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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얘기 Ehe 비자 받으러 비자청에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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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19 10:06 조회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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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공부중이라 비자가 2년이 남아있었는데 ehe비자로 바꾸라고 주위에서 하셔서 일단 처음에 비자를 받았던 Friedrich-Krause-Ufer 23에 3시에 늦게가면 오래걸래서 나름 빨리간 거였는데 벌써 18명이 있더라구요 작년에는 그냥 줄서서 기달렸는데 요즘엔 한명이 종이들고 서서 번호적으라고 하더군요 이제 기달리는 시간에 조금더 정보를 찾아보던 중 Ehepartner von Studenten und auszubilden 은 mierendorffplatz 에서 밖에 안된다고 써있지 말이죠 작년 7월인가 6월부터 바뀌었다고 그래서 그쪽에 4시반에 도착했는데 54번째로 이름을 적었죠 거기도 종이한장에 이름적으면 되더라구여 그리고 이제 1시간만에 들어갔는데 갑자기 학교를 다니던 말던 ehe비자를 받으라고 하더라구요 이게 더 자유롭다고 다른거는 학교 졸업 못하면 또 와야된다고 그러면서  Friedrich-Krause-Ufer 23에 가라는 겁니다 아니 인터넷에는 분명 학생은 학생비자 받으라고 써있는데 말이죠 그래서 그냥 아 나 그쪽에서 일로가라 그래서 왔다고 거짓말을 했는데 갑자기 거기다가 전화를 걸어서 아니 너네가 우리쪽으로 보냈냐고 물어보는데 제가 그쪽에서 쪽지나 뭐 아무것도 안받고 그냥 말만 들었다니까 대충 다음엔 그러지 말라고만 하고 이번만 Ausnahme 라고 해주겠다고 하더라구요 제 아내의 기지가 저를 살렷죠 ㅎㅎ 그냥 거기서 네 네 했으면 또 따른데가서 기달릴 뻔햇는데 말이죠
근대 번호표를 하나 더 주더니 기달리라는데 벌써 3시간째네요
제가 말하고 싶은건 결혼하시면 Ehepartner von student 는 무시하시고 그냥 Ehe 비자 받으시면 됩니당
기달리기 지루해서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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