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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일기 독일어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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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ada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2-26 19:50 조회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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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어학원에서 B1 시험을 봤는데 오늘 결과를 들었어요. 근데 떨어졌어요... 근데 이거 wiederholung 한거였는데.... 처음 시험봤을때 선생님이 글쓰기에 문제가 있데요. 그래서 wiederholen했는데 이번에는 선생님이 텍스트가 많이 나아졌다고 하고 나도 내 독일어가 더 나아졌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또 떨어졌네요.... 텍스트가 또 문제래요. 아휴.... 도대체 텍스트는 어떻게 해야 나아지는 건가요? 나는 떨어질만큼 못하지는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떨어지니까 뭔가 배신감도 드는 것 같고 왜 독일에 있나 싶고. 벌써 10개월인데 겨우 b1도 이렇게 맘처럼 안되고. 어떻게 하는게 맞는지 모르겠어요. 다들 이렇게 어렵고 힘들었는데도 참고 하니까 지나간건가요?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이제 어학원도 옮겨야 하는데 그것도 걱정이고. 저는 도대체 뭐하고 있는걸까요. 그래도 참고 해야겠죠? 도대체 텍스는 어떻게 향상시키는지 아는분은 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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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베리정키님의 댓글

베리정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안녕하세요 주변에 혹시 테스트다프를 쳤거나 독일어레벨이 더 높은 한국분이 한명이라도 계시면 (C1이상 없다면 B2라도) 한번 쓰신글을 보여주시고 첨삭을 받아보세요 같이 독일어배우는 입장이고 다들 경험한 일이라서 부끄러워 할 것 전혀없다고 생각하고 저 같으면 기꺼이 도와드릴것 같아요 같은 한국인이라서 뭐가 잘못되었는지 이해가 잘가게 설명해줄수있고 이미 그 레벨을 지난 사람으로써 글쓴님의 문제를 이해하고 어떻게 발전시킬수있는지 조언이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아마 개인적인 노하우도 있어서 알려줄수도 있을거예요 다른방법으로는 베리의 익명성과 인력풀을 이용해 독어문답코너에 그 시험때 쓰신 작문을 올리고 조언을 구하시면 어때요? 그럼 독일에 수십년을 사신 한국분들부터 시험고득점자 또는 독일에서 태어난 교포분들 또는 같은 과정을 극복하신 분들이 좋은 조언을 주실수도 있지않을까요? 저라면 둘중에 한 방법으로 시도해볼것같아요 너무 조급해마시고 화이팅입니다! 혹시 두방법 다 싫으시면 저한테 쪽지로 보내주셔도되요 제가 첨삭해드릴게요 혹시 베를린사시면 만날수도 있구요^^


RWTH님의 댓글

RWT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시험을 위한 독일어 에서는 아마 학원에서 쓰기 시험용으로 숙어모음집? 같은걸 제공해줄꺼예요 거기에 쓰기 시험을 대비한 숙어들이 굉장히 많아요 그거 조금만 사용해줘도 적어도 데에스하랑 테스트다프 는 문제없어요 ..  그리고 인터넷 찾아보시면 DSH 나 TestDaF 쓰기 정답들이 있을꺼예요 그런거 많이 읽어보는것도 도움 많이 되요  중국인 친구 있으시다면 개네한테 물어보세요 개네들 자료집이 굉장히 많아요 데이터베이스 !!!

  • 추천 1

laurasvb97님의 댓글

laurasvb9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년 전 B1 준비할 때가 생각이 나네요 :)
절 가르치셨던 선생님은 Schreiben 100% 떨어질거라면서 일기도 독어로 쓰게하고 숙제도 다른애들보다 많이내주고 일부러 상처주고 저는 맨날 울고...ㅋㅋㅋㅋㅋㅋ 그랬었죠 덕분에 시험에선 가장 좋은 점술 받은 기억이 나네요.
 테스다프를 하는 지금 그분께 감사함을 느끼고 있어요 일기 독어로 써보면서 많은 표현을 익히고 사용할 수 있었거든요 ㅎㅎ
독일어일기 써보세요 많은 도움이 돼요 :))

  • 추천 1

호호호홓님의 댓글

호호호홓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텍스트 Wiedergeben 할 땐 무엇보다 "정말 중요"한 정보만 찾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저것 다 빼고 "정말 중요"한 정보요. 보통은 화자의 주장이에요. 화자의 Behauptung 과 Begruendung 을 찾아내는게 중요하고, Beispiele은 글이 지저분해지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wiedergeben 하지 않는게 좋아요.

Wiedergabe 에선 최대한 간결하게 글을 쓰는게 좋습니다. 꼭 주어진 텍스트를 wiederholen 하는 게 아니더라도, 오늘 하루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큼지막한 사건들만 매일 매일 독어로 적어보는 것도 좋은 연습이 될거에요. 가장 좋은 점수를 받는 분 께 글 좀 살짝 보여달라고 부탁해서 본인이 써 본 글과 비교해보며 수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Redemittel 같은 경우엔 B1 수준에선 dass 문장만 잘 활용해도 문제 없어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조바심 내면 원래 하려던 것도 잘 안되거든요..ㅠ


날개를 달자님의 댓글

날개를 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제가 작년에 시험볼때는 4가지의 아우프가베가 있었는데 하나라도 놓치면 물론 안돼구요, 단답식으로 글을 쓰면 a2, 인삿말을 포함해서 흐름이 있게 써 나가야하고, 틀린 철자는 물론 감점이구요, 윗분이 말씀하신것 처럼 dass, deswegen 등 몇 가지 사용해서 써야만 합격을 합니다.

그리고 본인이 어디부분이 취약한지 먼저 파악하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좋은 하루되세요.


평생쟁이님의 댓글

평생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저도 작년에 B1 쳤는데 그냥 문제없이 성적 잘 받았아요. B1시험 종류가 여러가지 있던데.. 전 telc Deutsch B1 이거였어요. 학원에서 연습했던것보다 많이 쉽더라구요. 아마 이 시험 종류가 쉬운 시험이었던거 같아요. 괴테인스시튜트 예를 보니 같은 레벨인데 더 어렵더라구요.. 암튼 저의 경우는 한 10가지 종류 예를 연습했는데요.. 좀 비슷한 패턴이 있어요. 공동 계획수립이나 컴플레인이나..집구하기나.. 카테고리를 지어 그거에 맞는 문장 몇개를 충분히 연습한뒤에 시험때  비슷한게 나오면 그 표현을 이용했어요. . 카테고리로 맞추어 연습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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