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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워홀 떠나는 사람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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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군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09 08:36 조회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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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7살 남자 사람입니다. ㅠㅠ

독일 대사관 방문을 해서
7월 7일 비자 접수를 했고 7월 15일 수령합니다.
부끄럽지만 저는 영어, 독어 전부 소위 말하는 노답입니다.
누구에게는 미련하고 멍청하고 한심하게 보일 수도 있겠지만
저는 자신감을 가지고 밑에서 부터 차근차근 배우고 경험하려고
떠나는 독일입니다. (물론 해외생활, 유럽에 대한 환상도 솔직히 있습니다.)
더 늦으면 경험을 못할거 같다는 생각에 늘 생각만
하다가 실천을 못했는데 드디어 이런 날이 왔습니다.^^
지금 감정은 걱정 반 기대 반 두려움 반 그렇습니다.

3개월 정도 남았는데 도시는 베를린, 프푸, 함부르크, 뮌헨
생각하고 있으며 주거 문제 일자리 생활 등 어떠한 이야기라도
듣고 싶습니다. 유학이시든 워홀이시든 남자든 여자든 나이든

모두 상관없이 저에게 작은 이야기라도 해주실분 계실지 모르겠지만
이런 소소한 일상 이야기를 들려 주신다면 저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고
더할나위 없이 기쁠거라 생각합니다.^^

쪽지를 주셔도 좋고 댓글을 남겨주셔도 좋습니다.
제가 나중에 독일에 가면 시원한 맥주 한 잔 사드릴게요.^^

이런 저런 소소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베를린 리포트 회원님들
오늘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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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Ueberraschung님의 댓글

Ueberrasch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앞으로 시간적 여유가 있으신거 같은데 혹시 모아놓으신 돈은 있으신가요?
무작정 돈을 벌 작정이면 미리 포기하시는게 좋겠고..(호주처럼 죽어라 일한다 해서 돈이 모이지 않습니ㅜㅜ)
그냥 님의 여행경비와 의식주 정도 해결하면서 1년 체험할 생각이라면 매우 좋은 경험을 얻을 수 있겠지만..
일단 언어가 안되는 상황에서 일자리를 구함에 있어서 매우 큰 고난이 닥칠 지도 모르겠군요..정말 좋은 한국사장님들을 만나면 님이 바라던 이상향이 펼쳐지겠지만 만에 하나 운이 나쁘거나 안좋고 님이 언어도 못하고 그냥 홀로 독일땅에 어버버한걸 이용하려는 분을 만난다면 매우 쓰디쓴 경험이 되겠죠..(실제로 겪는 분들도 꾀 많구요..)제 생각이지만..정말 재대로 느끼시고 싶다면 우선 초기자금 모아오시고 한 두세달정도는 독어에 매진 하세요..물론 이 정도 독어 공부로 어디 독일인 사장밑에서 재대로 일하기도 힘들겠지만..
그래도 최소한 호텔 방정리 알바나 청소 알바등은 하실수 있습니다..전 복불복의 한국사장님 밑에서 일하느니 차라리 여기서 일하는게 님 정신건강에도 좋고 문화 경험에도 좋고.. 분명 독일어에도 나쁘지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더욱이 저런곳은 님이 휴가를 좀 가겠다거나 해서 일주일정도 빼달라고 이야기하면 매우 너그럽게 받아주기도 해요..독일은 그런 문화가 흔해서..지금 일하고 있는 비어가르텐만 보더라도 애들 막 1~2주나 길면 3주동안도 안보이는데 알고보면 다들 휴가 갔다 온거고 그러더란..ㅡ.ㅡ; 저만 돈이 필요해 꽁꽁 묶여있지.. 그리고 대사관에 혹시 비자 받으면서 자세히 물어보실게..
베리에서 한분의 정보로는 워홀비자가 돈을 위한게 아니고 문화체험을 목표로 하는 비자기때문에
알바가 풀타임 12개월이 안된다고 하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즉 대학생과 같은 알바시간허용을 갖는다는건데 정말 그렇다면 계획에 매우 큰 착오가 생길 상황도 있으니 이 정보를 확실히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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