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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편지 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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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프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1-29 22:09 조회882 (내공: 30 포인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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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릴라님의 댓글

고우릴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감사하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
첫째
편지 받는 대상이 학교 입니까 교수 입니까 아니면 학생 을 뽑은 서류 심사 한곳입니까?
누군지 감사대상이모호한데 어디에 쓰시고 싶으세요?
둘째
자기가 부족함에도 뽑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감사하시려고 하는데, 예체능에서 재능이 정말 특출한 사람뽑는 경우 제외하고,
학생 뽑을때 서류가 기존에 있는 자격에 충족시키지 못하면  개인의 재량으로 뽑을수 있는 그런 사안이 아닙니다.

셋째
 여러명이 이중에 서류상 여건충족되나 이사람에게 그래도 입학허가 주고 싶다는 경우가 없을수는 없겠습니다.
 만약 거기에 감사하다 편지 보내게  된다면 , 편지 받는 사람이 곤린해질수 있습니다

그냥 감사하시면 마음만 가지고 있고, 열심히 부족한 독일어 실력 늘리시는게 누군지 모를  뽑아준 사람에게 보답하는 것같아요

  • 추천 3

배고프당님의 댓글

배고프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저는 합격한 사실에 대해 왜 감사 편지를 쓰시려는지 잘 이해가 안되네요...  본인이 합격하실 능력이 되셔서 합격한 것 아닌가요.. 합격한 사실에 대한 감사가 아니라 지원 하실 때에 친절하게 설명을 해줬다던지, 행정적인 업무 처리에 도움을 줬다던지 그런 부분에 고마움을 표현하시려는 거라면 이해가 갑니다만 그게 아닌 이상 윗분 말씀대로 받는 입장에서 난처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백조의성님의 댓글

백조의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너무나 간절했던 합격이었기에 감사하고 싶은 마음도 크겠지요.
본인이 행운아가 된 기분도 들겁니다.
"열심히 하겠다. 의지가 있다.
지금은 비록 독일어가 유창하진 않더라도, 입학할 때는 더 나은 실력을 갖출 것이라고 믿는다."
는 표현 보다는 간단하고 오해없게
'Ich habe mich sehr gefreut, als ich die Nachricht erhalten hatte,
dass Ich an der 학교 이름 studieren kann.
Ich bedanke mich für Ihre Mühe und Zeit.' 라고 쓰셔도 됩니다.
그리고 "열심히 하겠다. 의지가 있다.
지금은 비록 독일어가 유창하진 않더라도, 입학할 때는 더 나은 실력을 갖출 것이라고 믿는다."
를 말이나 글 보다는 직접 "실행"하시면 됩니다.

앞으로의 독일 생활에 참고가 될 것 같아 부언합니다
독일의 정서와 관습은 동방의 예의지국(?)에서 온 우리하고는 조금 다릅니다.
학교의 불합격을 좌우하는 위치에 있거나, 점수를 관리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
특히, 모든 공무원들은 작은 선물도 뇌물이라고 거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 냉정하다' 라는 생각도 들겠지만, 여기저기서 뇌물수수 사건이 시도 때도 없이
펑펑 터지는 사건이 많은 우리나라에 비해 이 곳은 아주 적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공직자는 청렴하기를 기대하기 때문에 작은(?) 실수도 용납이 안되는 사회입니다.
주택 대출이자율를 낮게 해달라고 은행에 전화한 사건으로 사임한
전 Wolf 대통령은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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