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1/7/25(수) 대학을 8학기만에 끝내라?

8학기만에 대학을 졸업한다? 니더작센주의 새로운 속성코스에서는 가능하다.

4학기 내지 5학기까지 Vordiplom을 한다 그리곤 다시 그 기간정도만큼 Hauptstudium을 한다. 그리곤 시험을 보고 석사논문을 쓴다. 이렇게 해서 기계제조 전공의 대학생은 Examen을 보는데 까지 평균 13학기를 필요로 한다.

그러나 Clausthal대학에서는 이제 이게 좀더 빨라지게 된다. Oberharz에 있는 이 작은 대학에서 인텐시브코스의 공대생들은 8학기만에 졸업장을 받게 된다. 이 기간에는 외국에서의 한 학기, 현장실습, 언어코스, 등이 포함된다.(Ein Auslandssemester, Sprachkurse, Industriepraktika und Seminare in Sozialkompetenz sind eingeschlossen.)

속성코스 학생들은 그러나 그 댓가로 물론 보통 연초에 2개월 그리고 여름에 3개월이라는 긴 방학은 포기해야 한다. 니더작센주의 교육부장관 Thomas Oppermann은 "대학을 일년의 반을 그냥 텅 비운 채 놀리는 것은 자원의 낭비"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연휴가는 6주면 족하다는 것이다. 평균나이 29살에 대학을 졸업하는 독일대학졸업생들은 너무 늙었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유럽국가와 미국에선 대학생들은 독일보다 3-4년빨리 학업을 끝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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