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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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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rd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4-22 15:54 조회1,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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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n + p.p(과거분사) = 상태수동을 뜻한다고 알고 있는데 독일어에서는 p.p는 형용사적으로도 쓸 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예를 들어 Die sind miteinander verbunden -
여기서 verbunden 이 상태수동 때문인지 아니면 형용사적 용법 때문에 쓰였는지 어떻게 구분이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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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emniak님의 댓글

ziemnia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독일어 전공자가 아니어서 시원한 답변 드리기 어렵지만 제 역량 안에서 설명 올리겠습니다.
상태 수동인 경우는 보통 Die sind miteinander verbunden worden.이라고 쓰는게 정석이어서 이 경우는 worden을 보시고 상태수동인 것을 아실 수 있지만, 사실 worden이 생략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해서 worden이 생략된 경우에 verbunden이 분사인지 형용사인지 구분하는 게 가능한지 또는 굳이 구분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저도 잘 모르겠구요. 저도 항상 궁금하기는 했습니다.
sein+형용사도 사실은 주어의 '상태'를 나타내기 위한 문장구조이니까요. 상태수동=현재완료로도 이해 가능하다라는 맥락에서 수동적인 동작이 이미 완료된 '상태'여서 두 가지가 맞닿아있다라고 저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ERHBY님의 댓글

ERHB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습관적으로 쓰는 표현이라 여러 Quelle 찾아보았는데 꼭 맞는 자세한 설명을 못 찾았어요. 저도 제 나름대로 설명해 볼께요.
형용사인지 상태 수동인지 단어의 사용이 문장내에 어떻게 인지 따라 구분할 수 있어요.
형용사는 명사의 수식, 동사는 서술임을 염두에 두시고요.
여기에서 miteinander는  동사 “sind ... verbunden“ 의 상태를 설명하는 부사적 표현이 아닌가요. 문장을 요소대로 나누어보면 답이 나올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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