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저히 왜 그런지 이해가 되지 않는 독일어 Genetiv 문장 관련 질문이 있어서 올려 보아요.
독일어 고수님들의 답변 기다립니다. ㅠㅠ
참고로 저는 지금  B2코스 어학원에서 한달째 수강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문장은 연습문제교재에 나온 텍스트에서 발췌한 거고요.

문제의 문장은 아래와 같습니다.
Leider muss ich mittlerweile nun des Öfteren Ruhestörungen unterschiedlichster Art feststellen, die ich nicht mehr so hinnehmen kann und möchte.

다음 문장에서요.

주어 : ich
동사 : muss feststellen
목적어 : des Öfteren Ruhestörungen
부사 : leider, nun

질문은요.
1. Genetiv가 목적어로도 쓰일 수 있나요?
제가 보기엔 이 문장에서 목적어가 des Öfteren Ruhestörungen인 것처럼 보이는데,
목적어가 맞는지, 그렇다면 어떤 경우에 Genetiv가 목적어로 사용되는 것인지 궁금해요.

2. 두 번째로 궁금한 것은요.
unterschiedlichster Art라는 부분이에요. Art의 성은 여성이니까, die Art이고,
der Art로 변할 때는 Dativ이거나 Genetiv일 때인데요.
여기서는 그럼 Dativ인가요, 아니면 앞의 명사, Ruhestörungen을 꾸며주는 Genetiv인가요?

3. 하나 더 추가로 질문 드리자면요. des Öfteren Ruhestörungen에서요.
왜 Öfteren의 첫글자가 소문자가 아닌 대문자로 쓰인 것일까요? öfter는 형용사이니까 소문자로 써야하는 것 아닌가요? 혹시 책이 오타난 걸까요?
그리고 사전에 찾아보니까 öfter가 부사로 나오던에요. 부사인데도 위의 문장에서 보면
형용사로 쓰인 것 같거든요. 혹시 부사가 형용사로도 쓰일 수 있는 건가요? 독일어에서 형용사와 부사의 구분의 영어처럼 명확하지 않고, 형용사가 부사로도 쓰일 수 있다는 것은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그 반대 경우, 즉 부사가 형용사가 될 수도 있는 건가요?

아, B2가 되니 B1때와는 달리 독일어 문장이 정말 너무 어려워요. 혹시 답을 아신다면 좀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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