살짝 따오고 싶어집니다.잘 키우셔서 맛 있게 드세요.


grimm36님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같은 고향 사람이니
살짝 잘해 보시면
묻어 오는것이 있을지도..ㅎ

진즉 부터서 극성들을 피우시더니
올해 날씨가 받쳐 주어서 다행인거지요.


haki님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Japanische Quitte
네 번째 빨간 꽃 이름이 '일본 모과'라는 군요.
옆집 잔소리쟁이 아줌마가 휴가를 갔다가 돌아왔기에 물어봤습니다.
작년에 보니 아주 작은 열매가 열렸었고 마르멜라데 만들어서 저한테도 한 병 줬다는군요.ㅋㄷㅋㄷ


haki님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저도 고층건물 속에서 방 두 개 갖고 애가 셋 될 때까지 거의 20년을 살았었답니다. 그 때 저도 텃밭에서 손에 흙을 묻혀보고 싶었었죠. 건물 앞에 있던 꽃밭에서 일을 좀 하려 하면 하우스마이스터가 자기 일자리 뺏길 가 봐서 바로 내려와서 못하게 막고 그랬죠.


haki님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나이들면 새장들고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간다고 하네요.
자주 밖에 못 나가는 탓으로 창밖으로 보이는 경치도 즐길 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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