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온라인 독어과외를 하고 있습니다.
mehr 는 이미 불규칙 비교급 (Komperativ) 으로 원형(긍정형positiv): viel /비교급(Komperativ): mehr /최상급(Superlativ): am meisten 으로 끝이 관사에 바뀌지 않습니다~

yoonz님의 댓글

yoonz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4-09 11:50

감사합니다!!:)

viel, mehr는 형용사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부사적 용법들도 있어서요,
mehr는 이 경우에 형용사가 아닌 부사라고 보시면 간단할 것 같아요.
mehr가 형용사변화 되는 경우는 비교급 어미 -er-+복수 어미(의미상 거의 항상 복수)가 추가로 붙어서 mehrere로 사용됩니다.

yoonz님의 댓글

yoonz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4-09 22:35

감사합니다!! 질문이 하나 더 있는데, 독어를 할땐 항상 명사 앞애 관사가 붙어야 한다고 알고있어요!(복수 제외) 근데 이경우에 mehr가 형용사가 아닌 부사로 볼경우 Geld의 관사 das 나 ein을 붙이지 않아도 되는가요??
Jan würde gern mehr ein Geld haben 이런식으로요!!

마인드셋님의 댓글

마인드셋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4-10 10:37

단수의 경우에도 관사가 의레 붙지 않는 명사들도 많이 있어요.
어떤 명사들은 그 대상을 특정했는가 아닌가를 따져서 관사가 쓰이기도 하고 아니기도 해요.
(다른 대부분의 명사는 정관사와 쓰이거나 부정관사와 쓰이는데 반해서)
Geld도 우리가 일반적으로 '돈이 많았으면 좋겠다'하는 돈은 특정한 대상을 지칭하는게 아니고 돈이라는 관념 자체를 이야기 하는거니까 관사가 없구요.
만약 내가 친구한테 돈을 빌려줬어요, '친구야 그 돈 좀 갚으면 안 되겠니?'한다고 치면, '그 돈'은 너도 알고 나도 아는 '니가 빌려간 그 돈'을 지칭하는 경우니까 관사와 쓰일 거예요.
어떤 명사들이 그러면 이렇게 관사 없이 nullartikel로 쓰일 수 있는가는
https://mein-deutschbuch.de/nullartikel.html
요 사이트 정보가 좋은 것 같네요, A2수준에서 다 읽고 이해하시기 어렵더라도
Anwendung des Nullartikels 아래 항목들을 보시면서
소제목과 예시를 보시면 금방 이해가 가실 것 같아요.
ohne nähere Bestimmung이라는 말이 한국말로 어색하지만 직역하면 '자세한 특정이 없을 때'라고 이해하시면, 부정관사가 쓰여야 하는 맥락인데 부정관사가 아닌 무관사가 되는 명사들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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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z님의 댓글

yoonz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4-10 22:10

사이트까지 첨부해주시고 정성스러운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도움많이 되엇어요 ㅠㅠㅠ

mehr가 부사로 쓰인 게 아니라 Geld가 불가산명사여서 그래요.
셀 수 없는 명사 앞에 수를 나타내는 형용사가 나왔으니 변화할 수 없는 것이죠.
돈이라는 단어 자체는 추상적 단어이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화폐의 단위를 만들고 그 단위를 세는 것이죠.
300돈이 아니라 300유로라고 하는 것처럼요.
그래서 mehr가 변화하지 못하는 겁니다.

yoonz님의 댓글

yoonz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4-11 16:27

보내주신 쪽지를 읽고 나서야 댓글을 확인했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

Jan würde gern mehr Bücher haben, 셀수 있는 것 앞에도 변화 하지 않아요.

yoonz님의 댓글

yoonz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4-12 00:34

그렇군요~~ 언젠가는 답변해주신 분들처럼 독어를 잘 할수 있으면 좋겠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