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소설 밤 섬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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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균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02-01-16 23:08 조회5,499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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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섬 · 2
너무 오래된,
일부러 만져보지 않으면
아프지도 않은
상처
대처에서 오래 헤매다
문득 돌아가면
함부로 허물어져가는 옛집에
두엄더미처럼 앉아계시는
아버지
너무 오래된
이제는 아프지도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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