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종의 특수목적 중고등학교라고 하겠다. "사회학 김나지움" (Sozialwissenschaftliches Gymnasium) 이라는 학교 (8 년 제 김나지움)가 있다. 그 수가 그리 많지는 않다.

장래에 주로 사회관련 직업을 가지려는 학생들을 위한 학교이다. 이 학교에서 배우는 과목은 일반고등학교와 차이가 있습니다. 독일어, 수학, 영어등과  필수인 일반학과 외에 교육학, 심리학, 사회학 그리고 기본통계학등을 배운다. 신경생물학 ( Neurobiologie), 노인학 (Gerontologie) 도 다루어지며 그 외에 기초경영학등은 사회기관경영인 지망생을 위해 제공된다. 교육학과정에는 특히 아주 어린 유아나 어린이를 위한 교육이 중점을 이룬다.

교육학이나 심리학을 대학입학교육자격시험 (Abitur) 의 과목으로 선택해서 시험을 칠 수 있다. 그 외에 사회법률(Sozialgesetz) , 청소년보조법( Jugendhilferecht) , 사회보조법 (Sozialhilferecht) 등의 수업도 선택할 수 있다.

유아교육부터 청소년지도, 노인복지,사회복지 일반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회적 직업을 미리 준비하기 위한 중고등학교라고 하겠다.  이미 시작된 노령화된 사회를 위한 대비이기도 하다.

이 고등학교는 학생들에게 매우 인기가 좋은 편이라 진학을 원하는 학생이 많다. 바덴 뷔르템베르크주에는 17 개가 있는 데 앞으로 15 개를 더 설치 할 예정이라고 한다.

대학에서도 노령화된 사회를 위한 학과목들의 비중이 계속 늘어가고 있는 추세다. 다양한 분야의 성인을 위한 교육과목 ( Erwachsenenbildung) 의 학생수를 늘렸고 노인의학, 건강 그리고 간호등의 분야에  많은 연구가 행해지고 있다.


정보출처:슈투트가르트 짜이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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