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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소식] - 교육관련 소식을 전하는 곳입니다. 대개 새아리의 교육뉴스를 나중에 이곳으로 옮겨 모아두고 있습니다.

왜 음악 전공 하십니까

페이지 정보

작성자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6건 조회 4,362회 작성일 06-03-21 04:36

본문

몇년전 한 독일인 음악경영학 하는교수가 제가 한국계임을 알고 제게 묻더군요.
작년에 베를린 음대에서 한국인 지원자가 독일인 보다 훨씬 많았는데 흥미있는 현상으로
이해했답니다. 그런 현상에 관하여 논문을 쓰실 계획이 있었던것 같아요.
왜 이렇게 많이 서양음악을 전공하는지 , 독일로 오는지 , 무엇보다 한국내 집업상황은 어떤지.
독일에 한국유학생 전체의의 반수정도가 음대지망자 인가요.
그 구체적 이유를 물으시는데 한국사정에 밝지 못한 제가 대답을 못해 드려서 미안했습니다.
그분 논문 계획은 어떻게 됫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는 한국인 음악가도 별로 없고해서 궁금하던 사항 이었습니다.
그러던중 베리를 알게되어 이기회에 하고..
한국내 직업상황은 어떤지
예를 들어

.서양 음악전공 하려는 사람이 많아 음악대학등 교육기관이 독일과 비교가 안되게 많다.
. 서양악기를 배우는 것은 많은 이들이 교육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어린이 성인 들을 위한
교육기관이 아주 많다.
. 개인교수 만으로 생계을 유지할, 만큼 수입 제도등 모든 환경이 자리잡고 있다.
그렇다면 사회보험등 어떤제도가 되어 있는지.

기타등등

그런데 여러분이 올려주신 답글 가지고는 Markus 님 답글 말고는 아직 잘 대답을 못찾겠는데요.

참 그리고 한국내에서 한국음악을 배우려는 사람은 서양음악을 배우려는 사람보다 훨씬
많은가요. 그것도 잘 모르겠는데요.

그리고 한국사정은 어떻소 하고 남의 사정만 묻는건 예의가 아닌것 같아 독일내 사정부터 열람을 했습니다.
저도  Vorklasse 에 수년간 있었고.
한국인 음악 하시는 분들과도 ㅡ 특히 피아노 ㅡ 조 옆에 문화 마당도 있는데
대화의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한국서는 어떤 분야 전공 하시는분 보고 왜 음악 , 철학 수학 전공 하십니까 라고 물어보면
안되나요. 너무 사적인 질문 으로 이해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독일서는 괜찮아요.
어떤이는 자신의 천직이라고 , 부름을 받았다고 생각해서 그저 공부 한다는사람 , 어떤이는 솔직히
장래성이 커 보여서 그 분야 선택했다는 사람 , 부모님 사업을 이어받기 위해서등 가지가지 지요.
누가 당신 왜 그거 공부하기로 했나고 물으면 아무 악의 없이 주고받는 대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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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홍반장님의 댓글

홍반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리자마리님과 아주 흡사한 질문을 여러번 받았었습니다. 어학원에서부터 학교에서까지.

제게 질문한 교수와 선생들은 리자마리님에게처럼 호기심으로 물어보는게 아니라 비꼬면서 물어보더군요. 한국에 음악으로 취직할 자리가 그렇게 많으냐.

제가 한국대학 생활중에 본대로 대답했습니다.

1. 여자들은 결혼때 약간 유리한것 같다. 취직? 음악학원 차리는것은 종종 봤다.

2. 남자들은 그와 반대지만 대체적으로 집안에 돈이 좀 있는것 같다. 취직? 전혀 모르겠다.

3. 취업자리. 한국에서 취직했던 친구들이나 그 주변에 음대출신자는 단 한명도 없었다.

4. 한국에서는 자식의 능력도 능력이지만 부모의 능력여부에 따라 음대생이 만들어지곤 한다.

5. 여하튼 독일에 좋은거 아니냐. 너희 나라 경제에 도움되고.

이렇게 아는 만큼만 이야기 했습니다.

리자마리님이 이 예민한 문제에 불을 붙이셨으니 저도 그냥 따라 뛰어들었습니다.

음악도 여러분.. 여느때처럼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만.

Lisamarie님의 댓글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독일민족이 아니고 서류상 독일인일 뿐이고요 .
한국말하는 한국사람 인것 이젠 많은 분들이 아실것 같은데...

 그러고 비꼬면서 묻는 독일인 선생, 교수들이 있나요 ? 
저는 잘 못겪어 봣거든요.
그래서 그럼 , 많은 분들이 제가 지금 비꼰다고 생각을 하셧단 말 입니까 ? ! ?

요새도 가끔만나는 제 교수는 저보고 자기가 심사위원 이었던 모 경연대회에서 1등한 한 한국인 여학생이 지금 한국에서 뭐라냐고 묻기도 하고 한국인은 자기 생각에 세계에서 가장 선천적 음악적 재능이 잇는 사람들 이것 같다등등의 말씀 만 하셔서요.
솔직히 일본인과 비료해 볼때 한국인들이 음악적 감수성이 훨씬 뛰어나다고는게 그분의 주장 이엇습니다.

그런데 ..... 이상한 소리하는 교수들도 가끔있나보죠.
저만 존경할 만한 교수님을 알고 있는건가요.
님의 글을 읽으니 그래서 가끔 상처받는 한국학생들이 있나보군요.....
몰랐습니다.
외국인 차별 내지는 Neonazi 비슷한 사람들 때문에 문제가 잇을거라고는 생각 햇지만.

LEE님의 댓글

L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홍반장..님..
그렇게 대답을 하시니까.. 비꼬듯이 묻는 외국인들이 생기는 겁니다..
님의 글을 보고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기를 바라다니... 생각이 많이 없으시네요..
그냥 글을 보고 있으려다가 ..
밑에 답변으로 몇자 적겠습니다..

목로주점님의 댓글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악 하시는 분이 과연 많기는 많은가 봅니다. 이렇게 반응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는 걸 보면.

저도 님의 글 읽고 며칠간 곰곰 생각해 보았습니다. 왜 음악을 공부하는 한국인이 많을까?
제가 내린 결론은 의외로 퍽 단순하고 증명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수긍이 가는 겁니다.
'한국인은 음악을 좋아하는 민족이다'

저는 평소에 한국인의 장점을 무조건 치켜세우는 민족주의자는 못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이 음악을 유달리 좋아하는 건 사실인 것 같아요. 옛날 기록에도 우리민족이 가무에 능하다는 기록이 있고 신명이 있는 민족이라는 말도 여러번 들었는데요. 

사실 어느 민족이나 나름대로 신과 흥이 이겠습니다만 우리민족도 그 분야에서 둘째라면 서럽지 않습니까? 유태인들이 아이들에게 악기를 하나 이상 가르친다는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가 그렇습니다. 독일와서 보니 악기 배우는 독일 어린이들은 드물게 봅니다. 있더라도 초등학교 입학 후에나 시작하고 그리고 피리, 타악기 등 종류도 다양하고 비교적 접하기 쉬운 악기를 하던데 주변의 한국인 자녀는 거의 대부분이 피아노나 바이올린을 배웁니다. 취학전부터요.

한국에 있는 제 조카들도 다 취학전 만 4,5 세 부터 피아노를 배웠습니다. 그중에 한 아이는 제법 잘해 콩쿨에서 입상도 몇 번 했는데 음악전공의 길이 너무나 멀고 험난하다는 것을 일찍 간파한 언니가 중학교 가기 전에 그만 시키더군요. 그 조카애는 이제 중3인데 학업에 쫒겨 피아노를 건드릴 시간이 방학 때 말고는 거의 없더군요. 지금 실력으로도 충분히 취미로 즐기며 음악을 향유할 수 있을 텐데 그러지 못하는 아이를 보면 그게 제일 아쉽거라구요. 

한국에는 3,4 세부터 피아노 시작하는 아이들이 제법 많구요. 초등학교 다니면 남녀를 불구하고 거의 모두 피아노 학원에 발을 들여놓게 됩니다. 보통의 아이라면 연습이 지겨워서 진도가 잘 안나가다 그리 오래가지 않고 그만둡니다. 한국의 피아노 학원은 아이가 매일 와서 연습할 수 있게 시간을 짜 줍니다. 그리고 학원비도 저렴합니다. 학원에서 운영하는 차가 아이들을 집 앞에서 데려가고 데려옵니다. 그러므로 어지간한 집은 거의 다 애들에게 피아노를 가르칩니다.  이렇게 음악의 저변이 넓으니 음악도가 많은 것은 자연스런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음악이 좋아 중학교 이상이 되어도 계속 배웠다면 음악을 전공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더 이상 피아노를 치지 않는 제 조카 말씀드렸는데요, 그 아이가 학기 중에 집에 돌아오는 시간은 밤 12시 즈음입니다.  학원 끝나고 독서실에서 공부하고 오는 거지요.  그런데 다른 애들 모두 그렇게 책상머리에 않아 있을때 피아노 앞에, 또는 다른 악기를 끼고 앉아 있었다면 자연스럽게 스스로가 음악을 전공 할 것인지 묻게 되겠죠?

이상 큰오빠가 고 1 때 공부 안하고 기타친다고 아버지께서 기타 부셔버리시는 것을 보고 자란 이의 생각이었습니다.

Lisamarie님의 댓글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로주점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한국인이 선천적으로 음악적인 기질이 있다는 것은 제가 아는 독일교수들은 인정 합니다.
(그런데 독일교수들이라고 다 그런건 아닌것 같아요. 답글들을 읽어보면 )

 그런데 현실적으로

ㅡ한국에는 3,4 세부터 피아노 시작하는 아이들이 제법 많구요. 초등학교 다니면 남녀를 불구하고 거의 모두 피아노 학원에 발을 들여놓게 됩니다. 보통의 아이라면 연습이 지겨워서 진도가 잘 안나가다 그리 오래가지 않고 그만둡니다. 한국의 피아노 학원은 아이가 매일 와서 연습할 수 있게 시간을 짜 줍니다. 그리고 학원비도 저렴합니다. 학원에서 운영하는 차가 아이들을 집 앞에서 데려가고 데려옵니다. 그러므로 어지간한 집은 거의 다 애들에게 피아노를 가르칩니다. 이렇게 음악의 저변이 넓으니 음악도가 많은 것은 자연스런 결과라고 생각합니다ㅡ

정말 놀라워요.!!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산이가 커서 음악학교 다니게 되면 아시겠지만 ( 한국어머니시니까 꼭 보내실 거에요 ^^ ) 독일은 일주일에 한번 , 그것도 방학기간 다 빼고 나면 한달평균 2 3번정도 음악학교 보내게 되지요.

그렇다면 이런 음악 학원 같은것 등으로 한국서는 직업이 보장이 되니 음악전공하시는 분이 많은건가요.
왜냐하면 '전공' 이라면 직업교육 이란 의미로 받아들여 지는대요.
 즉 평생의 삶을 거기에 건.
독일서는 초등학교 4년마치면 장래에 직업이냐 공부냐로 벌써 세가지 학교로 나누어 지잔아요.

그런데 한국서는 거의 모두가 피아노나 바이얼린을 한다 . 그럼 서양 악기라는 말씀인데요.
한국음악은 어떤가요.저는 가야금 북춤같은것을 가르치는 독일인 알거든요. 제가 배우고 싶어요.한국가서 배웠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너무 멀리 다른도시에 살아서 배우러 갈수가 없어요...

좋은밤 되셔요.

LEE님의 댓글

L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악하는 사람.. 그렇게 많은 것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들의 음악을 공부함에 있어서 이들의 정서와 생활의 이해 없이는 음악적 표현이 불가능하기에 유학이 꼭 필요합니다..
때문에 유학을 나오는 비율이 높을 뿐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전국에 있는 음대 수보다 일반계열이 훨씬 많습니다..
필요에 의해 유학을 나와 있는 사람이 많을 뿐입니다..

목로주점님의 댓글의 댓글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한민국에 음대생이 절대적으로 많다고는 저도 생각치 않습니다. 그러나 독일의 전체 Hochschule 에서 음대생이 차지하는 비율하고 (수적인) 한국의 총대학생 중 음대생의 비율을 비교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한국의 대학교 중에 음대가 있는 대학교가 많은 편이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LEE님의 댓글

L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과 비교해서 한국의 음대비율 절대로 많지 않습니다..
한국에 음악대학을 갖고 있는 대학교는 몇개 (6~7개 정도) 되지 않습니다..
음악과를 갖고 있는 학교도 많지 않구요..
그에 반해 독일은 27개가 넘는 음악대학이 있습니다..
'콘서바토리' 나 '아카데미' ..그리고 종합대 안의 음악과를 포함한다면 더욱 많아 지구요..

목로주점님의 댓글의 댓글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방에 있는 국립대들이 대부분 음대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었나요? 혹시 서울시 안에만 있는 음대를 말씀하시는 건지요?

LEE님의 댓글의 댓글

L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국립대에 음대가 있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있다면 사립대이지요..
그리고 음악대학이 아니라 .. 대부분 '음악학부' 내지는 '음악과' 입니다..

Markus님의 댓글의 댓글

Marku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금 놀라긴 했지만 오타라고 생각하겠습니다.
혹시 님께서 타전공 대비 '비율'이라고 말씀하신다면 할 말이 없습니다만 한국에서 음대에 재학중인 학생의 수는 절대적으로 독일보다 많습니다.

인터넷을 좀 뒤지니까 한국의 음대 입시 전문 학원에 나와 있는 4년제 종합대 '음악대학'들만 세어 보아도 30개가 넘더군요.(정확히 32개의 학교를 찾았습니다) 여기에 음악대학이 따로 없고 예술대학 안에 있는 음악 관련 학과를 가진 대학까지 합치면 좀 더 많아지겠죠. 학과당 정원은 20-30명 정도가 평균인 것 같네요. 보통 피아노, 성악, 관현악, 작곡 정도인데 그렇다면 1년에 한 학교에 적어도 100명 정도의 학생이 음악대학에 입학하는 셈이네요. 독일 음악대학 하나에서 1년에 뽑는 신입생의 수가 과연 100명을 훨씬 넘을 정도로 많을지에 대해선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전 훨씬 더 적다고 알고 있는데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이라면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한국 국공립대에 음악대학이 따로 있는 학교는 충분히 많습니다.
전 7개 정도의 학교를 찾았습니다만.. (경남, 경북, 서울, 서울시립, 제주, 충남, 한국예종)

LEE님의 댓글

L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두 많이 놀랐습니다.. 제가 한국에 없는 동안 음악대학이 그렇게 많이 생겼나 하구요..
하지만 님이 틀리셨습니다..
우선..국공립학교중에 음악대학을 갖고 있는 학교는 서울대와 예종 뿐입니다..
나머지 학교는 인문대 나 예술대 안에 음악과 가 있을 뿐입니다.. 각 학교 사이트 들어가셔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전국에 있는 30여개의 대학들...
이전의 전문대학이라는 명칭이 사라지면서 모두 교명을 바꾸었습니다.. 그 중에 상당수는 음악대학이라고 불리우기도 합니다.. 그 학교들을 무시 하는 것은 아니지만 .. 대부분 그런 학교들은 이름만 음악대학이지 음악과 하나정도에 불과한 곳이 많습니다..

Markus님의 댓글의 댓글

Marku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님의 말씀대로 국공립대에 음악대학이 따로 있는 학교는 많지가 않군요.

하지만 제가 말씀드린 30개의 대학은 4년제 대학이었지 예전의 전문대학이 아니었습니다.
물론 제가 찾은 처음 자료의 신뢰성에 좀 문제가 있긴 하지만 (2003년도 자료 였는데 새로 찾은 2005년 자료와 비교하니 그사이 많은 변화가 있군요) 그래도 님이 말씀하신 6-7개 정도의 숫자와는 거리가 좀 있군요.
필요하시다면 다시 찾은 2006년 전국 음악대학 정시모집군에 대한 자료를 보내드릴 수 있습니다.

LEE님의 댓글

L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공부할때와는 많이 달라졌음을 인정합니다..
하지만 전국에 있는 '음악대학' 은 -서울대.연세대.중앙대.한양대.이화여대.한국예술종합학교.경원대학.. 정도입니다.. 그 이외에 많아야 2~3개 정도 더 생겼을 수도 있겠지만...
그 이외의 학교는 모두 음악과 내지는.. 음악교육과.. 음악학과.. 종교음악과.. 교회음악과 등 ..입니다..
그리고.. 엄밀히 이야기 하자면 한국예술종합학교도 "음악대학'은 아닙니다.. 단대규모의 예술학교 안에 단지 음악원으로 분리 되어 있을 뿐입니다..
그래서 제가 6~7개로 표현을 한것이구요..

아울러 지금 찾아보니 독일에는 Musikhochschulen만  32개가 있습니다..
이는 독일전체 대학의 10분의 1정도가 됩니다..
아카데미와 콘서바토리..기타 사립음악학교는 제외한 숫자입니다..

재차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원하신다면 2006년 전국 음악대학 정시모집군에 대한 자료 보내주십시오..
제가 음악대학 이 있는 곳과 아닌곳을 분류해서 다시 보내드리겠습니다.

감자탕님의 댓글

감자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Lee님께서 왜 음악대학과 음악대학이 아닌곳을 분류하시는지 모르겠군요. 예를 들어 어디에서든 성악과를 나왔다면 가게되는 길은 별반 차이가 없을 텐데요. 참고적으로 성악전공이 있는 대학은 전국에 70개가 넘습니다. 매년 최소한 500명의 졸업생이 배출되는 셈이죠. 이정도면 독일에 비해서도 훨씬 많은 수치이구요. 아카데미와 콘서바토리를 포함하더라도 말입니다. - 이미 글 쓰신지 좀 됐지만 그래도 사실은 사실이니 글 달고 갑니다.

LEE님의 댓글의 댓글

L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악대학과 아닌곳을 분류한 이유는 뽑는 인원이 많이 틀리기 때문입니다..
성악과를 예를 들어 음악대학에 성악과가 따로 분리가 되어 있는 곳은 30~40 명 정도가 정원입니다.. 물론 음악학부 등에 성악과가 따로 있는 경우에도 15 ~30명 정도 신입생을 뽑습니다..
하지만 '음악과' '음악교육과' '교회음악과' '종교음악과' '음악학과' 등은 성악전공을 하는 사람이 적게는 한 두명 부터 10명 안팍의 인원정도만 선발을 합니다..
그에 반해서 독일의 'Musikhochschule' 는 몇개 학교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두 우리나라 '음악대학' 이상의 수준입니다..
매년 선발하는 정원은 우리나라의 음대보다 좀 적어도.. 우리나라의 대학이 4년제인데 반해 이곳의 음대는 6년에서 7년을 다녀야 하기에 전체 인원에서는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또.. 똑같이 성악전공을 하더라도 가는 길이 꼭 같지만은 않습니다...
음악교육과를 나온 분은 많은 분들이 ''교사' 를 선택하구요..
'종교음악과' 나 '교회음악과' 를 나온 분들중에 상당수는 '음악목사' 나 '음악전도사' 쪽의 일을 하시기도 합니다..
그리고 정말루.. 전국에 성악전공을 뽑는 학교가 70개가 넘는지  진짜 몰랐습니다..
혹시 그에 대한 자료를 좀 구하고 싶습니다..
못 믿거나 ..비꼬거나 ..시비거는 것은 절대루..진짜루 아닙니다..
저희들로서는 나중에 다 필요한 것들이라서 (강사자리 찾을때..^^) .. 부탁드립니다..
님께서 자료를 좀 올려 주신다면 성악전공하는 모든 분들께 유용히 쓰일것입니다..
..
제가 대충 따져 봐도 한국에서 매년 졸업하는 성악전공자가 500명 정도 됩니다..
하지만 독일은 우리나라와 많이 틀립니다..
독일사람들에게 '음악대학의 디플롬' 이란것은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더군요..
학교는 취직을 하기위한 훈련과정으로 생각하지요..
학교를 꼭 다녀야지 '성악'을 하는 것이라고 인정하는 것이 아니란 말입니다..
때문에 학교에서 성악을 전공하는 사람만큼이나 '개인교습' 만을 통해 공부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실제로 'Theater' 에서 일하다 보면 학교를 졸업하지 않은 사람들이 '오디션'을 위해 많이들 오곤 합니다..
확실히 말씀 드릴수 있습니다.
독일에서 성악을 배우고 또..성악을 통하여 직업을 얻으려고 하는 사람들 우리나라보다 훨 많습니다..
.....
아울러 어떤 분야에 전국에서 매년 500명정도의 졸업생...
생각해 보니까 너무 적네요...
보통.. 다른 분야는 1년에 전국에서 몇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나요?
....
지금 논쟁의 주제가 음대 졸업생의 숫자가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단지 오해하시거나 궁금해 하실 분들도 많을 것 같아서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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