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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어유머 선생님에게 반말하는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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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라니이름으로 검색 02-03-11 05:07 조회4,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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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0/06/14 조회수 : 338 , 줄수 : 31  

전에 독일 신문(FAZ)에서 아무한테나 반말하는 요즘 젊은이들의 세태에 대해 한탄하는 1면 사설을 읽은 적이 있다. 68 이후 사회 분위기가 널널(?)해졌고, 독일의 학교 선생님 중 많은 사람들이 그 영향으로 리버럴한 성향을 가지고 있다지만, 그래도 학생들이 무조건 반말하는데는 신경이 거슬리나 보다(물론 독일어의 dutzen과 우리말의 반말은 많이 틀리긴 하지만). 그런데서 나오는 유머다.



한 학생이 선생님들에게 반말을 하는 버릇이 있었다. 한 선생님이 화가 나서 말하길, "너 한번만 더 반말하면 벌로 숙제를 해와야 한다"고...
그러나 전혀 개전의 정을 보이지 않는 이 학생은 곧바로 또 반말을 하는 것이었다.
이 선생님이 숙제로 글을 한 쪽 써오게 했다. 그런데 다음날 이 학생은 두 쪽이나 써서 제출하는 것이 아닌가.
선생님이 그 이유를 묻자, 이 학생이 말하길,




"네가 좋아서 그래"



Du Du!

Ein Schueler hat die Angewohnheit, alle Lehrer zu Duzen!
Einen Lehrer regte dies so auf, das er ihm eines Tages sagte:
"Wenn du mich noch einmal duzt, wirst du eine Strafarbeit schreiben!"

Kurz darauf duzt der unverbesserliche Schueler ihn wieder.

Der Lehrer haelt Wort und laesst den Schueler eine Seite Aufsatz als Strafarbeit schreiben.

Am naechsten Tag bekommt er aber zwei Seiten abgeliefert.

Als der 'geduzte' und verdutzte Lehrer fragt, warum der Schueler denn zwei Seiten geschrieben habe, antwortet dieser:

"Ich habe Dich halt ger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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