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사를 때와 안쓸때의 차이를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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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흑염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5-24 13:41 조회1,253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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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 Ich glauge schon, denn ich habe Fieber und Husten
위의 문장을 예를 들었을때
a : Hast du eine Erkältung? 이 문장에서는 부정관사를 사용하여 감기를 표현하였고
b : Ich glauge schon, denn ich habe Fieber und Husten 이 문장에서는 부정관사를 안쓰고 열과 기침이 있다고 표현합니다
두 문장 모두 똑같이 haben 동사를 쓰므로 두 문장의 조건은 똑같은데 두 문장은 왜 부정관사의 유무가 생기는건가요?
그리고 A 의 문장에서 부정관사 없이 "Hast du Erkältung?" 라고 문장을 만들면 틀린 문장이 되는건가요?
왜냐하면 B의 문장은 부정관사를 안쓰고 문장을 만들어서 이런 유추를 해봅니다
부정관사가 언제 쓰이고 언제 안쓰일 수 있는지 알고싶습니다.
댓글목록
호프만복근님의 댓글
호프만복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일단 Hast du Erkältung? 이라고 해도 많이 틀리지는 않습니다. 이렇게도 종종 써요. 다만 eine를 붙이는게 더 잘 사용되는 것 같네요.
관사를 붙이지 않는것에 대해선.... 저도 아주 확신하는 한가지 답변이 있지는 않지만 혹시 도움이 될까 적어봅니다. 다른 더 잘 아시는 분이 답변 주시면 좋겠네요.
관사를 붙이지 않는것은 크게 2가지 종류를 보통 접하게 됩니다.
1. 포괄적인 용어 또는 보편적이고 특정성 없을때, 특히 복수
2. 동사와 밀접하게 연결된 명사, 거의 동사의 일부분으로 치는 명사
물론 그 외에도 단위 뒤에 오는 명사나 타이틀 등 관사를 붙이지 않는 몇몇 경우가 있지만요.
1번 경우에 복수라서 안붙는 경우는
Ich habe Schmerzen. 같은게 있습니다. 독일어에서 한번 따끔 아픈게 아니라 지속되는 아픔은 보통 복수로 표현하고, 특정성이 없으므로 관사가 없는 Schmerzen을 쓰는 것입니다.
예문에서 Fieber와 Husten도 둘다 단수와 복수형태가 같으므로 여기서는 복수라서 관사가 안붙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다만 schlimmen/schlimme Husten 같이 구글링을 해보면 단수가 더 맞아 보이네요.
단수라도, Ich kaufe Obst. 같이 포괄적인 개념이나, Ich habe Mut. 같은 추상적인 개념은 관사가 안붙기도 합니다.
2번의 경우는
Klavier spielen
Fußball spielen
Bier trinken
같이 동사와 밀접하게 함께 쓰이는 명사의 경우입니다. 이 경우
Fieber haben
Husten haben
도 동사표현으로 보아서 관사가 안붙은걸지도요.
결론적으로는 이유가 어쨌든, 일상에서 잘 쓰는 표현은 어쩔 수 없이 그대로 익히게 됩니다.
Hast du eine Erkältung? 은 eine를 붙이고,
Ich habe Fieber / Ich habe Husten 은 관사를 붙이지 않는걸로요.
독일 원어민도 대부분은 딱히 이유는 생각하지 않고 그냥 그렇게 배우는게 보통이니까요.
- 추천 3
욕망의흑염소님의 댓글
욕망의흑염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정말로 친절한답변 감사합니다! 많은 참고가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