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생각해 보니.. 아무리 국회의사당 새가 독수리라 해도.. 미국의 국조가 독수리인데..독일도 같은 독수리일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ㅡ.ㅡ;
아...이럴수가.. 이 무지함을 어찌하오리이까..ㅡㅜ

독수리가 독일의 상징 맞습니다. 벌써 오래 전 독일제국 당시에도 독수리가 문장이었거든요.그보다 더 이전인 프로이센 왕조의 문장이었는지는 확실치 않습니다만 독수리는 독일 어느 왕가로 부터 내려온 상징입니다.
그리고 꽃은 모르겠으나 나무는 상수리나무입니다. 도토리가 열리는 Eichen말입니다. 그래서 독일에서 발행되는 유로화 동전의 뒷면에는 Eichen 나뭇잎이 새겨져 있습니다.

미국보다 독일이 먼저예요 =3==33===333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
근데 도대체 꽃은 뭘까요. 아무리 찾아봐도 안나오네요.

우리나라와 다른 몇나라에도 나라꽃이 있어서 독일어 강사에게 독일을 대표하는 꽃이 뭔지 물은 적이 있는데 아주 이상하다는 듯이 나라꽃이 뭐냐고 되묻더군요.
하도 기가 막혀서 인터넷을 돌아다녀봤는데 독일의 국화에 대한 부분은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냥 독일에는 문장만 있나봅니다.

오........ 신기한 나라입니다... ^^ 감사합니다~!

독일에 나라꽃은 있었는데, 없어졌구요. 나라나무는 Eiche인데 우리나라 상수리나무는 아니구요. 그냥 참나무라고 번역을 하는데, 정확히 말하면 참나무속에 속하고 우리나라 상수리나무와는 다른 종입니다.

아, 그렇군요. 참나무.
전 독일어성서에 Eiche라고 나온 구절이 한국어 성서에는 상수리나무라고 쓰여 있기에 그냥 그런줄 알았지요. 도토리가 열리는 나무가 참나무인 것은 알고 있었는데 Eiche와 참나무를 연결시키지는 않았네요.
 

저도 Eiche와 독수리만 알 뿐  독일 국화는 모르네요.
생각해보니 네덜랜드는 튜울립, 쿠바는 schmetterlingslilie, 남아프리카  protea, 스릴랑카 manel- Blume... 한글로는 이 꽃들의 이름을 모르지만  암튼 국화가 있는 나라들이 상당한건 사실인데... 헌데  독일을 비롯 유럽국가들은...??  없는거 같은데...?  한번 알아봐야 겠군요.  -_-;;

아무리 생각해도 신기해요. 웃음도 나구요.
초등학교 다닐땐 모든 나라에 당연히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라는 걸 이제야 알게되네요. ^^

그런데 eiche님, 참나무와 떡갈나무는 다른건가요?
그리고 유럽에도 국화가 있는 나라가 있지요. 예를 들면 스코틀랜드의 엉겅퀴, 왜 영화 브레이브 하트를 보면 멜깁슨이 여자친구에게 청혼하며 엉겅퀴를 따 주지요.
그리고 잉글랜드의 국화는 장미라고 어디서 본 것도 같은데요...

정확히 말하면 참나무라는 이름의 나무는 없습니다.
참나무과 밑에 참나무속에 떡갈나무, 상수리나무, 졸참나무 등등이 있죠. 일반적으로 참나무속에 속한 나무들을 그냥 참나무라고 부르구요.
독일에서 Eiche라고 부르는 나무는 참나무속에 속한거구요. 우리나라말로 없으니깐 그냥 참나무라고 번역을 합니다.

추가로 독일에서 Buche라고 하는 나무는 참나무과에 너도밤나무속에 속해있어서 그냥 너도밤나무라고 그러죠. 우리나라에도 너도밤나무가 있는데, 그거랑 여기 있는거랑 이름은 같지만 학명은 다릅니다. 그리고 우리가 먹는 밤나무는 나무이름이고, 참나무과에 밤나무속에 속해있습니다. 너도밤나무랑 속이 다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