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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했습니다. 떨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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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팔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13 09:46 조회1,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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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1년 근무하다가 갑자기(?) 독일로 발령을 받아 들어오게 된
1982년생 평범한 남자입니다.

보신 분도 계시겠지만, 아직 안 들어온 상태에서 문의 글을 몇 번 올렸습니다.
들어오기 전에 이것 저것 알아보고자 그리 했는데...이제는 정말 왔네요.
불과 두 달 전만 해도 더운 나라에 있었고, 이리 오리라고 상상도 못했는데
여기서 이렇게 글을 올릴 줄 몰랐습니다.
(미혼이라서 그런지 본사에서 부담 없이 이리 저리 굴리는 모양입니다 =_= ㅋ)

앞으로 살게 될 집은, 키칭엔이나 뷔르츠부르크를 생각 중인데..
키칭엔은 (사는 데 지장은 없지만) 너무 작고 한적하고 우울한 느낌이 있어서,
도시 같고 한국 사람이 있는 뷔르츠부르크에서 사는 쪽으로 생각해 보려 합니다.

만약에 키칭엔에서 계속 머물게 되더라도, 뷔르츠부르크는 가까운 편이니까
종종 만나서 맥주 한 잔 하면서 즐거운 시간 보낼 분이 계셨으면 하네요.
(키칭엔에 사시는 분은...안 계시겠지요..? ㅠ)

언제까지일지 모르지만 좋은 나라에서 지내게 되어 기쁘고, 긴장도 됩니다.
외로운 남의 땅에서 좋은 인연 만들고 싶습니다. 잘 부탁 드리구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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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알수없는님의 댓글

알수없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잘오셨어요. 저도 작년 10월에 한국에서 프랑크푸르트로 발령이나서 이제 독거생활 4개월차 입니다. 인도네시아서 오셨으면 정말 느낌이 많이 다르시겠어요! 요즘같아선 정말 동남아 날씨가 그립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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