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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소식] - 교육관련 소식을 전하는 곳입니다. 대개 새아리의 교육뉴스를 나중에 이곳으로 옮겨 모아두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분위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mess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7,186회 작성일 04-09-06 04:20

본문

독일 유학을지망하는 학생들보면 다들 우울해 보이는지....모르겠다..
독일어 학원다녔을때도 다들 기운도 없어보이고 말도 잘안하고...
아무튼 분위기가 많이 다들 다운되보인다...독일에서도 한국인들 보면다들 힘들어 보인다..
미국이나 영국 일본으로 가는 유학생들을 많이 보았지만...
저역시 일본대학원을 준비하고 .비교해보면
다들 활기 있고 밝아 보이고 분위기 자체가 틀리다....
무슨심한 고생한사람들처럼..어두워 보이고...
여기게시판도 글들도 보면 뭔가 다운된 느낌이랄까...
저만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왜그럴까....
모두힘!

추천8

댓글목록

schein님의 댓글

sch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의 요즘 바램입니다...진실하고 서로 믿을 수 있는 사람 만나고 싶은 맘...
전 겨우 1년 반이 넘었지만...상처를 몇번 받고 나니...너무 힘드네요...
약한 맘에 거절도 못하고...했던 행동들이...고마움으로 오지는 못할지언정....--;
내가 무서워하는 냉정함을 키워야 하는건지...

사람사는게 다 그렇다고 결론지어야 할까요...

강지원님의 댓글

강지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구나 경험하는 이야기.
그러고도 남이야기를 즐겁게 험하게 하는 분위기.
끼리끼리 모이면 언제나 남이야기. 위하는 마음은 없으면서.

김지원님의 댓글

김지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강지원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저는 독일전에도 두개의 다른 나라에서 유학한 적이 있는데 유학생사회에선 흔히 있는 현상입니다.왜그런지는 정확히 저도 모르겠지만,아무래도 유학사회가 아주 좁다보니 서로 마주칠 기회도 많고 그러다보니 남일이 자꾸 눈에 보이기도 해서 남 얘기하다보니 뒷담화하게되는것 같읍니다.그리고 유학생활이 힘들고 스트레스가 쌓이다보니 서로에게 화풀이 하는식으로 못살게 구는 사람도 적지 않은것같고...타지에 있다보니 서로 도움이 절실해서 주고받고하면서 오해도 많고 고맙다 말 한마디 하는 사람도 많지가 안습니다.한가지 확실한건 유학생활중 만나 친하게 지내는듯해도 한국가면 서로 연락하고 지내는 사이는 드문것같읍니다.그만큼 진정한 친구 사귀는게 힘들긴하죠.더구나 나이들면 그게 더더욱이 어려워지고. 유학생활중 이런 안좋은 모습이 종종 눈에 띄니 진정한 친구만들기를 아예 포기하고 그냥 수다용친구로만 유지하려는 경향이 만연한게 사실인듯 합니다. 뾰족한 해결책은 모르겠고,그냥 남은 유학시간이 긴것같아도 금방 지나가니  대인관계보단 자기 생활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세요. 취미생활을 열심히 한다던지,여행을 한다던지,아님 건설적으로 제2외국어를 여기서 따로 공부한다던지, 아님 학과공부를 더 열심히 또는 빠져본다던지 그런 자기 개발에 더 많은 투자를 해보시면 그게 다 자기한테 남는거고 유학생활동안 얻은 값진 재산이 될거에요.진정한 친구 한사람 사귀는것도 좋지만 그렇지 못하다하더라도 나중에 한국에 돌아가셔서 유학생활동안 내가 모 했나하는 허탈감은 없을것같아요. 유학의 본질이 자기 공부하고 그 나라 문화를 공부하는거잖아요.물론 친구도 좋지만....너무 허탈해하시니 제가 몇자 그냥 적어봤습니다.

무스타파님의 댓글

무스타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두 독일와서 일년정도에 친하던 애덜하고 단절했어요. 짐 생각해보면 참 별것두 아닌데.. 속상하긴하지만 미련도 없어요. 그래서 요즘엔 내가 줄수 있는만큼만주고 기대도 하지말고 상처도 받지않을정도로만 지내자. 가만보면 한국사람들 비밀도많고 상처도 잘받고 뒷끝 장난아니죠. 저두 그런걸요.
근데도 때되면 한국사람이 그리운걸보면 땔레야 땔수 없나봐요.
그리고 젤 조심하는건요 이젠 한국사람을 한국사람으로 보지 말고 한 인간으로 보자.
한국사람이라는 틀땜에 서로 상처 주는것 같아요. 좀 자유로와 지자구요~

다이랑님의 댓글

다이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들 좋은 분들 같은데
가까운데 사시면 막걸리 한잔이나 하죠? ^^
막걸리는 제가 살께요..

그럼..꿀꿀한 날씨에 기분풀고 아자...
힘냅시다

mirakim님의 댓글

miraki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러분들의 글을 읽으면서 내가 지낸 70년대 후반을 떠올리게 하는군요. 그 때 그시절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사람들이 귀국해서 어떤이는 강사로 어떤이는 교수로 지내면서 여기서도 서로 가까이 지내지 않는것 같아서 늘
좀 안타까웠어요. 유학생활 자체가 굉장히 무미건조한 일상이어서 그런가?... 아님 정말 모두 냉담한 사람들이 모인 탓인가? 그것도 아님 그 환경이 그렇게 만드는 것일까?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유학 오신 분들 대부분은 알게 모르게 서로간의 눈에 보이지 않는 경쟁심 내지는 시기심 때문에 그렇치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저는 어차피 건강이 심히 좋지 않아 중도에 포기하고 돌아온 사람이라서 별 할 말도 없지만, 한국 사회에서 귀국후 가끔 만나는 독일유학시절 만난 그사람들은 모두 하나같이 여기서도 좀 끌꺼롭게 지내는 것 같습디다. 연락은 고사하고 만나는 것을 오히려 피하는 듯한... 그때 내가 느끼기는 유학사회가 늘 가진자와 못가진자 아니면 꼭 패거리들의 기싸움처럼 느껴질 때가 많았거든요. 나야 물론 거기에 낄 이유가 전혀 없었으니까 양쪽 다 그냥저냥 잘 지낸 사람이고...
여기서 제가 한가지 깨닫은 것은 사람마다 개성이 있듯이, 각기 다른 사고를 하는 것은 당연하지요.  혹시라도 본인들의 지난날 흉허물이 드러날까봐 좀 두려워하는 눈치더군요. 그리고 사실 한국사람끼리 너무 어울려 다니면 공부 제대로 못하잖아요. 그나라에서는 그나라 문화와 학문을 제대로 익히고 돌아올수 있게 노력하세요. 이렇게 말하면 꼭 엄마 같네요.
너무 긴 글 용서하세요.
진실한 친구를 사귀기가 그렇게 쉽다면 친구가 뭐그리 중요하다 하겠습니까? 그만큼 진정한 친구를 만나기가
힘든다는 얘기가 아닐까요?

뚱뚜르뻰드님의 댓글

뚱뚜르뻰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런식으로 말하긴 싫지만 이거 다 한국 사람들의 기본 성질이 아닌가 싶네요.
감성적인 한국사람은 사람을 그리워하고 그래서 만나고 만나면 서로 불편해도 참지만 결국 폭발하고... 또한 그걸 즐기는것이 한국 사람들 스타일이잖아요. 일본인들은 콘탁을 자주 잘 안하는 것 같죠? 그래서 탈이 많이 없어보이고, 외국애들이야 원래 사람일 신경 안쓰고, 중국애들은 개미같이 모여있어야 정상이라고 생각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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