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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소식] - 교육관련 소식을 전하는 곳입니다. 대개 새아리의 교육뉴스를 나중에 이곳으로 옮겨 모아두고 있습니다.

유학생활의 어려움이.. 이런 것인가 !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형섭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조회 4,480회 작성일 02-01-12 10:51

본문

◎ 이름:김형섭 (digiance@korea.com) (28 연구원)
◎ 2001/7/27(금) 23:10 (MSIE5.5) 211.110.7.212 1280x960
◎ 조회:326

저는 독일에 유학을 간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이제 1년이 갓 넘어섰네요..
헌데 요즘 주변 사람들로 인해 고통을 당하는 모습을 보니..
참.. 한국 사람들이 무서워 지는군요..
제가 직접적으로 해줄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기에..
답답한 맘 이 곳에 몇 자 적어 하소연이나 할까 합니다..
직접적으로 지명이나 학교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만..
혹시나 그 지역에 있는 분이 이 글을 보게 된다면..
사실 여부를 한 번 확인해 보길 바랍니다..
그런 후에 자신들이 잘 못 이해하고 있었다 판단이 든다면..
그 동안 쌓아뒀던 편견을 버려주기 바라며..
따뜻하게 대해달라고 까지는 바라지는 않을테니..
더 이상 정신적으로 고통을 주는 일이 없도록 해주기 바랍니다..

독일서 처음 만나 맘을 열고 믿음을 주었던 친구 Y가 있었습니다..
이 친구를 포함한 그 학교의 대부분 한국인이 A라는 교회를 다니고 있었고..
제 여자친구와 몇 몇 학생은 교회 B를 다니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그 친구 Y가.. 교회 A에가서..
제 여자친구의 험담을 하는데서 비롯되었습니다.
오랜 기간 동안 그 친구 Y는 교회 사람들에게..
제 여자친구가 교회 A에 대해 욕을 하고 다닌다 얘기했고..
또 Y 자신에 대한 욕도 다른 사람들에게 하고 다닌다 얘기한 모양입니다..
그런데 사실을 제 여자친구가 교회 A에 다니는 사람들을 누구에게 욕을 할 수 있다는 건지..(대부분이 A 교회를 다니는데..)
학교 사람들도 잘 모르는 마당에 말입니다..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던 제 여자친구는..
얼마 전 A 교회쪽과 관련이 있는 한 사람으로부터 이런 얘기를 전해듣고..
(얘기를 전해준 사람은 제 여자친구가 그런 행동할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너무나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맘이 너무 여리고 남에게 험한 말을 못하는 성격이라..
Y에게 직접적으로 얘기하거나..
학교 사람들에게 일일히 따지고 설명하는 일을 하지 못하는군요..
또 소문은 이미 퍼져버렸지만..
직접적으로 Y에게서 얘기를 들었던 사람은 한국으로 돌아가는 등..
당사자들의 직접 대면한다는 것도 문제가 있습니다..

유학이란 어려운 환경 속에서..
모두 힘을 합쳐서 어려움을 함께 헤쳐나가도 힘든 판에..
이렇게 공부하는 것 보다.. 사람 관계에서 힘들어하는 제 친구를 보니..
정말 저는 어이가 없습니다..

학교를 다니는 다른 사람들도 그렇습니다..
어떻게 진위 여부를 밝힐 생각은 안하고..
(자신들의 교회 A를 욕한다면.. 확인 정도는 해봐야하지 않을까요..?)
그렇게 들리는 소문을 쉽게 믿어버리는 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기본적으로 생각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그러지는 않을 것 같은데..

믿었던 한 친구 Y의 어이없는 행동으로 인해..
제 여자친구는 씻을 수 없는 정신적인 상처를 받았습니다..
Y는 도대체 무슨 이유로 그런 짓을 한 건지..
그렇게 속내를 다보이며.. 함께 했던 그 많은 시간은 어쩌고..
그렇게 남의 뒤통수를 치는 건지..

저는 유학을 다녀오지는 않았기 때문에.. 독일 상황을 전혀 모릅니다..
단지 그 지역 얘기만 전해들을 뿐입니다만..
설사.. 어떤 이가 문제가 있다해도..
모두 큰 마음으로 감싸 안아주고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런 한국인 사회가 됨이 당연할 진데..
오히려 한국인 사회때문에.. 어려움을 겪다니요..
몇 명 되지도 않는 지역 학생들이..
그렇게 지내는 모습.. 정말 보기에 안타깝습니다..

어딜가나 제 정신이 아닌 사람들이 있습니다만..
그런 사람들로 인해 더 이상 이런 문제가 생기지 않길..바래봅니다..
이 글을 읽는 다른 분들도..
좀 더 따뜻한 맘으로 서로를 대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두서없는 글.. 이만 줄이겠습니다..
썩 유쾌하지 못 한 글 올리게 되어 여러분께 죄송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Y에게 한 마디 합니다..

네 나이도 24이나 되었는데.. 그리고 결혼까지 한 마당에..
어찌 그리 정신적으로 미숙할 수가 있느냐..
니가 뱉은 말로 받은 정신적인 상처를 치유할 수 있을지조차 모르겠구나..
그 말들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 주어담긴 불가능함을 알고 있다..
제발 정신 차리고 생활 바르게 하거라..
남의 눈에 눈물나게 하면.. 니 눈엔 피눈물이 나게 됨을 정녕 모른단 말이냐..
니가 일으킨 문제.. 니 스스로 풀어주면 좋겠다만..
니가 그럴 수 있을지..
더 이상 나를 화나게 하지마라..
부탁이다..


◎ 유학생 07/28[05:47] 132.15.142.98
정말 돈이 없어서 생존을 위해 벌어가며 공부해야 하는 사람들은 그런짓 안합니다.

◎ 김형섭 (digiance@korea.com) 07/29[02:52] 211.110.7.212
유학생님의 말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이름:경험한이(26 회사원)
◎ 2001/7/28(토) 01:15 (MSIE5.0,Windows98) 211.43.249.147 1024x768
◎ 조회:245

Re..원래 해외생활이 그렇답니다.

쯧쯧...
원래 해외 한국인 생활이 원래 그래요. 정말 해외에서는 말조심, 행동조심은 기본이죠. 한국입장에서는 멀리 훨훨 날라가니 외국에서 자유롭게 살겠지 생각하겠지만 천만에 말씀. 오히려 소문날까봐 남자도 제대로 못사귀죠. 아예 철판을 깔고 깡다구가 매우 좋은 사람들은 동거를 하든지 하겠죠. 저는 어렸을때 독일에 살았었는데 워낙 한국사람끼리 말을 이리 옮기고 저리 옮기고 해서 우리 가족은 아예 교회도 안다니고 좀 한국사람이 뚝 떨어진곳에 살았어요. 이게 훨씬 편해요. 지금도 살지만 저는 아예 주말에는 영어권 교회 다녀요. 영어도 안 잊어버리고 서양 사람들은 유치하게 일요일에 만나서 남 험담 같은거 절대로 하지 않거든요. 그들은 그 시간에 책을 읽던지 자기 교양 쌓기에 바빠요.

여자친구가 처음부터 한국 사람들과 거리를 좀 두고 살았어야 하는데. 아무리 외로워도 한국 교회는 시끄러울 소지가 있죠! 종교적인 얘기가 아니라 교회에 가고 자주 만나다 보면 꼭 그런 사람있거든요. 할일없이 남 뒷얘기나 하고....

지금이라고 해드리고 싶은 얘기는 한국사람을 좀 가급적이면 멀리하고 (그렇다고 아예 인연 끊고 살으라는 게 아니라 마음에 맞는 사람만 가끔 만나고) 현지인들과도 사귀어서 문화교류도 할수 있고. 좀 외로울수도 있겠지만 자꾸 남에게 의존하는것 보다 독립적으로 사는게 현대인의 모습 아닐까요?
여자친구의 상처 완쾌를 속히 빕니다.

다 경험한이.

◎ 이름:김장이
◎ 2001/7/30(월) 08:14 (MSIE5.5,Windows98) 62.98.115.61 800x600
◎ 조회:93
Re..정말..

나도 이태리에서 사는데 똑같은 일이 많아요...
더 심한경우도...한국사람 정말 조심해야합니다...해외에선....

◎ 이름:김형섭 (digiance@korea.com) (28 연구원)
◎ 2001/7/29(일) 02:50 (MSIE5.5) 211.110.7.212 1280x960
◎ 조회:165

Re.. 휴~

답변 감사드립니다..
어딜 가나 그런 사람들이 있기 마련입니다만..
안타까운 것은..
제 여자친구가.. 다른 한국인 학생들과의 교류가 잦은 편도 아니었고..(교회도 다르고..)
보면 인사나 나누는 정도 였다는 점입니다..
다른 이들에게 의존적으로 살지도 않았구요..
물론 제게는 의존적이었습니다만.. ^^;

결국 옆에서 가장 가까웠던 친구로 인해 이런 일이 생긴 것인데..
확인도 안된 사실을 여과없이 받아들이는 그런 사람들의 태도와..
만나면 할 일이 그리도 없는지.. 서로 말을 옮기는 일 등..
제 상식으로 납득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으니..

가증스런 Y라는 애는 아직도 아무일 없는 듯.. 제 여자친구에게 연락을 한다고 합니다..
제 여자친구는 Y에게 뭐라 말은 못하겠고.. 답답한 맘에 어쩔 줄을 몰라합니다..
제 생각엔 남편인 그 놈도 Y가 그런 짓 하고 다니는 것을 다 알고 있을 것 같은데..
wife 단속을 할 생각은 안하고.. 뭐하는 것인지..
정말 똑같은 놈년들이 만나서 잘 살고 있는 것 같네요..
(Y부부와 제 여자친구는 나이가 같아서 친구처럼 지내왔습니다..)
가증스런 것들..

주변에 유학다녀온 사람들, 간 사람들도 많아서 많은 얘기를 듣습니다만..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하고 보니..
정말 젤 조심해야할 사람들이 바로 우리 한국 사람들이라는 거 새삼 느꼈고..
이런 얘기를 써야하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군요..
정말로..

ps : 모든 걸 말로 표현하자니.. 100 % 제 뜻이 전달되었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생각을 표현한다는 것 정말 어려운 일이니까요..
제 글에 어색한 점이 있었더라도..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고래니 (knura001@hanmail.net) 07/29[14:55] 62.226.224.7
전 정말 운이 좋군요. 여지껏 유학생활하면서 정말 온갖 연애짓을 다하고 다녔는데도 여기 함부르크 유학생사회에서 소문 한번 난 적이 없거든요. 어쩔 때는 왜 저같은 사람한테는 그 흔한 스캔들 한번 안 생기나 야속하기까지 했으니... 북독일 분위기가 원래 무뚝뚝해서 그런가? ^^
◎ 마자마자 (hicord11@hanmail.net) 07/30[03:55] 212.7.128.225
제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자기도 한국 학생회 이런 모임 가서 정말 많이 실망했다구요,, 그래서 저 더러 한국사람들 은 되도록이면 멀리 하래요.,. 전 교회도 안다니고,, 한국 사람 두명 알거든요,, 가끔씩 외롭고 그럴때면 교회나 갈까 하지만,, 별로 맘이 안내켜요,,,
추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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