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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심각한 전문인력 부족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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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amari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6-10 19:05 조회7,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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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독일 하면 외국서는 예술가 철학자  과학자 사상가들의 나라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금세기 초까지 독일, 독일인들이 세계 자연과학 분야에  지대한 기여를 한  기억은 누구에게나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바로 그 독일에서 최근 들어서는 각 분야에 전문인력 ,특히 자연과학  공학분야에 전문 인력이 절대적으로 모자라 독일 학문 ,경제 발전에 큰 지장을 초래 합니다. 
미국처럼 외국인 고급 인력을 대량 들여오는 것도 최근까지도 „외국인에게 일자리를  빼앗긴다“며  두려워 합니다.
독일사회의 가장 큰 문제중 하나입니다.

누구에게 책임이 있는 것 일까.
모두에게 있습니다.

프랑트푸르트 알게마이네지의 기사중 일부 입니다.

1.기업체들
대 기업들에 소속된 아카데미나  회사자체에서 교육하여 양성하는 전문인력의 수가 너무 적습니다. 특히 IT 분야에서 심각하다고 합니다.
„경기가 좋을때도 너무 적은 인원을 양성하여 경기가 좋을때도 필요한 고급인력이 모자라는 현상“ 은 기업들의 전형적인 돌고 도는식의 특징이라고 합니다. 

2. 대학생들
정보공학 이나 엔지니어가 되기 위한 학과들의 지원자가 매우 부족합니다.
수학, 정보공학 , 자연과학, 기술공학 등등의 과목들의 지원자 , 졸업자 수는 벌써 수 년 전부터 선진국들 중에서 가장 낮은 편에 속한다고 합니다.
가까운 미래에도 쉽게 바뀔것 같지 않다고 하는데 90년대 중반에 대학 졸업자중 23.6 %  가 엔지니어 공학분야 졸업자 였는데 반해 지난 해에는 15,9 % 로 비율이 낮아 졌다고 합니다.

한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엔지니어 같은 직업에 대해서는  많은 학생들에게 아직 „ 철로 된 안전모를 쓰고 기름 투성이의 기계 사이를 왔다 갔다하는 „ 육체 노동자 비슷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인기있는 분야들은 법학, 경제학,  언어나 문화 계통의 학과들 입니다.

3. 여학생들
여성들이 공학분야에 종사하는 비율도 다른 선진국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엔지니어 공학의 경우 디플롬 학위수여자 여성은 전체 대학졸업자의 20%  정도 , 그에 비해 언어나 문화계통의 학과의 경우 85% 가 여성 입니다.
최근 몇 학기 동안 등록된 신입생의 경우를 보아도 이 수치에는 여전히 변함이 없다고 합니다.

4. 대학들
학생들이 전공이나 학과를 선택할때는 단지 직업의 가능성 외에 공부가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가 역시 한 고려대상이 됩니다.

엔지니어 분야의 학과들의 수업은 대단히 무미건조하고 어렵다는 선입견이 강하고 유난히 도중하차하는 비율이 높습니다.
일부 교수들은 그런 현상에 대해 그들의 학과의 높은 수준에 대한 증거로 내세우며 자랑스러워 하기까지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미 일부 대학에서 이분야 전공의 학생들에게 등록금을 면제해 주는 등
„학생 끌어오기“에  애를 쓰는 모습들을 보입니다.

5. 중, 고등학교 교사들 
공학, 자연과학분야의 공부는 이미 중학교  부터 시작됩니다.
독일전체의 교육수준이 지금보다 높아져야만 합니다.
전체 청소년의 15% 가 아무런 학교졸업장이 없이 학교를 떠납니다.
이렇게 많은 부실교육자들을 독일은 더 이상 감당해 낼 능력이 없을 것 입니다.

6 .정치가들
당장 독일에 전문인력이 모자라면 실력있는 외국인들을 데려오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그러나 독일정부는 지금까지 이 문제에 매우 소극적인 태도를 보입니다. 몇년전 처음 생긴 외국인 고급인력들이 독일에 취업으로 올수 있는 그린카드 제도를 보면 연간 수입 최소한 85 000 유로를 넘어야 한다고 규정 하고 있습니다.  아직 젊은 공학도들에게 여간해서는 성취하기 어려운 높은 금액 입니다. 거기다 이런 저런 제한들이 많아 독일내의 대학에서 국민이 낸 세금으로 길러진 뛰어난 동양, 동구출신의 인재들 조차 더 낳은 상승의 기회를 찾아 독일을 버리고 외국으로 떠나게 만듭니다.



비어있는 엔지니어 일자리의 수와 그로 인해 생기는 경제적 손실에 관한 몇개의 통계수치 입니다.

                                                  비어있는 일자리          경제적 손실
.기업들과 관련된 전문직                  14 960                    1361  (백만유로 )
.금속, 전기산업, 자동차 제조              12.490                      824     
.기계제조공학 (Maschinenbau)      7930                              523                         
.데이타 작업 , 연구                                4120                    375
.건설업                                                3220                    123
.로기스틱  (Logistik )                              2050                    80
.화확, 고무 , 플라스틱 제조업                  860                      57
. 기타분야                                            2380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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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amarie님의 댓글

Lisamari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그런데다
그마나 독일서 양성한 박사학위 소유자 7명중 하나는 외국으로 떠납니다.
좀 더 자유로운 연구 분위기와 경제적으로 유리한점 때문에 미국대학들로 적을 옮기는 학자들도 있고 의사들의 경우 수입이 더 높은 스위스 노르웨이 등으로 많이 떠나고 그 자리는 비어있거나, 동구 등 외국 출신의 의사들이 메꿉니다. 의대생들 사이에 " 외국에 나가서 일자리 얻는법 " 이라는 책이 유행을 할 정도 입니다. 에고.


서동철님의 댓글

서동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그런데
미국에서 활동하던 독일박사들이 다시 독일로 돌아오고 싶어한다는 보도를 최근에 접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것도 애국심에서가 아니라 아이들 교육, 생활 환경등등 연구를 포함한 삶의 전체적 질이 미국보다 고국인 독일이 낫다는 의견들이라 들었습니다. 미국에서 연구생활 하는 제 알고 지내는 한 독일친구 역시 그런 말을 전하더군요. 단지 이 곳에 자리가 있다면이라는 단서를 붙이면서.


Lisamarie님의 댓글

Lisamari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그런 보도를 저도 어디선가 읽었습니다.

한국이나 독일이나 " 애국심" 때문에 ( 애국심 하니까 좀 이상하게 들리는데 이상한 국수주의적 애국심 말고 의사가 고향 환자들을 돌보고 고향에서 의학 발전에 힘씀을 통해 세계의학계에도 봉사 하겠다 하는식의 ) 고국에서 연구하는 분들도 간혹 계시더군요. 

이런 이유건 저런 이유건
전통있는 독일 학문을 위해 뛰어난 독일 학자들이 독일에 머무르거나 다시 돌아와 주면 좋겠다 싶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잘 아는 어느 교수가 몇달전 미국의 한 주립대로 아예 떠나셨거든요.
자연과학 분야의 유명한 분이었는데 . 그런 분들이 주위에 많이 계셔서 제 남편까지 잠시 미국 타령 이었었답니다 .지금은 아니지만.
 ( 지금은 기회가 되면 한국 가고 싶다고 합니다 . 진심으로 )


길벗님의 댓글

길벗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경기가 좋아지니 또 전문인력난 문제가 수면위로 부상하는군요. 기업들의 엄살이라고나 할까 변덕이라고나 할까. 경기가 처질땐 가만히 있다가 조금 활성화된다 싶으면 호들갑을 떨면서 전문인력 부족을 탓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쉬운 노력으로 많은 성과를 원합니다. 그런면에서 볼 때는 지금의 전문인력 부족난이 당연한 거구요. 누구나 어려운 공부를 해서 열악한 환경에서 많지 않은 수입으로 살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경기가 굴곡이 있을 때 마다 잘리느니 마느니 하면서 스트레스  받기를 원하지 않는거지요.

학생들이 이공계를 기피하는 이유도 위에 말한 것들과 같습니다. 어렵게 공부한 결과가 사회에선 다르게 반영이 되는거죠. 대학에서도 이런 흐름을 간과해서 도중하차하는 학생들을 그들의 책임인 양 방치합니다.

특히 이공계쪽의 어느 대학에선 시험이 복잡하고 어려워서 신입생들이 줄어들어 후에는 과의 문을 닫고 개명을 한 예가 있습니다.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고 해봐야 학생들이 없는데 어떻게 그 과가 유지 운영이 되겠습니까.

독일 정치인들은 큰 착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들이 외국의 고급인력들에게 독일의 문을 개방하면 언제라도 많이 올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이건 정말 큰 착각이죠.

이 글을 읽으니까 한국의 전문인력에 대한 문제가 생각이 나는군요. 일전에 외국에서 학위를 한 사람들이 한국에 들어오지 않겠다고 한 비율이 60% 가 넘었다고 봤거든요.  한국에서의 계약조건이나 근무환경과 삶의 질을 따져 봤을 땐 계속해서 이런 추세가 진행될 것 같습니다.

서동철님이 말씀하신 독일 전문 인력이 다시 고국으로 돌아오고 싶다는 보도는 저도 언급을 한 적이 있습니다. 독일에 자리가 있다면 미국에서 귀국하겠다는 독일 사람들 많아서 그런 전문 단체까지 있다고 합니다.


Lisamarie님의 댓글

Lisamari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제 주위에서도 프로그래머나 IT 쪽으로 일단 시작은 했다가 그놈의 ' 수학' 때문에 떨어져 나가서 다른 공부 하는 친구들 많습니다.
대 기업체서 하는 아카데미 같은 경우 자신들이 돈을 들여 양성 하는 거라 자르는 비율이 일반 대학보다 더 심한것 같더군요.

외국서 학위를 한 한국의 전문인력들이 한국에 돌아오면 좋고, 아니면 특정 분야에서 아직 한국보다 앞선환경을 제공할수 있는 곳이 있다면 그곳에서 최고의 연구성과를 이루어 보는것도 좋다고 저는 생각 합니다.
제 친척 어는분은 외국서 학위하고 한국으로 돌아 갔는데 한국에서 외국연구소로 여기저기 보내는 바람에 또 외국생활만 하고 있더군요.


먼산님의 댓글

먼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년전(?), IT분야인력부족과 관련 외국 - 특히 인도IT분야전문인- 인력을 고용하자는 소위 Green card제도가 도입되고,  이때 독일정치인들 inder가 아니라 kinder  즉, 독일IT전문가를 육성하자!!라는 구호가 한참이었습니다. 전문인력들.. 오지도 않았지만 고용조건(최저연봉8만유로등)이 하도 까다로워..왔다가도 돌아간 외국인도 많습니다. 동구권 전문가들이 주종을 이루었습니다. 대학주변, 연구소주변, 특히 전문대학(FH)근처에 가면 Informatik공부한 실업자들 자주 뜁니다. 왜 그렇까? 이들의 호들갑도 있거니와.. 고용조건, 고용관행, 고용시장에 독일식 문제(IT분야, 건축부분..)가 많다고 봅니다. 일반 통계수치는 30%만 믿으시길 바랍니다. 노동시장에 관한, 특히 Ausbildungsplatz와 관련된 통계는 노조(DGB,IGM등)참고하시길... 아! 못믿을 놈의 통계(통계의오류?)라는 한 Dortmund대학교수가 썼다는 책도 생각납니다.


Lisamarie님의 댓글

Lisamari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아닌게 아니라 당시 NRW 의 주지사 Ruettgers 의 "Kinder statt Inder "라는 말이 정말 명언 이었습니다.
비난이 많이 쏟아 졌었죠.
 당시 수상 슈뢰더 였던가 ? 표현을 정정 했었죠. Kinder und Inder 라고.

그 통계 숫자의 써커스, 저도 다 믿는건 절대 아닙니다.
수학적으로는 옳게 증명되는 논리적 조작도 얼마든지 가능하고. 말씀하신 그 책 아직 안 읽었지만 집에 어디 있기는 합니다 .
그래서 인구문제를 놓고도 이 통계의 현실성에 대에 많은 논의가 있었죠.

전문인력의 절대적 수가 부족한 것도 있지만 님 말씀대로 독일시장 자체의 문제도 큽니다.
고용조건, 고용관행등의 여러가지 제약때문에 한회사가 외국으로 떠나거나 망해서 실업자가된  프로그래머들이 다시 다른 소속을 찾아가기가 매우 어렵거나 불가능 한게 사실 입니다.....


먼산님의 댓글

먼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물론 전문인력부족과 관련 독일노동시장에 문제가 있지만 자본의 노동에대한 공세의 측면이 큽니다. 독일계외국인 자녀의 교육문제를 포함, 대학교육의 개혁(?)까지.. 독일자본의 공세는 집요합니다.(곧이 자본이라는 표현이 그렇지만..). 그러나 분명한 점은 독일청소년들이 원하는 - 빵집이 아니라!! - 직업교육을 위한 기회는 여전히 부족하고.. 실업률의 상당수는 저임금 파트타임근로자,  파견근로자, 일일상용노동자,공공(기관)고용노동자 - 시내 지하철에 가면 깔린 제복입은 친구들.. - 들이 줄였습니다. 아직 노동시장현장에는 경제붐의 바람이 실감니지 않나 봅니다..


먼산님의 댓글

먼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잠깐 짬을 내어 한마디만 더….. 리자마리님, 사회적 화두를 다룰 때, 저는 개념(정의)을 매우 중시합니다. 전문인력 = 고급인력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고급인력=전문인력은 아니라고 봅니다. 님께서 말씀하시는 자료상의 전문인력은 우선 전문교육을 받은 고학력근로자들을 지칭하는것 같습니다. 아래 통계의 비어있는 엔지니어 일자리는 꼭 전문고급인력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예컨데 우리 한국 중소기업의 전문인력부족현상이 심각합니다. 대안으로 기업과 협력하여 공고(전문대포함)졸업자들의 맞춤형전문 가 양성계획도 발표되었습니다. 독일과 달리 공대이상를 졸업한 고급전문인력, 한국은 과잉입니다. 오히려 중소기업등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전문가 – 노동력구조개혁을 위한 – 양성이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님의 글, 고맙게 늘 잘 읽고 있습니다.


Lisamarie님의 댓글

Lisamari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이 글의 독일어 원문 제목이 Der Mangel an Fachkraeften 이라 "전문인력" 이라 번역한거고요.
( 윗글은 번역글을 아닙니다. 기사를 참조해서 제 생각을 덧붙여 쓴것 이니까요 ) 그런데 이 fachkraeften 에 전문인력과 고급인력 두의미가 모두 포함되 있죠. IT 전문가 , 프로그래머 , 자연과학자 ( Bio ,Chemie 등등 ) , Diplom
Ingenieur 등을 모두 포함시켜서 글을 쓰고 있고 일반적으로도 그렇게 쓰이거든요.

맨밑의 예는 그 중에서 모자라는 엔지니어만 골라 예를 든 것 이고요.
한국서 엔지니어를 고 학력 근로자라고 하는 가요?
제가 잘 모르는 부분 입니다.

외국인 부분에서 제가 고급인력이라 따로 칭한것은 외국인 그린카드 인력의 경우는 단순한 전문교육 받은 고학력 근로자가 아닌 ' 고학력의 고급인력' 을 주로 칭하니까요.

한국어에 조금더 구분하는 섬세한 뉘앙스의 단어들이 있는것 같군요.

님의 글 감사 드립니다.


rhic님의 댓글

rhic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엄격히 말하면 중소기업이 필요한 값싼(!) 전문인력이 부족한 것이 아닌가 싶은데요. 대학레벨에서도 기업과 협력하는 맞춤형 교육도 가능하고  제대로 공학교육을 받았다면 현장을 통해서 기술전문가로 전환을 꾀할 수도 있죠. 물론 마이스터 레벨의 기술이라면 좀 다르겠지만 과연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이 부족하다고 외치는 것이 마이스터일까 의심스럽고요.

우리나라에서 흔히 무엇인가 모자란다면 양성계획을 발표하는데 실제로 필요한 것은 사회적 동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공계 졸업해서 이용만 당하고 버려진다 생각하면 이공계에 우수한 사람 안 가는 법이고 (공대생 과잉이라지만 -실제로 우리나라의 공대 규모는 선진국에 비해 너무 큽니다. 공대 교수들이 자대 교수들 2배 넘는 나라는 찾기 힘들죠.- 대기업들이 최근의 전반적인 수준에 만족하는 것도 아니잖습니까?) 인문학 해서 취직하기 힘들다고 느끼면 인문학 기피하게 마련이죠. 그것은 장학금이나 교육받는 동안의 혜택으로 커버될 일은 아닐 것입니다. 인문학이나 공대는 사람이 줄고 교육을 열심히 시키면 나중에라도 다시 균형을 찾을 가능성이 보이지만 중소기업의 기술인력은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이 일단 낮은 인건비에의 의존을 벗지 않는 한은 양성을 잘 한다고 인력부족을 해소할 수 있으리라 생각이 안 되네요. (스웨덴처럼 수준 이하의 인건비를 주는 기업들은 그냥 퇴출시키는 방식이 오히려 해결책에 가까울 수도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


Lisamarie님의 댓글

Lisamari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rhic 님 오래간만 입니다.

독일은 두가지 다 인것 같아요.

님이 말씀하신 경우와 실제로 절대적으로 고급, 전문 인력이 부족한것. 요새 IT 계통이나 프로그래머 쪽 학위 한 학생 들은 졸업하기도 전에 '모셔가는게' 사실 이거든요. 이 공부 시작 하는 이는 많으나 끝까지 남는  사람은 20% 도 안되니. 다른 선진 국가들과 그 학위 수여자 수를 비교해 보면 독일이 지금 사실 매우 낮은것도 사실 이고요. 몇년 전부터 그렇 습니다.
그래서 영주권받고 독일에 올수 있는 외국인은 연봉 최하 85 000 유로가 되어야 하는 고급인력 이거든요.

그 외에
예를 들어 몇년전 IBM 회사가 비용문제로 독일회사 문을 닫고 헝가리로 옮기는 바람에 수천명이 실업자가 되었는데 그중 40대 중 후반쯤의 경력있는 프로그래머등은 새  일자리
찾는게 매우 힘들거나 불가능에 가까웠다는 거죠. 이들의 보수가 갓 대학 졸업한 능력 있고 힘센 25세쯤 된 이와는  두배 ,세배정도 차이가 나니까요.

그래도 한국은 " 우리는 ...하다 . 뭐가 시급하다 " 하고 구호들을 외치면 사회적으로 받아들여지는 폭이 독일보다 넓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과거에.
독일은 각자가 " 누가 떠들건 내일은 내가 알아서 한다 " 는 경향이 다소 있고요.


Lisamarie님의 댓글

Lisamari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실제로 두 가지 다 입니다.
잠시 " 대학 보고서" Uni - Protokol 살펴 봤더니 독일에 4백만명의 실업자가 있는데 백만 이상의 비어있는, 일할사람을 찾는 자리가 있다는 겁니다.

가장 부족한것은 Informations- Kommunikationstechnologie ( 정보 통신 공학 ) 계통의 고급 전문가로 우선 이들이 너무 부족 하기 때문에 그들을 통해 창출되는 고급이 아닌 단순 전문인력 일자리 창출이나 메꿈이 매우 어렵다는 군요.

거의 모든 분야에 디플롬 엔지니어가  많이 부족하고
그외에는 금속 계통의 기술자 ( 마이스터 ) 등이나 남자 간호사 , 호텔전문인등의, 고등 교육이 필요한 고급이 아닌 전문직에 많은 일자리가 비어 있어서 경제 성장에 방해가 될정도 라는군요.


Lisamarie님의 댓글

Lisamari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지멘스에서 뮌헨에 대대적인 엔지니어 직업에 관한 세미나를 여는군요.

" 독일경제 연구소 " ( IW - Institut der deutschen Wirtschaft ) 에 의하면 1996년 부터 비어있는 엔지니어 자리가 50 000 이상 이 된다는 군요.
수출세계 제 1의 나라에서 보통 문제가 아니지요.
지금은 50세 이상인 실업자 엔지니어도 다시 일자리 찾기가 그리 어렵지 않답니다.
하지만 기업체로는 50대 후반의 비용은 들입다 비싸고 힌머리가 히끗히끗한 엔지니어 보다는 20대를 원하는 건 당연 하겠지요.

오늘 짜이트 지에 흥미있는 기사가 실렸더군요.

지멘스회사도 엔지니어 부족에 시달리다 생각을 하나 해냈습니다.
회사가 필요한 엔지니어를 소개한 직원 에게는 3000 유로의 보상금 ( Finderlohn- 무언가를 찾아준 사람에게 주는 보상금 ) 을 내 걸었다는 군요.
3000 유로 !

수학 잘하는 조카있으면 " 얘, 너 엔지니어 공학 공부해라 " 한 다음 졸업할때 회사에 소개 시키고
3000 유로를 ... ( 농담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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