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와 주 정부는 향후 3년간 추가로 독일 대학 현대화에 10억 마르크(약 6천억 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무엇보다 1) 단기 교육 과정 및 학사(Bachelor)/석사(Master) 등 단계별 교육과정 도입, 2) 강의에 새로운 미디어 도입, 3) 여성의 학계 진출 촉진 등이 이루어질 것이다.

이러한 내용을 담고 있는 6개항의 대학 특별 프로그램은 연방총리와 각 주 총리 들이 지난주 본에서 합의한 바 있다. 이러한 새로운 프로젝트는 2000년 말에 끝나는 현행 대학 특별 프로그램을 계승하게 된다. 이 새로운 프로젝트에서 가장 큰 규모의 프로그램은 1억8천 마르크를 투자, 대학 운영진의 새로운 구조를 실험하고 대학 운영 비용 통제 방식을 개발하는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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