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 제머리 못깎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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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n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4-05 16:11 조회1,198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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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쓴것처럼 저런 뜻으로 쓸수 있는 말이 있을까요?
아이의 친구 엄마가 자신이 플륫을 배웠던 적이 있으니 자기 딸도 자기가 가르치면 된다해서 이에 저말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말을 하면 될까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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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님의 댓글
해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중이 제머리못 깍는다와 비스한 독일 속담이 생각나는건 없는데,
친구 엄마에게 해주려는 상황이 이말과는 맞지 않는말인거 같습니다.
엄마가 풀륫을 배웠고 또 제대로 할줄 안다면,
왜 자식에게 못 가르쳐 주나요?
제 주위에서는 엄마가 자식에게 피아노나 다른 악기를 가르치는걸 많이 봅니다.
엄마이면 왜 안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 추천 1
장지민님의 댓글
장지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중도 제머리 못깎는다?>
제가 뜻을 잘 몰라서 찾아봤는데 이렇게 설명이 나옵니다:
“내가 혼자 하는 것보다는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을 때 일이 더 잘 되고, 또 그 사람이 혼자 하기 힘들 때 내가 도와주면 더 잘 된다”
그러면 독일어에 “Alleine kommt man nicht weit“라는 말이 있습니다. (혼자서는 멀리 못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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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님의 글을 읽었을때 윗 상황과 좀 다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이해를 잘못했을수도 있고요).
간단하게 말하자면:
„내가 배웠으니까 내가 가르칠수도 있다.“ 할 때 „배우는것과 가르치는것은 똑같이 않다“ 라는 뜻인가요?
그럼 독일어에:
„A und B, das sind zwei verschiedene Paar Schuhe“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A 그리고 B는 경우가 다르다/ 그 둘은 서로 비교할 수 없는 별개의 것이다)
따라서:
„Lernen und Lehren, das sind zwei verschiedene Paar Schuhe.“입니다.
- 추천 2
호프만복근님의 댓글
호프만복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명답이네요!
루드비히님의 댓글
루드비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감사합니다. 많이 배웁니다!
장지민님의 댓글
장지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그런 뜻이라면 100%일치하지는 않지만 비슷한 속담 있습니다.
하지만 별로 많이 사용 안합니다. 둘다 구두장이 속담입니다.
Der Schuster hat die schlimmsten Schuhe.
(대충: 구두장이 신는 구두가 가장 안 좋다)
Der Schuster flickt anderen die Schuhe und geht selber barfuß.
(대충: 구두장이는 남의 구두를 수선하지만 본인은 맨발이다)
원글 쓰신 분 상황에 맞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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