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사무처의 실수로 의대에 합격한 운 좋은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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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5,492회 작성일 14-02-27 00:41본문
올해 여름학기는 뮌헨 대학 경제학과에서 지원자 전원을 받아야 하는 사태가 발생하더니 프랑크푸르트 의대에도 운 좋게 입학하는 학생들이 생겼다.
독일도 의대는 인기학과다. 의대에서 학생을 선발할 때 물론 독일 대입자격시험 (Abitur) 점수가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대학에 따라 면접시험을 보기도 하고, 다른 활동사항이나 경력을 보는가 하면 조건이 동일할 때 추첨을 하기도 한다. 외국인 지원자에게 일정한 수의 자리를 배정하고 있기도 하고 점수가 부족하다 싶으면 여러 해 기다리면서 의료 계통 분야에서 교육을 받던가 실습을 하면 들어갈 수도 있다.
이번 학기 프랑크푸르트 의대에서는 대학 사무처와 대학 지원자를 선발하는 도르트문트의 입학 허가처 (Stiftung für Hochschulzulassung )간의 오해로 말미암아 입학정원외 127명의 학생에게 입학 허가서를 보냈다고 한다. 갑자기 강의실은 미어터지게 되고 교수들은 긴장했다. 해부에 필요한 시체에만 2만 유로 이상이 더 들어가며 대학은 급한대로 70만 유로를 재정에 추가했다고 한다. (독일언론 보도)
덕분에 새로 여러 명이 강사 자리를 얻기도 했다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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