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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소식] - 교육관련 소식을 전하는 곳입니다. 대개 새아리의 교육뉴스를 나중에 이곳으로 옮겨 모아두고 있습니다.

독일서도 사립학교가 급증 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1,888회 작성일 05-09-18 05:26

본문

초등학교 부터 대학까지 무상으로 , 교육은 국가에서 , 공무원 신분의 교사에 의해 맡겨졌던 독일에서
부모님들이 수업료를 내야하는 사립학교 ( 초등학교 , 김나지움 ) 들이 급증 하고 있습니다.

1995 년부터 국공립 학교 학생의 수가 약 3% 줄어든데 반해 , 사립학교 학생의 수는 전채 약 24% , 초등학교만에서는 약 61%가 증가했다고 합니다.

수업료를 부모님들이 직접 부담해야 하는 이런학교에 자녀들을 보내는 부모님들의 의견은
" 돈을 내는 사람은 당당히 그 댓가를 요구할수 있지만 , 돈을 내지 않는 국공립 학교에서는 마치 구걸을 해야 하는심정" 인데다가 Pisa 테스트 이후 공립학교들의 수준이 그리 만족할 만한 것이 못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한달 수업료는 50 Euro 정도부터 시작해서 수천 Euro 까지 하는 귀족 기숙학교까지 다양.

사립 초등학교들 중에는 1학년때부터 3가지 외국어를 배우는 학교, 뛰어난 지능의 수재들을 위한 특수학교
들도 있는데 자리를 얻기위해 3 대1 이상의 경쟁율을 보였다고 합니다.

그 외에 대부분의 일반 사립 초등학교들도 1학년부터 영어 불어 중국어등의 외국어를 배우는가 하면
음악수업 시간에 피아노나 바이얼린 , 체육시간에 카라테등을 배우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런 학교들이 증가하는 원인에 대해 한 교육 전분가의 지적 입니다.
" 사회는 변한다.
하지만 국공립 학교들은 그 변하는 사회를 따라오지 못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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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Lisa-marie님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외에 사립 대학들도 ( 개중에는 외국 학생유치를 위해 영어로 강의 하는 ) 생겨 나고 있는데요.
수십년전 한국의 국립대학 독일어학과에서 사용했다는 교재내용 이라고 들은 이야기가 생각 나는군요. 대학은 모두 국립인 독일에서온 독일학생과 미국학생이 제 3국에서 만나서 한 대화랍니다.

독일학생: 우리나라는 대학들이 모두 국립이야.
미국학생: 우리나라는 사립대학들이 많고 좋아.
독일학생 : 사립대학 이라니?
미국학생 : 국가가 주인이 아니고 개인이 세운 대학이지.
독일학생 : 아니, 뭐라고 ? 그럼 너히나라에서는 수퍼마크트나 주유소처럼 아무나 대학교를 하나씩차릴수 있단 말이니?

그러던 독일이 이제는...

xyz님의 댓글

xyz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witten 이나 Wiesbaden, Hamburg, Muenchen등  근처의 사립대학들은 생긴지가 벌써 10년도 더되고 그런 대학들은 일반 대학보다 들어가기가 더힘들고 보통 입학시험과 Abi 성적도 좋아야 하고
그만큼 비싸고 졸업전에 대부분 취업계약서를 가지고 있어 해서 사회 진출도 빠르더라구요
거기 출신 친구들이 다른 대학 출신들과 차이가 나긴 나더라구요, 보통 제2나 제3외국어 시험도 보고 들어 가고하니, 인원수 적고, 독일 대기업들이 스폰서나 다름 없이 대주고 취업 지원 미리 받아 주고 모셔가고등등, 학교 다니면서도 국내외실습등 다양하고...보통 한학기 이상 외국으로 보내지게 되어 있더라구요, 물론 비싸도 뛰어난 학생들 영입하기위해 장학금제도 등도 다양하고...

사실 독일도 미국 한국과 그렇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되는 경우가 많아 지더라구요
유명 독일사립대 출신들도 미국 아이비리그출신들과 비슷한점들 많던데요. ..

독일도 이젠 사립대들이 많이 생겨서 그리고 앞으로 국제화에 맞추어 Fachhochschule가 퇴화 되고(작년에 결정 났다고 교수님이 그러시더라구요) - 일반 Uni와 통합되고 FH에는 앞으로 Dipl. 이 없어지고 Bachelor만 그리고 Master, FH는 그지역 Uni 합쳐지는걸로 장기 10-15년 계획이라고 하시던데
HDK도 UDK로 이름이 바뀌고

앞으로 많은 변화가 있을거 같고, 일반 대학들도 대부분 2007년 부터 등록금이 생긴다고 하니 ...
Regelsemester + 2Semester 면 등록금 내야 하는건 지금도 마찬 가지지만...

독일서 사립 Gym다닌 친구들도 보면 어디나 사립 기숙사 학교는 비슷한거 같고, 물론 국공립과 차이가 많이 나고 다양하고 외국어는 정말 부러울정도로 가르치는것 같습니다

모든게 많이 바뀌는것 같습니다

andbeyond님의 댓글의 댓글

andbeyond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군요. 굉장히 독일적이지 않는 상황이지만, 듣기에는 또 상당히 익숙한 표현들입니다. 점점, 교육도 경쟁이라는 이름으로 변화하지 않을수 없는 상황이네요.

사실, 한쪽에서 랭킹을 매기기 시작하면, 처음 몇번은 무시할수 있어도, 이 랭킹의 존재가 알려지고, 기업이 이 랭킹을 참고하기 시작하면, 이미 경쟁은 시작되는 지표로 생각합니다. 그런차원에서, 생각보다, 독일인들이 PISA가 내어 놓은 랭킹에 집착하면서도, 많은 부분 평등을 강조한 교육을 얘기하면서, 뭔가가 행해지긴 행해져야 한다는 분위기 같더군요.

PISA의 랭킹은 이미 유럽의 여러나라가 고려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다면, 독일인이 내리는 결정이라기 보다는 세계속에 치열해진 경쟁에 살아남기 위해서 어쩔수 없이라도 변하게 되는 상황은 더욱더 심해 질것 같습니다.

김나영님의 댓글

김나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런데 한가지 생각해봐야할 점은 많은 유럽국가들이 대학 학비가 무상인데 왜 유독 독일에서만 그게 크게 문제가 되는가 하는 거죠. 거기에는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쉽게 생각할 수 있는 문제는 역시 국가 경제의 문제가 되겠죠. 그러나 단순히 미국식 자본주의를 도입하는 게 교육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할 거라고 봅니다. 제가 보기에는 교육제도의 경직성도 독일 교육의 문제점 중의 하나입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언제 시간이 나면 깊이 얘기해보고 싶은데... 시간이 언제나 날지... 참, 제가 한국, 독일, 영국을 거치면서 절실히 느끼는 건 교육문제 없는 나라는 없다는 겁니다. 어느 제도에나 다 장점이 있고 단점이 있기 마련이죠. 정답은 없습니다.

키다리님의 댓글

키다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씀하신 내용들 중에서 하이델베르그나 만하임 지역등에 있는 사립 Gymnasium을 알고 계시면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아직은 어학지원비자만 있고 해서 한국에 있는 아이들의 입학을 의뢰하려고 합니다.  도움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14살, 12살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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