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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소식] - 교육관련 소식을 전하는 곳입니다. 대개 새아리의 교육뉴스를 나중에 이곳으로 옮겨 모아두고 있습니다.

독일 음대 유학?

페이지 정보

작성자 forc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3건 조회 33,213회 작성일 07-01-27 23:52

본문

안녕하세요 쾰른 Uni 에서 공부하는 학생입니다.

한동안 베를린리포트 눈팅만 가끔하다가 한 글 적습니다.




Asi 라는 말 아십니까?

대게 Total Asi 라고 하는데, Asi 는 Asozial 의 줄임말입니다.

참고로 사회에 적응 못하는 부류를 일컫는 말입니다.

독일인들이 Asi 라고 부르는 부류는, 중국 사람들, 터키 사람들, 그리고 네오 나치같은 부류입니다.

Asi 라는 말이 욕이 되었지만, 참 잘 만들어진 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저 부류를 가장 잘 설명하거든요.

저 부류가 욕을 먹는 이유는, 말뜻 그대로 일반적 사회생활에 적응 못하는 부류를 일컫는 말입니다.
섞이지 못하고 자기들만의 문화도 아닌 문화를 고집하면서 뭉쳐 다니고 나머지 사회원들에게 민폐를 끼치기 때문이죠.

하지만 요즘 신 Asi 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독일에 있는 한국 음대생들입니다.

6~7년을 살아도 간단한 SMS 문자 하나도 , 독일어로 못보내고, 서로 몰려 다니면서
'교회' 라는 매개체로, 수요예배 금요예배 토요 정기모임 QT 새벽기도 주일예배 등등
성가대 회식 기타 수많은 이유와 핑계로 그 지역 한인들과 유학생들과의 네트웍을 이루어서 그곳에서 절대 헤어나오지 못합니다.

방학때마다 최소 1년에 한번은 한국에 돌아가고, 학기 중에는 언제나 우리나라와 독일을 비교하면서 국내에 돌아가고 싶어 하죠.

이런 네트웍은 과거 차이나타운이 세계 곳곳에 생겼던 이유입니다만, 이것때문에 중국인들은 엄청난 비난을 받았었죠.
사회의 구성원이면서도 그런 대우를 못받았었죠.

예전에 독일인들의 대한민국에 대한 인식은 정말 좋았습니다.
깔끔하고 예의바르며 부지런한 모습이 이 곳 사람들을 감동시켰죠.

하지만 90년대 후반,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 여러 방향으로 두각을 나타내면서 '희안한 자존심' 비슷한게 생겼는지 , 다른 민족과 문화를 업신 여기는 사태가 발달하였습니다.

(물론 모든 음대생이 그렇다는 말은 아닙니다. 게중에 정말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 계신것 저도 알고, 제가 독일에서 아는 우리나라 분들도 대부분 음대생들입니다. 혹시나 상처 받으시는 분이 계신다면 죄송합니다)

이렇게 남의 나라에서 살고 공부할꺼면 뭐하러 오셨는지 궁금합니다.
결국은 졸업장에 '독일 XX대학 졸' 이것때문에 오신겁니까?

독일인들을 비난해가면서 방구석에서 컴퓨터질하면서 우리나라를 그리워하고, 선후배들과 전화통화 하는건, '유학' 이라고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방학만 되면 관광하러 다니거나 집에 돌아가고, 정작 언어는 제자리 걸음을 멤돌면서, 졸업후에 우리나라에 가서, 경력에 독일 유학을 써넣을테고, 어디 취직자리 찾아다니면서, 유창한 자기의 독일어 실력을 자랑하겠죠. 물론 검증하는 사람이 없으니 다 그런줄 알겠죠.
당당하십니까.

최소한 독일에 와서 대한민국의 기상을 높이진 못하더라도, 최소한 독일인에 대하여 비난 받을 짓은 하지 맙시다.
가다가 쓰러져있는 쓰레기통을 세우는건 독일에서 통하는 정서가 아닙니다.
적어도 금요일 같이 어울릴만한 독일 친구들이 있고,
크리스마스나 부활절날 같이 보낼 독일 어른들이나 친구들이 있고,
혹시 고국 혹은 세계 어디에 가있더라고 10년후에 연락할 수 있는 독일 친구들이 없다면
그건 유학할 돈 버린거나 마찬가지 입니다.

로마에서는 로마법을 따라야 하듯이, 독일에서는 독일 법을 따라야겠죠.
즉 독일의 환경을 이해하고, 이런 문화적인 면도 공부해야 하겠죠.

'유학' 에서 하는 공부는 학문적 공부 뿐만 아니라, 그나라에 대한 모든 것을 공부해야 유학이죠.

이런 사태에 대한 책임이 유학생들에게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 그래도 여기에 온 유학생이라면 이미 성인이 되었으니 , 스스로 옳은 길을 택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최소한 독일친구들끼리 놀때, 독일친구놈들이 '저놈들 Asi 다' 하고 손가락질하는 사람들이 우리나라 사람들이 아니였으면 좋겠습니다.

독일 유학 ,박사과정 아니고선 길어야 6년입니다.
6년 동안 이라도 국위선양 한다고 생각하고 살며,
가식이 아닌 진실된 모습으로 서로를 대하는 대한민국의 청년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P.S. 혹시 이 글로 가슴 아파 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미리 죄송합니다.
그리고 음대라고 단정 지어서 제목을 써서 죄송합니다.
현재 독일 유학중인 부류중에 가장 큰 대표 부류가 음대 유학생분들이라 생각하고 지은 제목이고, 아무레도 공부여건상 음대분들이 한국사람 만날 기회가 가장 많아서 그렇게 , 제가 보고 들은 바로 저의 느낀점을 적었습니다. 물론 모든 한국 학생들에게 해당사항이 있겠죠
추천4

댓글목록

Battery님의 댓글

Batter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을 쓰기 이전에, 저는 음대생이 아님을 알려둡니다.^^

님의 생각을 이해는 하겠지만, 동의는 할수 없군요.

"이렇게 남의 나라에서 살고 공부할꺼면 뭐하러 오셨는지 궁금합니다.
결국은 졸업장에 '독일 XX대학 졸' 이것때문에 오신겁니까? "

이렇게 글을쓰셨는데, 졸업장때문에 유학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굳이, 그나라 문화를

이해할필요도, 이해할노력도 안해도 된다는거죠. 물론, 그 안에서 자연스럽게

이해되는 면이 있겠지요. 모든 사람들이 님의 기준대로 유학온것이 아님을 아시기바랍니다.

하지만, 저도 약간 아쉬운면은 독일에 5~6년 살면서 간단한 sms정도도 보내지 못하시는

분들을 간혹접하게됩니다. 그리고 어느분께서 말씀하시길 쓸수있는동사는 5개안에서

다 해결할수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맞습니다. 해결할수 있습니다. 저 역시 그 분보다는

조금 더 많은 8개정도로 우려먹고 있습니다!! ^^;; 하지만, sms와 교수하고 이 메일주고받는 사이는

됩니다. 정말, 교회라는것이 꼭 필요하지만, 너무 사람들이 그 좁은 울타리안에서 모든

인간관계가 이루어진다는것이 저도 역시 아쉽기는 하네요. 아...근데 독일친구들하고있으면

2시간정도 놀다보면 그 뒤로는 독일어가 안들린다는것...상당한 집중력을 필요로 하더군요.

아쒸~~~다음주도 만나야되는데...ㅡ.ㅡ

XX님의 댓글

XX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대생입니다.

한국 음대생과 많은 접촉이 없으니 제가 잘 안다고 할 수는 없지만, 두 학교를 다니며 느낀 걸 얘기해보자면요.
아마 쾰른 음대와 같은 음대의 한국인 학생들은 대부분이 한국에서 음대를 졸업하고 입학(Aufbau)했기에 거의 대부분의 이론수업을 제외받습니다. 요구되는 어학도 별로 안되죠. 음대 들어와서 어학을 배운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그리고 공부하는 학기 수는 5학기입니다.
문제는 악기하는 사람은 대부분은 하루도 연습을 쉬지 않습니다. 며칠 몰아서 책 읽듯 연습할 수 있는 학생들이 아니라는 것이죠. 그러고 독일생활 좀 적응한다 싶으면 벌써 졸업연주 준비합니다. 정신 없습니다.
여기에 속하는 이들은 대부분 나이들도 좀 있고 하여 언어를 쉽게 배우지 못하는 특성도 있죠.

이와는 좀 다르게 고등학교 마치고 유학온 친구들이 유난히 많은 음대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모든 이론수업을 해야 하고, 요구되는 어학도 DSH인 경우도 있습니다. 언어도 빨리 터득합니다, 아주 부러울 정도로. 그리고 어린 친구들은 아무래도 외국 친구들도 많죠, 아마 쾰른 음대와는 차이가 많이 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근데 기숙사에서 외국 친구들과 얘기해보면 한결같은 얘기가 가까운 독일친구는 없다는 겁니다. 외국인은 외국인들과 친해진다는 거죠. 저도 가까운 친구들은 모두 외국 친구들입니다.

  • 추천 1

소리꾼님의 댓글

소리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대생입니다.
 force님의 글에 제 자신을 깊이 한번 반성해 보게 됩니다.
 물론 지적하신 부분들 아주 틀린말씀은 아닌것 같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일방적인 잣대를 가지고 다른사람들의 삶의 방식에 대해
 한심하다는 투의 지적은 아주 잘못된 일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충고나 지적은 애정이 담겨 있을때 힘이 실리는 것이라 생각하는데
 이글을 통해서 그런것을 전혀 느낄수가 없군요.
 
 제가 본 음대생들중에 참으로 열심히 사는 사람들 많이 보았습니다.
 어렵게 공부하는 분들도 많이 보고요. 그리고 당부드리고 싶은 말은
 겉으로 보여지는 것으로만 판단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님이 한심하다고 보여지는 그 사람들이 발전을 위해서 연습실에서 레슨실에서 아님 집에서
 얼마나 자신과 싸우고 있는지 아십니까? 
 음악도 또한 님의 공부처럼 그리 쉽게 얻어지는 학문이 절대 아닙니다.
 뼈를 깎는 수련과 엄청난 집중속에서 얻어지는 결과물입니다.
 제생각에는 님이 이런부분에 대해서 전혀 지식이 없으셔서 많이 오해하실수 있을겁니다.
 노래나 악기연주 보시면 그냥 그냥 쉽게 하는것처럼 보이죠?^^ 연주가들이 그것을 위해서
 홀로 악보와 악기를 가지고 때론 좌절하고 울기도하고 하며 고된 연마를 통해
 나오는 성과물입니다. 독일에는 그 어려움과 가치와 아름다움을 아시는 분들이 참 많아서 연주가 있 는  곳이면 자리를 다 채워주시고 박수도 많이 쳐 주십니다.
 그 독일분들이 님의 글을 보면 아마 무식한 한국유학생하고 말씀하실겁니다.
 다른 사람의 삶의 패턴을 가지고 이렇다 저렇다 하지 않으셨음 좋겠습니다. 왜냐면 님도
 누군가가 볼땐 왜 저렇게 사나하는 사람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자기와 다른다는 것을 비판하지 않으셨음 좋겠습니다. 다른것은 그냥 다른것일뿐이고
 죄를 짓는 일외에는 누가 옳고 그릇된 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익은 벼가 고개를 숙이듯이 겸손하고 성숙한 시각을 갖으시길 바랍니다.

  • 추천 4

force님의 댓글

forc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코멘트 감사합니다.
저는 12년간 바이올린은 배운 사람으로, 누구보다도 음악에 대하여 잘 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주위에 친한 음악 엘리트 친구들도 많아서 그 사정 누구보다도 잘 압니다.

반론을 한다고 해서 뭐 달라질건 없지만, 그래도 한번 써봅니다.

물론 세계의 모든 직업 혹은 그 준비과정에 있는 모든 분야에는 이른바 90% 의 '낙오자' 9%의 '중간급' 그리고 1%의 '엘리트'가 있습니다.
이 낙오자 이외의 10%의 노력은 어딜가도 마찬가지죠. 자신과의 싸움을 통하여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한 노력은 어디든 같습니다.
제가 음대생이 노력안한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나름데로 열심히들 하시겠고, 자기 스스로 독일어도 잘한다고 자부 하고 계시겠고 나름데로 적응 잘했노라 자랑스러우시겠죠.
익은 벼가 고개를 숙이다는 말은, 비판도 수긍할 수 있는 마인드가 있어야 한다는 말 아닐까요.
제 글을 독일어로 쓴다 하더라도 이미 대부분의 학생사이에서 인정되어지는 부분입니다만은,
무식한 글이라고 폄하 하시다니 뭐라 할 말이 없군요.

여튼 스스로의 아집속에서 좌정관천 하면서 돌하나 날라오니 소리지르는 격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한국 음대 유학생들 대부분 테크니컬이 뛰어난것 세계 어느 대학 교수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그나라의 마인드나 심지어 언어는 전혀 무시하는 것 또한 대부분이죠.

이번 XX 음대 경우 실기에 합격한 대부분 학생들이 언어에서 떨어졌습니다.
물론 열심히 하신분들도 계시지만, 기본적인 마인드의 문제라고 보여지는데요?

겉으로 보여지는 무언가에 의해 판단하고 말씀드렸다고 보였다면 정말 죄송스럽지만,
그렇진 않다고 자신있게 말 할수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소리꾼' 님이 말씀하시듯, 만약 제가 그러함에도 그런 좁은 안목밖에 없는 놈이라면
말씀데로 저또한, 그냥 '다른' 것이겠죠^^

그럼 안녕히

force님의 댓글

forc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고로, 이 글을 올린 목적은  누구 혹은 어느 집단을 폄하하거나 일반화 시킬려고 혹은 분쟁을 위해 올린 글이 아니라, 현재 독일 유학생활을 적응 못하고 , 향수에 젖어 갈팡질팡하는 모든 대한민국 유학생분들이 자신의 목적을 분명히 하고, 대한민국 외의 타국에서는 그냥 어떤 사람이 아니라,
모 광고의 카피처럼 '모두가 국가대표' 즉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람임을 알고, 나의 작은 행동이나 말이 상대방에게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을 접하게 될 기회라는걸 인지하고, 좋은 이미지로 남을 수 있도록 언제나 잘하자는 각성의 뜻으로 올린 글이었지만, 본의 아니게 질책성이 많이 내제 되어있네요.


뭐가 그리 거창하냐 하시면 할말 없습니다.

그럼

  • 추천 1

Bahnkarte님의 댓글

Bahnkart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대생들이 뭔가 미운 털이 박힌 모양입니다.
어디에도 음대 여학생들을 마녀사냥하듯이 마구 헐뜯었던데...

저는 Uni 학생들이 음대생들의 속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끼리끼리 어울려 놀고, 쇼핑다니고, 여행다니고, 한국갔다오고 이런게 그들 모습의 전부가 아닙니다. 음대생들이 얼마나 치열하게 연습하고 경쟁하는지 아시지요?

그냥 나랑 다른 인생을 사는 사람이다 라고 생각하면 편할것 같습니다. 

무슨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강도 살인 강간 사기 등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니잖아요. 대한민국 국위선양 하는데 걸림이 됩니까? 국위선양이라고 한다면, 우니생들보다는 음악인들을 통해 더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걸림이 되는 것이 아니라, 독일 음악인들이 한국인을 경계하는 것이겠지요. 한국 사람 검은 머리들이 눈에 많이 밟히니까 더더욱 그렇겠죠.
(그렇다고 독일인들이 사회성 좋은 것도 아니잖아요.)

독일사람들이 한국 음대생들을 보고 Asi라고 했을때, force님은 뭐라고 하셨는지요?
독일사람들 말에 맞구나 하고 장단을 쳐 주셨는지요. 혹은 '아니야'라고 반박하셨는지요.

Asi라는 '참 잘 만들어진 욕'을 가지고 음대생들이 그에 해당한다고 말씀하시는 것은 매우 심한 비난입니다.

독일 사람들이 뭐란다는 걸 가지고 한국사람이 이렇다는 둥 하는 것을 사대주의의 한 전형이라고 제가 그러면 서운하시겠죠? 오해라고 그러시겠죠? 예. 오해, 맞습니다.

음대생들에 대한 얘기들도 오해라고 말하고 싶네요. 물론 미운 점들이 보일 수도 있겠지만 그걸 공론화 시킬 사안은 아닌듯 합니다. 독일음대생들이 생활면에서 독일법을 따라야 할 사항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는지요? 

독일 음대생들은 뭐 사회성이 그리도 좋은지 그것 한번 알아보시면 어떨까요. 유럽에서 독일 학생들이 제일 사회성 없다고 합니다. 독일 학생들이 외국으로 공부하러 나갔을때 자기들끼리만 어울리는 것 아시죠? 제가 보기에는 겁많고 조심스럽고 이질적인 것에 적응을 두려워하는 독일인보다 차라리 어울려 다니면서 깔깔대고 끼리끼리 노는게 오히려 더 건강해 보입니다.

음대생들 비난의 근거가 과연 합리적인 것인지, 감정적--시기하는--인 것인지 잘 구분해 보시기 바랍니다. 음대생들의 문제가 있다면 한번 조목조목 짚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음대생들, 유학생들, 한인사회에 도움이 된다면...

우니 학생이 음대생 밉다고 하는 거랑, 나치가 외국인 싫다고 하는 거랑 연결시킨다면 그건 엄청난 오해, 왜곡이겠지요? 쓰신 글이 부디 선한 의도의 충고로 읽혀지길 바래봅니다.

  • 추천 2

푸훗님의 댓글

푸훗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음대생은 아닙니다만 주변에 음대분들, 혹은 그쪽 관련분들이 꽤 있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전 force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물론 force님도 언급하셨듯이 모든 음대생분들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도 정말 열씸히 생활하고 연습하고 혹은 독어도 꽤 잘해서 독일남친도 있는 음대생
분들도 봤습니다.
하지만.
제가 시내 어딜가도 보이는건 force님이 언급하신 그런류의 분들이 이상하게도 항상 음대생분들이라는 겁니다.
주변에서 방학때마다 한국에 가고, 독어도 제대로 못하고, 독일이 싫다~재미없다~
노래를 부르시는 분들도 모두 음대생분들 이십니다.
제 말은...  음대생분들이 그렇다는게 아니라, 주변에 그런 분들이 우연찮게 음대생분들
이었다는 겁니다.
뒤셀도르프의 쾨닉스알레를 지나가다, 앞에가는 바이얼린가방을 멘 한국 여자분
(어떻게 한국여잔줄 아냐고 하시면...한국음대생분들 정말 구분 잘되는거 아세요? ^^)
이 너무도 당당하게 PRADA로 들어가는걸 보면, 삼삼오오 다니는 음대생분들이 모두
다 구찌,샤넬,버버리 쇼핑백을 들고 전철에서 한국말로 큰소리로 떠들며 앉아있는걸
바라보는 독일사람들은...무슨생각을 할까요.
소리꾼님과 Bahnkarte님의 말씀도 틀린건 아닙니다만...
제 생각에 force님은 단순히 그런 부류의 음대생분들을 비난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로인해 한국인들이 과거 중국인들이나 그 외의 Asozial처럼 ASI로 몰리는게 안타까와
서 그런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전철에서 유난히 자기나랏말로 큰소리로 떠드는 중국인들이나 터키사람들을 보면
저도 모르게 약간 짜증이 나곤 합니다.
그런데 한국사람들이 그런모습을 보일때면...좀,,,무안해지곤 합니다.
아 그래도 다른 ASI들과 다른건 좀더 부티가 난다는 거죠. ㅡㅡ;

  • 추천 1

force님의 댓글

forc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올린글도 리플로 달린 글들을 보아도  씁슬하군요...

우니 학생들이 더 낫다고 쓴 글도 아닙니다.

저도 집안 형편 그리 나쁜 편이 아니라서 남들 부럽거나 시샘하기에는 , 오히려 대부분 음대생들 보다 형편이 좋다고 할 수 있겠네요. 형편 자랑이 아니라, 대부분 제가 아는 Uni 학생들은
독일어를 늘릴려고 일부러 집에 너무 가고싶어도 남아서 어울릴려고 애를 씁니다.

노력의 차이가 보이겠죠. 음악 그깟게 아니라 , 음악 정말 어려운 겁니다. 경쟁 치열한 것 도 압니다.
하지만 세상 사는데 있어서 자기껏만 잘한다고 살 수 있는게 아닙니다.

독일인들이 시기 질투한다고요?

국내에 돌아가보십시오. 서양 사람들 보고 양키라 하고, 서양 사람과 어울리는 여자를 걸레라고 하죠?

시기 질투? 이해할 수가 없군요...

자기 자신부터 돌아보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마치 대부분의 기독교인들 처럼 틀어막힌체 .. 그러지마시고

아 , 이렇게도 보일 수 있겠구나... 하세요.


우리나라에서도 음대 이미지 안좋습니다.

유일하게 이미지 좋은 점은, 대부분 집에 돈이 어느정도 있다는 점이죠.

막말로 해서  공부는 안되고 할것도 없으니 음악이나 시킨다는거죠.

남들이 보기에 그렇다는 걸 왜 부정하려 하십니까. 어딜가나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대부분 그렇게 보인다는걸 왜 아니라고 하시는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아니 이해는 되네요.

머 두서없지만 , 여튼 솔직한 심정입니다.

제가 음대 학생이라면 최소한 한국교회는 안갈것 같습니다. 독일에 와서까지는요...

퍄노뽀레버님의 댓글

퍄노뽀레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와 제동생을 비롯한 어려운 집안에서 어렵게 음악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이 있지요~
제주변엔 특히나 많은데 ㅋㅋ
대부분의 이미지가 그렇진 않을껄요? 글구 한국교회 에서 신앙생활 열심히 하는게 잘못된건 아니죠~여러가지 도움을 받을수도 있고 사람나름이예요~ 않좋은일 겪은 사람도 있겠지만 , 솔직히 교회는 원래 자신의 신앙생활의 필요로 인해 가는거지요~ 참고로 더 알아두세요~

  • 추천 3

클라인님의 댓글

클라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쓴사람 진짜 웃긴다-
음대생들이 보면 배꼽을 잡고 웃겠다.
한국 왜 자주 가냐고?
음대생들이 당신네들보다 훨씬 이것저것 신경써야 하는게 많은지 아는건지..ㅉㅉ
당신네들은 하루좽일 그냥 오로지 책만 파고 있으면 되는지 몰라도.(이런말 모르나?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 나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중 한사람이고..) 그렇게 쉬운거 하면서 뭘 알고나 떠드는건지... 한국 선생님들꼐 꼬박꼬박 인사드려야하고, 나중에 큰물에서 놀기위해 유학까지 와서도 공부만으로는 인정받을수 없기에 피튀기는 인맥쌓기 해야하고.
모르면 그냥 가만히 있어라. 그럼 중간은 간다.
댓글 달고 있는 내 손이 부끄럽다. ㅉㅉ
그리고 꼭 보면 공부 못하는것들이 이런거 올리고 이런다니까- 소위 자격지심! 이라고 하지..
컴퓨터 붙잡고 있는거 꼬집으면서 당신은 이런글 올릴 시간은 있는거?ㅎㅎ
아~ 배땡겨 진짜 웃겨.
아주 유치에 절정을 달하는구나.. 뭐 잘살아? 풋- 내참 웃겨서..
남이사 교회를 나가던 성당을 나가던 절을 나가던 뭔상관? 뭐 하느님이 당신만 뭔가 뺴놓고 주신것 같아서 속상하신가?ㅎㅎ
솔직이 음대생들이 우니생 볼떄는 공부도 안하고, 뭐 딱히 잘하는것도 없고, 왜저러고 여기서 살고있나 싶은데..그건 어떻게 설명하실꺼유?
그야말로 시간낭비 돈낭비라 보는데.. 독어를 잘하면 얼마나 잘한다고 또 그러실까..
대부분 어릴때부터 나온 음대생들은 당신네들보다 훨씬 잘할꺼라 사료되는데..!!

  • 추천 4

곰탱이님의 댓글

곰탱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 읽고 코멘트 답니다;
저는 아직 베를린은 아니지만
오스트리아에 잇는데요~
제가볼땐..저도 음악 전공이고...믿음을 갖고잇는데요
솔직히 저도 한인성당,교회 썩 좋게 보는편아니에요;
한국 자주가는거 초반엔 저도 썩 좋게 안봐요;
언어가 확고해지면 가자는 주의라..
저는 글쓴이 마음 전적까진 아녀도 일부 옳은 말하셨네요......
아예 틀린말도 아니잖아요..;;
솔직히 돌아보면 여기도 그렇지만 한국인 배제 주의랍니다.
한때만 열심히하고...... 붙여놓으면.. 너무 논다고;;
원래 음악하시는 분들이 개성?이 강하신건..저도 -_- 음악을 해서 너무너무 잘알아요;
근데.. 구지 유학지 나와서까지 .. 열심히해도 모자랄판인데요 -_-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근데 글쓴이님 말이 좀..심하신 면도 있어요;
물론 전부를 말하신건 아니지만 한국 음대생..이미지 많이 개선됬습니다.
누가 공부 안되서 음악한다고 말한답니까..?
무대 한번설라고 하루에 적어도 6시간~8시간씩 연습하시는 분들이에요
단 10분을 위해서요..
근데 그에 반해 그렇게 열심히하시는 분들도 잇는데요
소수의 사람들은..저도 같은 음악하는사람으로써... 참 .. 그렇네요;;

aurelia님의 댓글

aureli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음대 독일어도 많이 보고 언어면에선 많이 개선 되고 있지 않나요?
우니와 음대는 사정이 좀 많이 다르잖아요.
한국인이 그렇게 많은데 서로 만나는 시간이 많은 게 당연한거죠.
정작 독일 사람들은 한국인이 그렇게 많다고 생각 안 하지 않나요?
저도 우니 다니지만.. 친구들한테 음대엔 그렇게 한국인이 많단다 얘기해주면
놀라면서 아 음대는 그렇게 다르구나 그때서야 조금 아는 정도인걸요.
그리고 음대에 놀러가서 외국인들이랑 얘기하거나 음대 기숙사에 놀러가면,
음대에선 외국인들이 한국문화를 많이 접해서 한국에 호기심도 많고 무작정
부정적으로만 보지도 않아요. 한국 음대생들이 정말 음악을 잘 하기도 하시구요.
물론 간~~~~혹 독일 진짜 싫다 노래하면서 외국인 혐오증 가지는 분들도 계시긴 하죠.
왜 유학까지 나와서 저러나 싶기도 한데,. 소수지 않나요.
그런 사람들한텐 좀 잘해라 말해봐짜 돌아오는건 악담뿐이지 싶어요.
음대생이 그런 사람들이다 이렇게, 그것도 그게 마치 공식적으로 그런것 처럼
너네들이 부정해봐짜 내말이 맞아 이런식으로 말하는건 정말 잘못된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인으로서 유학까지 하면서 당연히 행동거지를 신경써야 하는건 맞는 말이지만요...

캬캬캬님의 댓글

캬캬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제가원래 베리에서 거의 눈팅만하는데....
이건 보고 그냥 지나칠수가없네요!
원래....안에서 세는 바가지 밖에서도센다고
한국에서도 그렇게 몰려다니기 좋아하던 사람들이 독일에서도 그런거고
그런사람들 비난해봤자 바뀌는거 없고
한국인이라도 친하면 다행이지 여기저기못끼는사람이 진정 사회성이없는거아닐까요?
물론 너무 한국인들끼리 붙어다녀도 안좋겠지만
그렇다고 너무 흔하게 한국인을 접하게되는데 무시하고 내 할일 할수는 없잖습니까.
그게 옳아요?한국인들 무시하고 외국인들이랑 어울리는게 진정 맞는건가요?
(지금내가 너무 한쪽면으로만 몰아세우는거 같지만..)
내가볼땐 한국인뿐만아니라 인간 자체가 다 그렇다고 생각하는데요.
외국인들도 자기랑 다른살색은 무시하고 ...
저는 한국인보다 독일인들한테 더 상처를 많이받아서-_-
잘났으면 얼마나 잘났길래 내가 다른나라와서 이렇게 작아져야되는지 싶은게...
성공하고보자 이런생각 많이 들어요 독일와서...
이런것 때문에 욕 하게되는거아닐까요..저도 그냥 욕이 절로나와요 이런일 당하면..
암튼,인간이라는게 다 그렇다는겁니다.한국인이라서 외국인이라서 음대생이라서
그런게아니라.....

노아님의 댓글

노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글쓰신분은 기본이 안되신것 같습니다. 나이가 좀 의심스럽네요.. 그래야 제가 조금이나마 이해가 될 것 같습니다.</P>

  • 추천 1

앙드레님의 댓글

앙드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니까 독일 문화에 나름 적응을 잘 하고계시다고 생각하는 유학생 중 한분이 글을 올리셨군요. 좋은 의미로 글을 쓴건 알겠지만 표면적으론 유학생 단순비방 일색이라서 동의하기 힘드네요. 다음부터 글을 던질 때는 직구보단 커브로 부드럽게 돌려주시면 읽는 이를 감화시키려는 이런 선도성 글을 쓰실 때 전달에 도움이 될 겁니다. <br>

franktunes님의 댓글

franktune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쓴이 기독교는 또 왜 들먹이시는지.
대체로 개인의 지식적인 한계 안에서 가지는 관점을
너무 객관화, 보편화 시키려고 하시는데요,
이런글은 이런 공개적인 장소에는 조금 어울리지 않는것 같습니다.

쭈ok님의 댓글

쭈o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만 보고서는 좋은 댓글을 남기려고 했으나 댓글을 보니 화나가나네요. 음대생 아니시라면서요 바이올린12년 배우고 주변에 음악하는 사람이 많다고 해서 그쪽이 음악에 대해 잘 압니까..? 취미와 전공은 정말 다른데요.. 예를들어 제가 의학을 20년 배우고 의학하는 사람과 많이 안다고 해서 그쪽세계를 이해하고 정확히 아나요? 사람이 직접 경험해보지 않고는 100퍼센트는 모를텐데요... 말이라도 안하면 반이라도 간다는 말이 있는데.. 그리고 제 주변에는 xx학교 졸 이런거 때문이 아니라 진짜 공부하러 온 사람이 거의 다 인데 그쪽 주변에는 학위때문에 온 음대생밖에 없나봅니다. 주변 배경 알겠고요. 쾰른음대에는 학위때문에 온 사람이 대다수인가보네요.  실제 공부하러 온 사람들은 유럽문화를 좋아하고 유럽사람들의 마인드도 많이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쪽에 살고싶어 하는 사람도 굉장히 많아요. 그리고 또 하나.. 현실적으로 한국에서는 대학네임벨류 많이 봅니다 그래서 한국에 갔을때 인정받기 위해서, 일을 하기 위해서 네임벨류 보고 간 사람도 있겠죠. 이게 한국의 현실입니다 음대가 아니라요^^

쭈ok님의 댓글

쭈o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만 보고서는 좋은 댓글을 남기려고 했으나 댓글을 보니 화나가나네요. 음대생 아니시라면서요 바이올린12년 배우고 주변에 음악하는 사람이 많다고 해서 그쪽이 음악에 대해 잘 압니까..? 취미와 전공은 정말 다른데요.. 예를들어 제가 의학을 20년 배우고 의학하는 사람과 많이 안다고 해서 그쪽세계를 이해하고 정확히 아나요? 사람이 직접 경험해보지 않고는 100퍼센트는 모를텐데요... 말이라도 안하면 반이라도 간다는 말이 있는데.. 그리고 제 주변에는 xx학교 졸 이런거 때문이 아니라 진짜 공부하러 온 사람이 거의 다 인데 그쪽 주변에는 학위때문에 온 음대생밖에 없나봅니다. 주변 배경 알겠고요. 쾰른음대에는 학위때문에 온 사람이 대다수인가보네요.  실제 공부하러 온 사람들은 유럽문화를 좋아하고 유럽사람들의 마인드도 많이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쪽에 살고싶어 하는 사람도 굉장히 많아요. 그리고 또 하나.. 현실적으로 한국에서는 대학네임벨류 많이 봅니다 그래서 한국에 갔을때 인정받기 위해서, 일을 하기 위해서 네임벨류 보고 간 사람도 있겠죠. 이게 한국의 현실입니다 음대가 아니라요^^


그리고 왜 한국에 많이 가냐고요? 한국에서 연주안합니까?ㅋㅋㅋㅋㅋㅋㅌㅌ 일년에 한번씨

쭈ok님의 댓글

쭈o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만 보고서는 좋은 댓글을 남기려고 했으나 댓글을 보니 화나가나네요. 음대생 아니시라면서요 바이올린12년 배우고 주변에 음악하는 사람이 많다고 해서 그쪽이 음악에 대해 잘 압니까..? 취미와 전공은 정말 다른데요.. 예를들어 제가 의학을 20년 배우고 의학하는 사람과 많이 안다고 해서 그쪽세계를 이해하고 정확히 아나요? 사람이 직접 경험해보지 않고는 100퍼센트는 모를텐데요... 말이라도 안하면 반이라도 간다는 말이 있는데.. 그리고 제 주변에는 xx학교 졸 이런거 때문이 아니라 진짜 공부하러 온 사람이 거의 다 인데 그쪽 주변에는 학위때문에 온 음대생밖에 없나봅니다. 주변 배경 알겠고요. 쾰른음대에는 학위때문에 온 사람이 대다수인가보네요.  실제 공부하러 온 사람들은 유럽문화를 좋아하고 유럽사람들의 마인드도 많이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쪽에 살고싶어 하는 사람도 굉장히 많아요. 그리고 또 하나.. 현실적으로 한국에서는 대학네임벨류 많이 봅니다 그래서 한국에 갔을때 인정받기 위해서, 일을 하기 위해서 네임벨류 보고 간 사람도 있겠죠. 이게 한국의 현실입니다 음대가 아니라요^^


그리고 왜 한국에 많이 가냐고요? 한국에서 연주안합니까?ㅋㅋㅋㅋㅋㅋㅌㅌ 일년에 한번씩 내가 내 나라에 가서 연주하는게 큰 잘못인가요? 그쪽은 일이 있어도 한국에 가지마세요. 그리고 진짜 음악세계를 잘 모르시는거 같은데 교수님들께 가서 인사드리고 안면쌓아놓고 해야 나중에 내가 잘돼요.  인 맥 관 리 안해보셨나봐요. 그런거 생각도 못했겠죠. 나중에 내가 한국가서 출강해야될때 아는사람이 없으면 누가도와주나요? 제발... 모르면 입이라도 다무세요 님 무식한거 여기서 티내지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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