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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음악관련 공부하시는 분들에 대한 오해(?)에관한 여러분의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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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ho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02-01-11 12:30 조회2,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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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12/26(수) 11:18 (MSIE6.0,Windows98) 172.176.51.135 1024x768
◎ 조회:93

안녕하십니까? 그렇지않아도 음악 내지는 예술 하시는 분들에 대한 비하적인 글들이 있는것 같아 저도 좀 찜찜 하던차에 고민거리님이 이렇게 먼저 말씀을 꺼내셨군요.

먼저 저는..음악을 전공하지는 않았습니다..다만 저랑 같이 사는 사람이 음악을 쭈~욱 해온 관계로 음악 하시는분들에 대해 다른분들보다는 좀 더 많이 안다고 할 수 있을거 같아서 이렇게 한번 얘기를 해보게 된것입니다.

먼저 재물가지고 물흐리기라.....그러니깐 쉽게 말하자면 돈가지고 지X한다는 건데요...일부 몰지각한 교수들과 그들을 따르는 한국 학생들이 렛슨비를 올려버린건 사실입니다..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수백만원대의 골동품을 대가성 뇌물로 주었다던가 내지는 이와 비슷한 일들이 있었다는 건 금시초문 입니다.
설령 그런일이 있었더라도 그 하나의 사건때문에 대다수의 음악도들이 욕을 먹는다는건 침소봉대가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독일어 실력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말들이 많았었는데요..
이말을 하기전에 먼저 잠깐 다른 얘기부터 해보겠습니다..
보통 음악 전공을 안하시는 분들의 선입관일까..이런건데요..대부분 음악한다 내지는 예술한다 하면 사람들이 생각하기를 ...음 공부는 못했겠군...내지는 그래도 집에서 돈은 좀 있어서 그런공부를 시켰겠군 이정도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그냥 얘기하기쉽게 저랑 제 마누라랑 비교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제 마누라보다 수학을 잘하고 역학을 잘합니다.그리고 독일어도...^^;;
그렇지만....제 마누라는 ....저는 감히 넘볼수 없는 그 만의 음악세계가 있고 그부분에 있어서 어느정도 성과를 이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제 마누라보다 독일어를 좀 더 잘한다고 해서 마누라를 우습게 생각할수 있을까요? 아니면 제 처가 독일어를 못한다고 핀잔을 줄 수가 있을까요?
물론 독일어를 잘하면 잘할수록 좋겠죠...하지만 !! 그게 그 사람의 유학 생활을 결정짓는 잣대인양 말한다는 건 소위 말 잘하는 문과쪽 사람들 얘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당연히 그네들이야 말로 내지는 글로 승부를 지워야 하는 사람들이고...
반대로 생각하자면 음악하는 사람들은 연주로 승부를 걸어야 할 사람들이고요..

독일어를 그렇게 유창하게 못하더라도 유학생활에서 본인이 원하던 음악적 내지는 예술적 성취를 얻었고 독일사람들한테도 인정받아서 돌아간다면 그것또한 장하고 축하해줘야할 일이 아니겠습니까?

서로를 인정해주고 격려해주는 그런 모습들이 아쉬울 뿐입니다.

추신으로 ...
비아냥 거리던 그분....(DSH는 유학의 가장 기본 아닌가여? 그 시험도 못마칠 정도면 뭐하러 와여? 그리고 미텔수투페도 독일어 수준에 들어 가나여? 그래도 님은 성실히 사는가바여. 자신의 예술관, 작품의 심리적 내용까지 신경 쓰는걸 보니. 워낙에 예술한다고 와서 꽤꽥 거리기만 하는 오리대가리 들이 많아서리)
..과연 얼마나 독일어를 잘할지 궁금합니다.....그리고 독일어를 그렇게 잘하신다면 그거의 절반만이라도 대화하는 법을 배웠으면 얼마나 좋았었을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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