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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시 독일명품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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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크레스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26 00:25 조회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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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드디어 두번째로 냄비를 홀라당 태워먹었습니다.(BMF제품)
첨엔 양배추 쪄서 먹으려고 올려놨다가(지금도 그때도 가스렌지가아닌
그 뭐시냐. 동그란불판)아주그냥 색카메져가지고..
버리려다가 물에 하루 뿔려놓고 그담날 빡빡 문질렀더니
아 글세 !
다시 원상태가 되었더랍니다.
 커커커.
근데 오늘 먹고  남은 고추장찌게를 상하지않게 한번 다시 끓인다는게
와이프랑 살짝 다투고 잊어먹었더랬지요.
한시간 반쯤 지났나......발코니에서 담배한대 피다가 부엌에 불이 켜진걸보고
"아차 "하고 들어갔더니 코끝을 찌르는 탄내 ....OTL
심지어 뚜껑도 안열립니다.ㅜㅜ
냄비는 둘재 치고 부엌에 베인 탄내가 걱정이네요. 낼아침에 와이프한테 뭔소리를 들을지...쩝
여튼 지금은 물에 담궈 놨는데 내일벗겨지면 정말인지. 독일 제품
10점 만점에 10.3점 드립니다.




꼭 

벗겨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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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grimm36님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우리집도 솥단지가 그 유명 하다는 A.M.C 쎄트 인데
잊어버릴만 하면 쌔카맣게 코팅을 자주 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생각 날때 마다 목에다 Zeituhr 를 달고 살지만...
그래도 세월 앞에 장사 없다지요.

내일 님 방식대로 해보다 안 벗겨 지면
제 방식대로 한번 해보세요.

솥단지에 물붓고 식기 세척기에 넣는 약 한개 넣고 푹푹 삶아 보세요.
그럼 독일 솥단지가 명품인지 세척기 세제가 명품인지 결판을...

그리고 집안에 냄새는 맹물에 식초를 넉넉히 붓고 펄펄 끓이시든지
커피를 펄펄 끓여서 수증기로 도배를 하시길.


물봉선님의 댓글

물봉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grimm님 쵝오!
머든지 포기 하기 바로 직전 꼭 grimm님 한번 상기들 하시라. 길이 있다.
grimm님도 모르시는건 더이상 길이 아니다.걍 포기하면 된다.


뤼크레스7님의 댓글

뤼크레스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 ! 그러셨군요 .
grimm께서는 베리에 네이버이셨단 말씀이시군요. 허허
뵙게되어서 영광입니다.
일단 잔근육생길때까지 밀고 밀었건만 80프로정도는 빠지고
거무틱틱한 얼룩 때가 빠지지않아 지식인에 물어물어
식초물을 삶았더랬지요.그랬더니 시커멓고 걸죽한 찌꺼기가 조금씩 벗겨 지는 듯했습니다.
부엌에 베인 냄새는 하룻밤정도 초를 켜놓고 페브리즈 이빠이 뿌렸는데 효과없고
하루종일 환기시키고 아까 했던 그 식초물이 탄내를 좀 잡아 먹은 듯합니다.
여하튼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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