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Home > 교육소식 목록

독일 대학 신입생의 20%는 외국 국적자

페이지 정보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10 20:59 조회4,676

본문

지난 겨울학기와 2014년 여름학기에 등록한 신입생 수는 50만 7천 백 명으로 전해에 비해 2.4%가 증가했다. 2011년에 이어 사상 두번 째로 많은 신입생 수라고 연방통계청은 발표했다.
 
신입생 중 19.9%에 해당하는 10만 천 명의 학생은 외국 국적자로서 독일 대학 사상 최고기록이다. 전년도에 비해 5.8%가 증가한 수치이다. 이에 반해 내국인 신입생 수는 1.6%가 늘었을 뿐이다.
 
독일에 거주하는 외국 국적 이주민의 비율과 일치하는 숫자이기는 하지만 대학에 등록하는 외국인은 유학생이 많다는 점을 감안, 독일 내 이주민들의 평균 학력수준이 높아졌다고 볼 수는 없다.
 
이번 학기에 (2013/14)등록되어 있는 전체 외국학생 수는 300, 909명 이라고 한다. (DAAD보도) 다만 이른 시기에 발표된 이 통계에서는 외국유학생과, 독일에서 태어났거나 성장해서 독일 대입자격시험을 마친 외국 학생의 비율이 구분되어있지 않아 정확한 유학생의 숫자는 아직 알 수 없다.
 
외국 국적 학생이 가장 선호하는 분야는 법학, 경제 그리고 사회계열이다. 그다음 엔지지어공학으로 10.2%의 가장 큰 증가율을 보여 전공자가 크게 늘어난 학과이다. 전공자의 절대 수는 그리 많지 않아도 눈에 띄게 외국학생의 숫자가 늘어난 곳은 의대 (Humanmedizin)와 건강계통이다. 전년보다 8.4%가 증가한 3600명이 의대나 관련학과를 택했다고 한다.
 

 
추천 1
베를린리포트
목록

댓글목록

Noelie님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0년 연방 교육부의 통계를 보면 유학생이 가장 많이 오는 나라는 역시 중국으로,  비율이 12.8%, 그다음 러시아로 5.4, 폴란드 5.2, 불가리아 5.1 등으로 유럽내에서 오는 유학생이 48.5% 를 차지합니다.

http://www.studentenwerke.de/pdf/Internationalisierungbericht.pdf

한국 유학생은  몇 년전부터 5000명 전후로 예상합니다. (1.7% 정도?) 반수 이상이 예술계열이라고 하는 데 정확한 통계를 아직 확인해보지 못했습니다.

외국인 학생의 졸업률은 예전보다 높아져 입학생의 약 반 정도로 전체 통계가 나오는 데요. 다만 한국 학생들이 아주 많은 음대의 경우, 미리 입학시험을 거쳐 졸업을 할 만한 지원자를 뽑기 때문에 졸업률이 90% 이상입니다. 이 점을 감안하면 여느 특정학과들의 졸업률은 40% 이하로 떨어질 수도 있겠습니다.

  • 추천 1

Home > 교육소식 목록

게시물 검색


약관 | 사용규칙 | 계좌
메뉴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