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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일기 잡인터뷰 울렁증... 팁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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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폭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7-12 10:45 조회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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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름방학동안 프락티쿰이나 미니잡 등을 열심히 찾고있는 학생입니다.
준비함에 있어서 이력서나 커버레터는 문제가 없는데 가장 저에게 힘든것은 인터뷰입니다.
제가 발표 울렁증이 있어서 면접관을 보면 목소리가 너무 떨리고 상상밖의 질문을 받으면 머릿속이 하얘지면서 아무 대답을 못하겠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부러운 사람이 스티브잡스처럼 떨지 않고 발표 잘하는 사람일정도에요... 예상밖의 질문을 받았을때, 질문을 이해할 수 없을때, 되물어봐도 이해하지 못하는 질문일때 어떻게 재치있게 넘겨야 할까요... 저의 울렁증을 숨길 수 있는 방법은 도대체 없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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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유리주전자님의 댓글

유리주전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약국에 가면 baldrian tinktur 라고 5, 6유로 작은병 있어요.
생약인데 면접 1시간전쯤 티스푼 1을 물 반컵과 섞어서 드세요.
하나도 안떨려요.
한국약으로는 청심환 먹어도 같은 효과 있어요.


DerIngenieur님의 댓글

DerIngenieu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어디선가 재미난 글을 읽은적이 있지만 기억이 안나서.. 비슷한 맥락으로 적어보겠습니다. (출처가 기억이 안나서....)

"앞에 앉아있는 분들(면접관)을 두려워 하고 긴장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 분들도 취직이 된 후에야 업무를 같이 하는 선임이고 과장이고 부장이지, 취직 안되면 그냥 옆집 아저씨입니다."

비슷한 느낌으로는 남성분들은...제대후 예비군 또는 민방위 되면 투스타도 포스타도 그냥 아저씨인거랑 비슷하겠네요 ㅎㅎ

다음에 인터뷰 하실때 면접관들 보면 그냥 동네 아재랑 이야기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기억하시고 조금이라도 긴장이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겨리겨리님의 댓글

겨리겨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저도 저 말이 참 와닿았어요. 제 기억으론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면접볼때 저렇게 생각했다더군요 :) 저도 항상 떨리고, 울렁증이 심한데 편하게 생각하려고 노력하곤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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