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게시판에 산부추  사진 올려놓았습니다. 산부추는 독일어로 Baerlauch 입니다.

알디에서 독일 부추 팝니다.
야채코너에 가끔보면 나와요. (투명한 프라스틱 통에 들어있음) 그리고 독일 부추는 넓적한 모양입니다.
저희 집은 알디에서 부추 나오면 무조건 사서 부추김치 혹은 부추전을 해 먹습니다.
잎이 넓적해서 부추김치가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알디에서 팔면 다른 독일 마트에서도 팔것 같군요. 다른 데서는 안 사봐서...
독일에서 오래 사신 교민께서 알려 주셨습니다.
부추는 독일어로 Schnittlauch 입니다.
그러나 알디에서 파는 부추는 조금 이름이 다른것 같던데, 제가 확인하고 알려드리겠습니다.
독일 부추도 맛있습니다.

http://cgi.ebay.de/Schnitt-Knoblauch-Gimchi-Gimjang-vitaminreich-aus-Korea_W0QQitemZ310140717090QQcmdZViewItemQQptZS%C3%A4mereien_Zwiebeln?hash=item310140717090&_trksid=p3286.c0.m14&_trkparms=72%3A1229%7C66%3A2%7C65%3A12%7C39%3A1%7C240%3A1318%7C301%3A1%7C293%3A1%7C294%3A50

요기 가보시면 씨앗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부추김치용이라네요.^^
뭐 나와봐야 알겠지만..
저도 발아시키는 중이거든요.
정말 우리나라 부추였으면 좋겠네요.

이런.. 두분 너무 감사드립니다.
부추부침개가 먹고 싶어서 이리저리 궁리중인데요.
한번 알디에 가봐야 겠네요.
정말 감사드려용~~^^

fully님의 댓글

full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16 06:20

어떤 분이 인터넷에 올린 글입니다.

어제 문화회관을 다녀오는 길에 숲에 차를 세우고 이렇게 많은 산부추를 만났습니다
정말 좋은 사람들과 함께 보고 싶은 모습입니다
아름드리 숲에 다른 풀이 자랄새도 없이 빽빽하게 들어있는 산부추
맛은 진한 마늘냄새가 나고 맛도 그렇습니다
생으로 쌈을 먹을 수도 있구요
삶아 냉동에 넣어 두었다 된장국을 끓이면 미역국처럼 부드럽습니다
그리고 김치를 담아서 먹기도 하고 또 생으로 김치를 무쳐먹기도 하고 또 삶아서 나물로 먹기도 하는데
독일사람들도 이 산부추는 흔히 먹는 다고 합니다
산에서 나는 것을 독일사람들은 거의 먹지 않아요
도토리 상수리가 콩멍석처럼 떨어져 있어도 전혀 먹지 않고 밤도 안먹고
그러는데 산부추는 먹는다고 하니 정말 좋은 음식 꺼리인가 싶네요
산부추의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넘 많아서 어디에서 부터 손을 댈줄을 모르겟습니다
그래서 주섬주섬 10분정도 뽑아서 가져 왔는데 정말 맛있을꺼예요
나눠먹고 싶은 산부추를 보여드립니다.

사진도 있는데 사진을 어떻게 올리죠?  도움 되시길...

vedani님의 댓글

vedan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16 14:51

길에도 부추가 어딘가 자라고 있긴 하군요..
근데 아쉬운건 제가 사실 그냥보면 부추와 다른 비스무레한 식물을 잘 구별을 못해서요..--;
슈퍼같은데서 "이게 부추다"하고 명찰에 써있으면 그런가 보다하고 사죠..;;
얼른 저도 이런걸 잘 알아채야 자연에서 공짜?로 얻을 수도 있을텐데..
아.. 그리고 아쉽지만 저도 사진올리는 법은 잘 몰라서요..
혹 다른 지나가는 친절한 님이 계시면 가르쳐 주실지..
그럼 좋은 주말 되시구요~~^^

내토끼님의 댓글

내토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16 16:13

Fully님, 사진은 먹거리텃밭에 올려주셔요..저도 보고 싶네요. ^^
전에 텃밭에 산부추로 여러분들 샘나게 하신 분도 있고..ㅋㅋㅋ(아뒤는 안밝힙니다~)

Baerlauch는 다른거 아닌가요.. 이건 마늘냄새도 많이나고 보통은 frische kaese에 같이 조미되어 있기도 한데요... 제생각엔 글쎄요..
저흰 중국상회가면 있더라구요.
이름은 글쎄..., 딱 맞는 게 없는 것 같아요. 이런 야채가 여긴 없이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