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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합하다'는 표현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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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sebiu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31 22:46 조회1,120 답변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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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입학 시험 인터뷰를 보러가야 하는데...

단골로 나오는 질문인
"왜 우리 학교에 지원했냐?"에 대해서

"이 학교와 교수가 나의 능력을 발전시키는데 적합하다고 생각해서"
라는 대답을 하려고 합니다 (뻔하지만 뭐...)

저는 처음에 geeignet을 썼는데...
생각해보니 그 단어는
평소에 물건 등에 '유용하다' '적절하다'는 뉘앙스로 썼거든요.

저런 자리에서 써도 되는 말일까요?
아니면 zutreffen이나 passend 를 쓰는게 나을까요?

도와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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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보라미님의 댓글

보라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채택된 답변

könnte mir passen (나에게 맞을수 있겠다...) 라는 말을 쓸수도 있습니다.
옷을 입어보고 맞는지 안맞는지에도 passen 이라는 말을 쓰고요.


heil님의 댓글

hei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한글로 생각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런식의 표현을 독일 사람들도 쓸지 의문이네요 ㅎㅎ 그냥 교수한테 Betreuung 받으며 공부하고 싶다고 하는게 깔끔하지 않을까요?


머하지님의 댓글

머하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위에 heil님이 쓰신것처럼 대답이 좀 딱히 질문에 부합하는 대답같진 않네요. 당연히 학교와 교수는 나의 능력을 발전시켜주는데 노력하겠죠. 위 질문에 대한 답은 예를 들어,

이 학교의 학풍이라든지, 평판이 맘에 든다든지,
내가 평소 존경했던 교수님이 있다 혹은 커리큘럼이 맘에 든다든지,
아님 하드웨어 적으로 학교 건물이랑 조경 혹은 학생 지원이 좋다던지,
 
뭐 이런게 대답으로 적절할 것 같네여. 이런쪽으로 생각을 정리해 보심이 좋을 듯 하네요.


Eusebius님의 댓글

Eusebiu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아... 물론 그 앞에 이런 답변이 있습니다
"작년에 이 학교의 ㅇㅇ교수와 ㅁㅁ교수의 발표를 들었는데
굉장히 인상깊었다. 그래서 이 학교가 내 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라고.... 교수님들 마다 platz가 있다보니까
특정 교수님을 타게팅 했다가 그 분께 자리가 없으면
다른 교수님이 저를 네멘하지 않을 수도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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