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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 없이 왔구나"를 뭐라고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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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만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2-18 09:58 조회718 답변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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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혹시 독일어에 '경유'라는 명사형 단어가 없나요?
사전에 검색하니 via, umsteigen 등만 뜨고 안 떠서 어떻게 작문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번역기를 썼더니 다시 변환해서 역번역 돌렸을 때 한국어 번역이 이상하더라구요.

비행기 경유를 하지 않고 왔구나~ 하는 말을 어떻게 쓸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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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mimikatze님의 댓글

mimikatz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채택된 답변

안녕하세요, 언어라는 것은 생각하는 방식, 표현방식과 연관이 깊은 것 같아요. 외국에서 오래 산 사람이 한국 돌아가서 쓰는 문장들이 어색할 때가 있는 것 처럼요.

독일어 표현은 ‘넌 직항으로 왔구나’가 더 자연스러운 표현인 것 같아요. 여기서 ‘왔구나’ 하는 표현도 질문이 강한지 감탄이 강한지에 따라 표현이 좀 다를 것 같아요.

“Bist du mit einen Direktflug geflogen?“
„Du bist ja mit einen Direktflug geflogen!“
 
너는 경유를 했네. 를 표현하고자 한다면.
”Du hattest ja einen Zwischenstopp!“ 이렇게 표현하면 될 듯 해요.

  • 추천 2

호프만복근님의 댓글

호프만복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mimikatze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래도 번역을 해보자면 Du bist ja ohne Zwischenstopp hergeflogen. 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직항으로 왔다는 말이 훨씬 매끄러워보여요.

경유를 강조하고픈 문맥에서는, 예를들면
"경유 없어도 (중간에 쉬지 않고) 괜찮았어?"
War der Flug ohne Zwischenstopp/Umsteigen ok?
정도가 될 것 같고요.

  • 추천 1

콩만이님의 댓글

콩만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답이 늦었네요. 반대로 표현하는 방식은 전혀 생각을 못했는데 다음에는 그렇게도 생각해봐야겠어요. 그리고 경유는 Zwischenstopp으로 표현할 수 있군요! 답변 넘 감사합니다~


콩만이님의 댓글

콩만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답이 늦었지만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Anschlussflug이라는 표현이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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