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대학생활의 전산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서동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4,168회 작성일 06-08-24 12:27본문
만약 어느 날 아침 전 날의 만취에 늦잠을 잤다 가정해 보자. 아침 9시의 강의가 불과 십분여를 남겨 놓고 있음에 허겁지겁 챙겨 나가려는데, 마침 대학에서 보낸 SMS를 열어 보니 그 강의 교수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결강을 한다는 소식이다. 그래 다시 가방을 풀고 계속 피곤한 몸을 달랜다.
불과 몇 년전만 해도 상상하기 힘들었던 이러한 신속한 정보교환이 이미 대학에 도입되어 실시되고 있다. 함부르그 대학에선 STiNE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이런 저런 대학의 소식들을 SMS나 이메일을 통해 학생들에게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TiNE란 Studien-Infonetz의 약자다. 그러니까 대학생활-정보망이라고나 할까?
이 프로그램의 적용범위는 앞으로 계속 넓혀질 전망이다. 각 학기마다 행하는 세미나등록과 그 세미나에서 따낸 성적표 관리까지 이를 통해 이루어진다. 결국 이 전에 모든 대학생들의 의무사항이었던 학생부(Studienbuch) 기록을 완전 전산화시키는 셈이다. 나아가 학과변경 내지는 대학변경 역시 이러한 시스템에 의해 보다 더 원활한 처리가 가능하게 되었다.
FU Berlin 대학은 이미 일년 전부터 조금은 다르나 비슷한 프로그램을 도입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5-7년 이내로 독일 내의 모든 대학이 이러한 전산화 조직 시스템을 실시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매학기 시간표 작성 또한 훨씬 더 용이하게 짤 수 있게 되었다. STiNE에 저장된 정보와 그 이용 시스템으로 쉽게 각자가 필요한 강의나 세미나를 찾을 수 있게 되었으니 말이다. 이 외 대학의 일반 행정사무처들 간 불분명했던 책임구역의 구분 또한 앞으론 아주 분명해져 이의 이용 또한 편이하게 되었다.
물론 세미나 성적을 전산화해야 하니 노교수들 역시 컴퓨터 작동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전제가 충족되어야 하는데, 이에 약간의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다.
불과 몇 년전만 해도 상상하기 힘들었던 이러한 신속한 정보교환이 이미 대학에 도입되어 실시되고 있다. 함부르그 대학에선 STiNE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이런 저런 대학의 소식들을 SMS나 이메일을 통해 학생들에게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TiNE란 Studien-Infonetz의 약자다. 그러니까 대학생활-정보망이라고나 할까?
이 프로그램의 적용범위는 앞으로 계속 넓혀질 전망이다. 각 학기마다 행하는 세미나등록과 그 세미나에서 따낸 성적표 관리까지 이를 통해 이루어진다. 결국 이 전에 모든 대학생들의 의무사항이었던 학생부(Studienbuch) 기록을 완전 전산화시키는 셈이다. 나아가 학과변경 내지는 대학변경 역시 이러한 시스템에 의해 보다 더 원활한 처리가 가능하게 되었다.
FU Berlin 대학은 이미 일년 전부터 조금은 다르나 비슷한 프로그램을 도입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5-7년 이내로 독일 내의 모든 대학이 이러한 전산화 조직 시스템을 실시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매학기 시간표 작성 또한 훨씬 더 용이하게 짤 수 있게 되었다. STiNE에 저장된 정보와 그 이용 시스템으로 쉽게 각자가 필요한 강의나 세미나를 찾을 수 있게 되었으니 말이다. 이 외 대학의 일반 행정사무처들 간 불분명했던 책임구역의 구분 또한 앞으론 아주 분명해져 이의 이용 또한 편이하게 되었다.
물론 세미나 성적을 전산화해야 하니 노교수들 역시 컴퓨터 작동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전제가 충족되어야 하는데, 이에 약간의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