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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소식] - 교육관련 소식을 전하는 곳입니다. 대개 새아리의 교육뉴스를 나중에 이곳으로 옮겨 모아두고 있습니다.

한국유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서동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23,573회 작성일 06-12-09 10:59

본문

거개의 독일대학들이 내년 여름학기부터 등록금을 징수하기 시작한다. 대충 한 학기 당 500 유로를 매길 예정이다. 집세에 생활비까지 조달해야 하는 학생, 특히 그렇지 않아도 타향살이의 이런 저런 괴로움에 시달리는 유학생들에게는 결코 작은 돈이 아니다. 이에 우리 유학생들이 얻을 수 있는 독일 내의 장학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그 생각과 정보를 모아보는 기회를 가져 봄이 어떨까 싶다.

오래 전에 나 역시 이에 직접적인 관심에 휩싸여 있을 때 때론 아 이런 장학금도 있었구나 하며 놀란 적이 있다. 학교 내에 학생처에서 심지어 외국인 학생들만을 위한 장학금 제도가 있었던 게다. 물론 그 액수는 작았고 기간 또한 짧았지만 감지덕지하기에는 충분한 양이었다. 자세히 살펴 보면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이러한 장학제도들이 여기 저기 널려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 외 널리 알려져 있는 정당 장학금 제도 등등 한국유학생들에게 열려 있는 장학금이 분명 있으리라는 추측이다. 단지 일선에서 물러난 지 꽤 오래 된 내가 이런 정보를 모으기에는 힘이 부친다. 그래 제안하는데, 각 대학에서 한국유학생들에게 가능한 장학금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이미 가지신 정보들을 나누었으면 싶다.

내 기억에는 어떠한 장학금을 타든지 간에 우선 성적이 상위권에 속해야 하며, 또한 추천서가 필수이니 진작에 지도교수등 마음에 드는 몇몇 교수들과의 접촉에 또한 신경을 써야 하지 않나 싶다.

이와 관련된 정보가 웬만큼 모아지면 따로 난을 만들어 베리 방문자들 누구나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공부 열심히 해서 잘 먹고 잘 살자.
추천1

댓글목록

Lisamarie님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생각 하셨습니다.

그런데 예전에 한국유학생들이 받던 장학금 중에는 독일에서 ' 제 3세계' '개발도상국가' 출신의 학생들에게 한해서 주던 장학금들이 많았죠. ( KAAD, EES 등 ) 그런데 개발도상국이 아닌
지금 한국학생들은 그런 지급대상에서 제외 일것 같은데요.

그외에 각 독일정당 장학금은 받기는 어렵고 인정머리가 없습니다 ^^
시험성적이 안좋다거나 하면 가차 없이 짤라 버립니다.

교수의 추천서 ( Gutachten ) 의 힘이 절대적이죠.
성적보다 ( 물론 중요해서 상위권에 속해야 하는것은 당연하지만 하지만 예를 들어 전과목이 1.0 이라야만 한다던가 하는것을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 교수 추천서야 말로 당락을 좌우 합니다. 그거 한두장 정도 가지고는 안된답니다. 그런데 요즘 교수들이 뛰어난 우수한 동양의 인재들에게 관심이 많기 때문에 잘 보이면 뭐 ^^

그런데 가끔 ( 유가스럽게 중국계 학생들이 ) 엉뚱한 생각을 한 유학생 때문에 동양학생 인상이 안좋은 재단도 없지만은 않은게 현실 입니다. 여러곳에 동시에 신청 해놓고 장학생으로 뽑히자 여러곳에서 동시에 엄청 많은 금액을 받아 냈다는 것 입니다 ! 어떻게 이런 생각이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 어차피 들통은 나게 마련이지만 나중에 본국으로 돌아가 버려 행방을 찾을 수 없는 경우도 있고요. 만에 하나라도 행정담당하는 사람들이 한국학생에게 좀 선입견 같고 대하더라도 인내를 가지고 차근히 대하면 될것 같습니다.

서동철님의 댓글의 댓글

서동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정당장학금 말입니다, 제 경험에 의하면 그 해당 정당의 정치적 색깔 띄우기를 꽤나 강조하는 모습이더군요. 어찌 보면 당연하다 생각됩니다만. 독일 친구들 중엔 그래 정당장학금을 꺼리는 아이들이 꽤 되더군요. 근데 우리 유학생들에겐 그네들만치 다른 여타의 장학제도들이 열려 있지 않느니 적지 않이 이에 집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최소한 그 당시엔.

제가 운이 좋아 한 정당장학금 서류 심사에 통과되어 면접에 초청되었는데, 면접관 세 명들 중 한 명이 대뜸 질문을 던지는데, 무슨 이유로 자기네들 장학재단을 찾았냐고요, 그래 '돈 때문에'라는 소리를 막 내지르려는 참에 그 양반 덧붙이는 말이 "ausser Geld" 하더군요. 자기네들 정당의 기본 정치적 취지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싶었던 겝니다. 그래 잠깐 머뭇거리다 "Dann nichts"라고 차분히 대답했습니다. 물론 그 재단 제게 돈 한 푼 주지 않더군요.
사실 면접은 그냥 형식적인 절차라고 들었던 그 당시 제게 약간은 충격적인 낙방 소식이었는데, 그렇다고 마음에 없는 소리는 절대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몇몇 친구들과 맥주 나누며 그냥 웃고 말자 하고 넘어갔지요.

froh님의 댓글

fro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1997-2000까지 DAAD 장학금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물론 그 이후의 시간들은 아르바이트를 해가며 마쳤지만요...

당시 한국학생들 13명에게 혜택이 주어졌었는데 지금은 줄었다고 하던데...

현재 받고 계신분들이 답변을 해 주셨으면 하네요
몇 명이 받는지?
달라진 절차들은 있는지?
혜택을 잘 받는 학과 혹은 방법등 말입니다. 

참고로 말씀드린다면 
DAAD는 한국에서 신청해야 하지만 독일에서 공부한지 2학기 내에는 독일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독일 교수의 추천서 혹은 DAAD 면접관으로 있는 교수의 추천서를 얻는다면 상당히 기대해 볼만 합니다.
또 학기중에도 여름 학회 혹은 캠프를 위한 짧은시간의 장학제도가 학교에 많이 게시되었던 걸 본적이 있습니다. (1-6개월 사이 단기 장학금)

푸른글귀님의 댓글의 댓글

푸른글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년(2005년)에 DAAD 장학금 신청했었는데, 1년에 총 9명 뽑았습니다. 모든 전공을 합쳐서 9명이라는 뜻입니다. 저는 면접까지 갔다가 떨어졌습니다. 정말 특출나지 않으면 붙기 힘든 것 같아요.

문죠캉님의 댓글의 댓글

문죠캉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제가 신청한 DAAD '모든 전공분야의 대졸자를 위한 장학금'에서는 <BR>2009년의 경우&nbsp;전체 지원자 수는 알 수 없으나, <BR>1.서류 전형에서 44명으로 거르고 <BR>2.인터뷰 통한 국내 선발에서 16명으로 걸렀습니다. <BR>최종 선발은 독일에 지원서를 보내어 6~8명 사이를 뽑는다 합니다.<BR><BR></P>

안드레이님의 댓글

안드레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들은 얘긴데, 한국이 OECD에 가입한 이후로 한국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혜택이 점차적으로 계속 축소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500유로라는 돈은 유학생들한테 절대 적지 않은 돈이지만 한국의 대학 등록금과 비교해본다면 정말 껌값이라고 생각됩니다. 요즘 한국에서는 학기당 평균 한 300만원 정도 낸다고 하더군요. 정말 말도 안되는 거죠... 독일에서 등록금 5분의 1로 내고 더욱 높은 수준의 공부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벌써 한국 유학생들에게 큰 혜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한국 유학생들보다 훨씬 더 어려운 경제적 상황에 처해있는 동유럽이나 제3세계 국가들에서 온  학생들의 기회를 우리들이 뺏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에서 입니다. 정말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장학금이 돌아가야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닐까요? 물론 국가의 경제적 상황과 각 개개인의 경제적 상황이 언제나 일치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전반적인 추세라는 것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고려해볼때, 한 번쯤 이런 식으로 생각해보는 것도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최소한의 미덕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에 유학하신 분들께서 종종 하시는 말씀이, 위의 Lisamarie님께서 언급하신 것처럼, 생활하는데 경제적으로 전혀 지장 없는 유학생들도 이리저리 편법을 써서 장학금을 받아내어 흥청망청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고 하더군요. 한국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잔머리가 여기서도 유감없이 발휘되는 겁니다. 요즘도 이런 짓하시는 분들이 없다고는 장담하기 힘들 겁니다.

사실 가장 좋은 방법은 한국 정부차원의 장학제도가 활성화되어 우리의 유학생들을 우리 돈으로 공부시키는 것일텐데 말입니다. 한국 만큼 이미 살만큼 사는, 세계 10위의 경제규모를 자랑하는 나라에서 이 정도는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식 부족 때문인지 현실은 그렇지 못한 것이 좀 아쉽습니다.

Lisamarie님의 댓글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의 지적 맞습니다. OECD 가입이후 한국학생 대상 장학금이 많이 줄은것 사실 입니다. 그리고 이미 과거 한 10년쯤 전에도 동남아 , 동구 학생들이 한국 학생들보고 "너히는 개발도상국도 아닌데 받아야할 사람들이 아니라 내야할 사람들 "이라고 언성들을 높이는것 봤지요. 그래서 많은 장학 재단들이 개발도상국가 학생 만을 대상 으로 하지만 여기도 문제가 없는 것은 역시 아니더군요 . 가령 아프리카에서 의학공부 하러 온 학생들중에는 간혹 아버지가 국가고관 아니면 아주 부자로 ㅡ 나라 경제가 아무리 빈약해도 부자는 어디나 있습니다 . 어떤 아프리카 학생이길래 독일 대학 입학자격을 받아냈겠습니까 ㅡ 독일인 보다 잘사는데 용돈 대주는 셈이 되고 말더군요. 그런 경우가 있다 하더라도 님의 말씀처럼 원칙적으로 가난한 나라 학생 에게 우선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단 장학금 중에는 출신 국가에 전혀 상관 없이 재능 있는 학생들을 상대로 주는 국립 , 사립재단 장학금들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성적과 학생 부모님의 수입을 알아봐서 생활비의 전액 이나 일부를 대어 주는데요. 이런 재단들은 돈을 주기위해 모은 돈 이므로 또 줄 사람들을 찾고 있지요. 공부 잘하고, 꼭 독일에서 공부할 이유, 의욕이 있지만 부모님이 나이가 드셔서 큰 부담 드리기 힘든 학생 이라면 이런 재단의 장학금은 한번 찾아 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것 같습니다.

Ninayoo님의 댓글

Ninayo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알고 있는 한국-유럽국간의 장학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1) DUO-KOREA 장학금
단기(4개월)간 교환학생만 가능하고 상대 대학과 모교와 교류협정이 체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체결되어 있는 경우가 많더군요. 저도 국제협력팀에 물어보고 처음 알았어요. ^^) 1:1 교환의 형식을 띄지만 같은 전공일 필요도 없고, 교환 시기가 일치할 필요도 없습니다. 4000유로 지급.
http://www.asemduo.org/

2) Europ/Korea Foundation
http://www.ekf.or.kr/
10개월간 생활비 (학비는 제외)를 지원합니다. 교환학생일 필요 없습니다.

의녀님의 댓글

의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이프찌히 대학에 STIBET라는 외국학생만을 위한 장학재도가 있습니다.
DAAD와 연계하여 주는 장학금인데 한국의 근로장학제도와 비슷합니다.
1년 단위로 3명의  장학생을 뽑아 8개월간 250 유로를 지원해주며 장학생기간동안 AAA(akademisches Auslandsamt)의 행사들을 돕게 됩니다.
지원자격은 Zwischenpruefung을 마치고, 성적이 우수하며, 역시 2통의 교수추천서가 필수 입니다. 학생단체내지는 사회단체모임에 참석하고 있다면 채택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1월 말까지 AAA의 Frau Klimmek 에게 서류제출하시기 바랍니다.
권투를 빕니다.

force님의 댓글

forc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삼성 장학재단과 LG 장학재단등 국내기업 장학재단 많습니다.

경쟁이 치열합니다만, 미국 기준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혜택은 좀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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