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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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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섭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01-07-29 15:50 조회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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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드립니다..
어딜 가나 그런 사람들이 있기 마련입니다만..
안타까운 것은..
제 여자친구가.. 다른 한국인 학생들과의 교류가 잦은 편도 아니었고..(교회도 다르고..)
보면 인사나 나누는 정도 였다는 점입니다..
다른 이들에게 의존적으로 살지도 않았구요..
물론 제게는 의존적이었습니다만.. ^^;

결국 옆에서 가장 가까웠던 친구로 인해 이런 일이 생긴 것인데..
확인도 안된 사실을 여과없이 받아들이는 그런 사람들의 태도와..
만나면 할 일이 그리도 없는지.. 서로 말을 옮기는 일 등..
제 상식으로 납득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으니..

가증스런 Y라는 애는 아직도 아무일 없는 듯.. 제 여자친구에게 연락을 한다고 합니다..
제 여자친구는 Y에게 뭐라 말은 못하겠고.. 답답한 맘에 어쩔 줄을 몰라합니다..
제 생각엔 남편인 그 놈도 Y가 그런 짓 하고 다니는 것을 다 알고 있을 것 같은데..
wife 단속을 할 생각은 안하고.. 뭐하는 것인지..
정말 똑같은 놈년들이 만나서 잘 살고 있는 것 같네요..
(Y부부와 제 여자친구는 나이가 같아서 친구처럼 지내왔습니다..)
가증스런 것들..

주변에 유학다녀온 사람들, 간 사람들도 많아서 많은 얘기를 듣습니다만..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하고 보니..
정말 젤 조심해야할 사람들이 바로 우리 한국 사람들이라는 거 새삼 느꼈고..
이런 얘기를 써야하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군요..
정말로..

ps : 모든 걸 말로 표현하자니.. 100 % 제 뜻이 전달되었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생각을 표현한다는 것 정말 어려운 일이니까요..
제 글에 어색한 점이 있었더라도..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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