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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법 2식 수동태 미래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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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ymovi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4-13 03:53 조회493 (내공: 300 포인트 제공)

본문

Wenn es nicht regelmäßig gepflegt werden würde, würde das Fell meines Hundes völlig verknoten.
이 문장에서 왜 앞의 조건절은 미래시제 수동태인데, 뒤의 결과절은 현재시제인가요?
굳이 앞의 조건절을 미래시제로 쓴 이유가 무엇인가요?
Wenn es nicht regelmäßig gepflegt würde, würde das Fell meines Hundes völlig verknoten.
이렇게 쓰지 않는 이유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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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호프만복근님의 댓글

호프만복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앞의 조건절은 미래라고 해석하는것 보다 현재형 수동태로 해석하는게 어울려요.

würde가 미래형조동사 werden으로 접속법 2식을 만든게 아니라, 그냥 간단하게 접속법 2식으로 만들기 위해 붙인 거예요.

예:
Es ginge. = Es würde gehen.
이런 식으로요.

결과절도 그렇게 만들어졌습니다.
(verknotete가 아니라 würde verknoten)

일상에서는 복잡하게 동사로 접속법을 만들기 보다는 그냥 würde를 붙이는 방법이 많이 사용되요.

물론 wäre, hätte처럼 일상에서도 그 자체로 접속법을 만드는 동사가 있지 않느냐, werden도 거기 속하지 않느냐 하실 수는 있는데,

wäre, hätte는 (그리고 종종 ginge, gäbe같은 몇몇 동사들) 그렇지만 werden은 덜 그렇습니다.

Wenn es nicht regelmäßig gepflegt würde, würde das Fell meines Hundes völlig verknoten.
이것도 가능은 하지만 덜 들어봄직 합니다.

  • 추천 1

루드비히님의 댓글

루드비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늘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문법책을 찾아봤을 땐,
1. 현재 수동 접속법2식은 würde p.p 이고
2. 미래 수동 접속법2식은 würde p.p werden 으로 나오거든요.

일상에서는 würde p.p werden 형태로 현재 수동 접속법2식을 나타낸다는 말씀이시지요?


호프만복근님의 댓글

호프만복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네. 정석적으로는 문법책이 옳으나, 일상에서는 그렇게 쓰기도 해요.

  • 추천 1

루드비히님의 댓글

루드비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정말 이런 경우를 볼 때마다, 독일어는 끝이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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