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halb dachte ich mir
그래서 난 생각했어
주문장. deshalb는 부사

ich schreibe dir diese Email
앞문장에 수식하는 부문장... 이긴 한데 문법적인 분류로는 주문장임
(더 아래 설명)

 um dir zu erzählen
너에게 이야기 하기 위해
um-zu-부정문 (부문장)

was in letzter Zeit so los war.
최근에 무슨 일이 좀 있었는지
was 관계대명사를 이용한 관계문 = 부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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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h schreibe ... 이문장은 내용상으로는 부문장입니다. 그런데 주문장 형식으로 왔습니다.

문법적으로 부문장은 관계대명사나 종속접속사로 인해 동사가 맨 뒤로 가는 문장을 말합니다. 그렇게 보면 이 문장은 부문장이 아닙니다. 독일어를 배울때 어순이나 그런 문법적인 요소를 신경써야 하므로 주문장이라고 보셔도 되요. 그냥 주문장 두개를 나열한걸로 보셔도 됩니다.

다만, 의미상으로 구분하면 이런것도 부문장(Nebensatz)로 봅니다. 앞문장에 부가설명을 덧붙인 것이니까요


내용상으로는 dass ich ...schreibe. 로 쓴거랑 똑같습니다.

다른 예를 들면

Er sagt, dass ich klug bin.
그는 내가 똑똑하다고 말한다.

이걸 일상에서 그냥

Er sagt, ich bin klug.
그가 말하길, 내가 똑똑하단다.

이렇게 쓰는거랑 똑같습니다.

Ich wohne jetzt nur 10 Minuten von meiner Arbeit entfernt.

entfernt는 여기서 wohnen이라는 동사를 수식하는 부사적인 용도로 쓰였습니다. "~멀리/떨어져서(entfernt) 산다(wohnen)" 이니까요.

독일어에서 형용사는 대부분 부사로서 활용이 가능한데, 이것도 똑같습니다.

명사를 뒤에서 수식한건 아닙니다. 내용상 "멀리 떨어진 10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독일어에서 형용사가 명사를 뒤에서 수식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고, 있다고 해도 몇몇 정형화된 표현만 그렇습니다. (예: Alkohol pur 등)

거꾸로 10 Minuten 이 entfernt 를 부가설명하는 용으로 붙었습니다.

단위같은 명사가 형용사를 수식하는건 드문일은 아닙니다.
zwei Meter lang, zwei Tage lang...

지담만세님의 댓글

지담만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20 18:03

감사합니다. 늘 그렇듯이~~~~~~

언제 뵐수 있으면 커피라도 한잔 사드려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