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독일 대학생은 주 40시간 학습을 실천하고 있다. 독일학생조합 의뢰로 독일 267개 대학 2만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독일 대학생들이 강의실, 도서관, 집의 책상 앞 등에서 보내는 시간은 서독 지역이 일주일에 평균 36시간이고 동독 지역은 38시간이다. 독일 학생들 중에서도 특히 의학도, 생물학도, 화학도들의 공부 시간은 40시간을 훨씬 넘었다.

또한 공학과 자연과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인문학도들보다 대학 졸업을 더 빨리 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공학도들은 보통 대학 졸업(석사 학위)에 6년 반이 걸리고, 사회과학과 인문학도는 거의 8년이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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