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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소식] - 교육관련 소식을 전하는 곳입니다. 대개 새아리의 교육뉴스를 나중에 이곳으로 옮겨 모아두고 있습니다.

Re..오해는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기러기이름으로 검색 조회 2,603회 작성일 01-11-28 20:35

본문

위의 글은 [독일에 유학할 때 시작하기 좋은 도시]입니다. 그러므로 [독일에서 대학 공부하기 좋은 도시]는 결코 아닙니다. 오해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대학 공부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는 전공에 따라 결정될 것이고, 부차적으로 서독(라인강 하류의 쾰른, 뒤셀 등등)이나, 북부의 함부르크 또는 남부의 뮌헨 등의 도시가 좋은 도시입니다. 이런 도시들의 공통점은 다른 지역에 비해 소득이 높다는 점입니다. 이는 각주들이 독립적으로 예산을 집행(연방사관학교 등의 연방대학을 제외한 모든 대학에 투자하는 주체는 주정부임)하는 부분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대학 예산의 차이는 강의실 따위의 작은 문제에서부터 교수 임용(여기에는 실험시설, 조교-여기에는 당연히 장학금과 연구조교 자리등의 금전문제가 직결됨)등의 중요한 문제까지 현격한 차이로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이런 부분을 충분히 고려하시기를 바랍니다. 교수가 인간성이 좋으니 나쁘니 하는 이야기를 하는데, 대부분의 경우에 재정에 압박을 받는 교수는 좋은 사람으로 행동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그러고 싶어도.... 이런 저런 부분들이 모두 연동되어 나타납니다.

그러나 대학이 너무 좋으면 경쟁도 치열한 법!!!
특히 나쁜 2곳(대학이 나쁜게 아니라 콕대가 쎄다는 의미)-뮌헨 공대, 쾰른 공대-은 ,특히 뮌헨공대, 지나치게 따지는 경향이 있습니다(이말은 유학 기간과 정비례 한다는 의미로 보시면 문제 없습니다). 이런 것까지 쓸데없이 감수할 필요가 있는지는 개인의 판단에 따를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위에 말한 도시들은 대체로 집값이 비싸고(특히 함부르크), 집이 아예 없는 경우도 있고(특히 뮌헨) 하는 등의 문제들이 많이 있기도 합니다.

이에 반해 독일의 작은 도시들은 대체로 아름답고, 조용하며, 사람들이 순박하고(이게 우리에게 어려움일 수도 있습니다만), 집값이 비싸지 않고, 집을 구하기 여렵지 않고 등등의 장점이 있습니다. 특정 전공을 원하는 사람에게 좋은 대학이 작은 소도시에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 일은 없을 것입니다. 물론 새해맞이 불꽃놀이가 대도시에 비해 덜 멋있는 것이 단점이기는 하겠지만...

그러니 어느 대학에 지원하는 것은 제가 말씀드린대로 베를린에서 언어공부하시면서 찬찬히 알아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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