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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어디선가 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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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va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29 00:35 조회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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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아있는 글,  퍼 왔습니다.

  글 하나:   
        기대한 만큼 채워지지 않는다고
        초조해 하지 마십시오.
        믿음과 희망을 갖고 최선을 다한
        거기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입니다.

        누군가를 완전히 용서하지 못한다고
        부끄러워 마십시오.
        아파하면서 용서를 생각한
        거기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입니다.

        욕심을 버리지 못한다고
        괴로워 마십시오.
        날마다 마음을 비우면서 괴로워한
        거기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우리의 아름다움입니다.

        세상의 모든 꽃과 잎은
        더 아름답게 피지 못한다고 안달하지 않습니다.
        자기 이름으로 피어난
        거기까지가 꽃과 잎의 한계이고
        그것이 최상의 아름다움입니다.

                          - 안토니 블룸 주교


그리고 또 하나 덤으로:     
            말이 없다고 생각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눈물이 없다고 슬픔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배움이 많다고 지혜가 많은 것은 아닙니다
            세속적으로 성공 했다고 영적으로도 훌륭한 것이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오직 마음으로만 읽을 수 있습니다.

  제 사족을 달아 봅니다:
  마음에 이기심, 선입견과 오만이란 때가 끼어있으면, 마음도 바른 길잡이가 되지 못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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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Jivan님의 댓글

Jiva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매일 옆 사진전만 들락거리다 보니 글 올려놓고 이제 들어옵니다.

직접 쓴 게 아니고, 단순히 퍼 왔다니까요!!
그러니 haki님과는 비교가 안 되지요. 그래도 좋게 봐 주시니 고맙구요.
글들이 단 한 분에게라도 전달될 수 있다면, 누군가의 마음을 만져줄 수 있다면,
해서 올려 보았답니다. ^^


rhein님의 댓글

rh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Jivan님이 존경스럽습니다..
아,,, 저 문장들 중에 단 하나라도 옳게 하는 게 있었으면 ...ㅠ

시간 내어서 필사를 할까 다짐해 봅니다.


Jivan님의 댓글

Jiva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ㅠㅠ, 저, 퍼 왔다고 했는데,.. ㅠㅠ, 
rhein님 말씀에 이렇게 몸둘바를 모르게...
그냥 이 글이 주는 여운들을 즐기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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