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더작센 좋습니다. 제 영혼의 안식처인데 ㅋㅋㅋ

대학이 일반인에게 열려있긴 한데 Tag der offenen Tür나 뭐 학문의 밤? 이런 이름으로 진행하는 행사 같은게 있는 경우라면 모를까 그런것 외에는 민간인이 가서 볼만한게 별로 없을 겁니다.

가을에 관심가지고 계신분야에 Messe가 있는지 모르겠는데 독일방문기간동안 어떤 Messe가 어느 도시에서 열리는지 한번 찾아보세여. 차라리 그게 더 낫습니다. 컴퓨터 계열의 프로그래밍이나 인공지능이라면 하노버에서 매년 열리는 Cebit 같은게 가장 추천할만 한데 올해는 이미 끝났고 내년에는 여름에 열립니다. 온라인으로 공짜표도 배포하기 때문에 기간만 맞출 수 있으면 가서 정말 즐겁게 시간 보낼 수 있습니다.

미국 같은 곳이야 전통적으로 대학이 근교에 하나의 캠퍼스 형태로 있어서 구경하기 좋고 일종의 소세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만 독일이나 유럽의 대학들은 그것과는 좀 다릅니다. 단과대학들이 여기저기 흩어져있고 주거지역에 덩그러니 연구소 건물 하나 있기도 하고 그런식입니다. 물론 캠퍼스를 가진 대학도 있긴 합니다.

네 감사드립니다  말씀대로  캠퍼스는 건물만 있더라고요 캠퍼스 낭만은 조금 저희 생각과는 다른면이 있는것 같아요
그래서 여행겸 대학 건물만  방문예정 입니다  전에 흄볼트 뮨헨  다녀 왔습니다.
그런데 컴퓨터 계열 대학이 어느 대학이 좋은지 잘몰라서 자문을 구합니다.  상위명문대학보다는 중급 대학이 더 좋을듯 합니다.  입학해서 수업을 따라 가기가 수월 할듯 한  아빠의 생각 이 듭니다.
이렇게  답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알수 있으시면 다시한번 부탁드릴수 있을가요 ?

푸에블로님의 댓글

푸에블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6-08 22:09

컴퓨터 계열에 관해서는 제가 아는게 없어서 저는 답변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원론적인 수준에서는 FAZ에서 기획으로 다룬게 있는데 아래에 링크를 겁니다.

http://www.faz.net/aktuell/beruf-chance/uni-ratgeber/f-a-z-uni-ratgeber-professoren-geben-tipps-fuers-studium-13692345.html

컴퓨터 계열이면 아마도 Informatik에 제일 가깝겠죠? (전 잘모릅니다.)
Informatik과 관련해서도 전문가의 (KIT 교수) 여러가지 조언이 있으니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거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