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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대학의 성폭력 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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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obab이름으로 검색 02-01-10 21:39 조회4,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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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을 읽다 작은 기사하나가 눈에들어왔습니다.

정리하자면 담과 같습니다:

Freiburger Albert-Ludwigs-Universität 에 재학중인 19~26세의 여대생들 311명을 상대로 성폭력
실태에대한 설문조사결과 놀라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58.1%가 이미 한번쯤 성적농담이나 신체접촉을 당했다는군요.
심리학교수이자 범죄학자인 Helmut Kury는 여대생들의 가슴이나 음부 접촉을 시도하는일은 이제 거의 다반사로 매우 흔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40%이상의 여대생들이 다 한번씩은 성폭행에대해 불안감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번 연구를 위한 설문에 참여한 여대생의 네명중 하나는 자신이 방어를 할수 없는상태에서 성관
계를 맺었다 합니다.
Kury교수의 말에 따르면 성폭행범은 대부분 대학동급생내지 면식이 있는 주변인물이라고 했고, 단지 1.3%만이 조교에의해 여대생들이 성폭행을 당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성관계를위해 보수를 약속했다는군요.
이것을 저는 일방적인 성관계를 무마시키기위한 늑대같은 남자의 한 치졸한방법으로 풀이합니
다.
Kury교수는 이 연구가 프라이브룩에만 한정된거라 일반화시킬수는없고 다른대학과 직업학교까지 총 망라해서 지속적인 연구결과가 뒤따라야한다고 끝에 말하더군요.

우리 한국사회에선 성개방이 서구처럼 이루어진다면 성폭력이 근절은 못되고 지금보다 많이 나아지리라 일부에선 믿고있지만 독일의 예를 보니...그것도 아니군요.
인도에서온 여자애의 말이 떠오릅니다.
'남자들은 다 늑대야!'
인도에서도 남자는 늑대로 통하나보죠?
암튼 우리 남자들....반성 좀 해야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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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force님의 댓글

forc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이런식의 글로 분위기 조장하고 , 일반화 시켜서 결론지어 버리면 곤란할 것 같은데요

전후 사정에 대한 객관적 조사가 있어야겠죠, 얘네 들이 느끼는 성폭력의 기준이

국내의 기준과 같은게 아니라는건 알고 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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