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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소식] - 교육관련 소식을 전하는 곳입니다. 대개 새아리의 교육뉴스를 나중에 이곳으로 옮겨 모아두고 있습니다.

한인사회에서의 유학생 아르바이트

페이지 정보

작성자 365happ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1,991회 작성일 06-12-03 06:1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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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생 노동가치에 대해 토론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따로 있는 것 같다. 어떤 이유에서든 그일을 하는 것은 자신의 선택이고 싫지만 어쩔 수 없이 하는 것은 능력 문제라고 생각한다. 합의하에 시작해 놓고 이런 저런 말 하는 것도 우습지 않는가. 유학생 아르바이트라는 것이 대부분 정식 노동계약을 맺고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니 권리주장 할 것도 없다 하면 사실 할 말도 없다. 하지만 한인사회에서 일을 하다보면 나름대로 사정은 있겠지만 이런 것들은 좀 아니라고 여겨진다.

1)
일하는 시간이 정해져 있는데도 손님 없다고 일찍 가라하는 것. 임금지불은 물론 일한 시간만큼 만이다. 그 일을 하기 위해 취소한 다른 약속이나 일들, 그리고 오며 가며 소비한 시간들은 어쩌란 말인가.
2)
저임금, 하지만 팁이라도 있어 그나마 최저임금수준 쯤 되나. 헌데 계산을 주인이 하고 팁도 갖는다. 그걸 가지고 뭐라고 하면 일한 돈을 받아가지 않냐한다. 원래는 팁도 포함되는 것 아니었나. 아니면 아니라도 하던지.
3)
다른 사람 구했다고 내일부터 그만 나와 달라 한다. 일하는 것이 마음에 안 들어서 그럴 수도 있고 더 싼 임금으로 일해 줄 사람이 나타나서 그러기도 하겠다. 아무리 그래도 최소한 사전 경고는 있어야 할 것 아닌가.
4)
일을 주기로 해놓고 막상 때가 되어도 연락이 없어 물어보니 일이 없다 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줬다 한다. 그럼 미리 연락을 해줘야 할 것 아닌가. 아니면 차라리 약속을 말든지. 다른 일 취소하고 기다리는 사람은 뭐가 되나.
5)
매번 초과 시간 30분, 어느새 30분씩 더 일하는 것이 당연해진다. 아무리 그래도 가끔씩은 30분 적게 일해도 되는 것 아닌지. 왜 늘 잘라먹기는 왜 잘라 먹냐고요.
 
본인과 주위 친구들이 경험한 것 들이다. 이런 일을 당하면 대부분의 유학생들은 따지기 보다는 그냥 입을 다물고 만다. 따지고 있으면 왠지 스스로가 구차하게 여겨지기 때문이다. 이래저래 너무 주먹구구식이라서 어지간하면 한국사람들과 일 안하고 싶다. 우리들만 그렇게 생각하나?
추천3

댓글목록

gusanyuk님의 댓글

gusanyu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 유학생들이 대부분 한인가게에서 일을 해서 그렇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독일내 한인가게뿐만 아니라 독일가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새금 포탈 하려는 고용주는 한인뿐만 아니라 독일사람도 똑 같습니다.
한인가게에서도 보수 좋은 곳은 알바생들 거의 자리이동 없습니다.
독일가게든 한인가게든 고용주가 직원들의 약점을 이용하여 횡포를 부리는 것이죠.

  • 추천 1

나독일님의 댓글의 댓글

나독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학생들이 아르바이트 하려고 많은 한인이 운영하는 곳으로가지요.
저는 교포지만 저도 한인이 운여하는 곳에서 이ㄹ을하고 있읍니다.
다행으로 저의 사장님은 인간적을 대우를 잘 해주고 있기 때문에 15년 이상 그곳에서 일을하고 있지요.
제가보기는 아르바이트를 찻는 학생종류가 2가지가 있어요.
물질적으로 힘들어서 아르바이틀 해야하는 학생과 꼭 아해도대는 학생이 있다고 봄니다.
그럿다고 꼭 일을해야할 사람이 이을 잘한다는 보장도 업읍니다.
그런대 제가 느낌바에는 만은 학생들 사고방식이 여기 독일에서 사업하시는 사람들하고 틀립니다.
그럿다고 여기에서 사업하시는 분들이 올타고 않지만 만약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이 열심히하고 성ㅇ의가 있가 일을하면 아마도 인정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일을하고 있는 곳에도 학생들이 일을 하고 있읍니다.
다행으로 우리는 문재없이 화목하게 오래 일을하고 있습니다.
제 새강에는 그 아르바이트하는 학생이 열심히 일을하기때문인것 같아요.
무조건 사장들이 나쁘다고 하기전에 자신이 맛은일을 열심히 하면 그럼문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365happy님의 댓글의 댓글

365happ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열심히 하지 않아 그런 대접을 받는 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일을 주기로 약속한 후 막상 때가 되어 연락이 없는 경우는 일시작도 하기 전입니다. 약속해놓고 지키지도 못하고 연락도 없는 경우가 됩니다. 물론 이것이 한인사회를 대표하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도 있더라는 것이고,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이 그걸 경험하고 있어서 같이 생각해 보자는 의미에서 글을 올려봤습니다.
어디가나 고용주 잘 만난 종업원 있고, 종업원 잘 만난 고용주 있습니다. 서로 그것 알아주고 있다면 더 좋겠지요. 그래서 나독일님이 일하시는 곳, 그리고 님의 모습은 정말 좋아 보입니다.

Netter-Mann님의 댓글

Netter-Man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65happy님의 좋은 지적 정말 잘 읽었습니다. 우우~ 유학생으로서 참 가슴이 짠하네요~
'좋은 게 좋은 것이지만, 아닌 건 아닌거지....' 글쵸?ㅎ

Bildercenter님의 댓글

Bildercent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65happy님 개인이 겪은 이야기일 것입니다.
그렇다고 모두 싸잡아서 똑같다고 하는 것은 올바른 생각이 아닙니다.
주인도 주인 나름일 터이지만, 학생도 학생 나름일 뿐입니다.
어떤 분들은 절대로 유학생을 쓰지 말고 차라리 독일학생을 쓰라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 분 나름대로 유학생들 불쌍하니까 도와주자는 마음으로 일자리를 주었지만,
이용만 당했다는 것입니다.

365happy님의 댓글의 댓글

365happ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개인이 겪은 이야기 만은 아닙니다. 주위의 이야기를 모아 본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들만 그렇게 생각하나?" 고 질문도 던져 본 것이지요. "이래저래 너무 주먹구구식이라서 어지간하면 한국사람들과 일 안하고 싶다." 는 것 조차 그런 일을 겪고 나면 나오는 감정적인 말이기에 그대로 올렸습니다.

"주인도 주인 나름일 터이지만, 학생도 학생 나름일 뿐입니다." 물론 맞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이런 것도 겪고 있다는 것을 예로 들었을 뿐입니다. 의외로 많은 학생들이 그런 경험들을 하기에. 그렇다고 그런 경험을 한 학생들 모두 성실하지 않아서 그런 것으로 싸잡아 넘기지는 못합니다. 다른 곳에서는 칭찬받고 잘 하고 있으니까요.

같은 한국 사람이라 기대란 걸 하기에 문제가 생기면 더 예민하게 받아들여 그러기도 하다 생각합니다.  누구든 서로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주고 상식에 어긋나는 행동을 않는다면 같이 더불어 사는 데 더 도움이 될 것 이라 여깁니다.

아이러니님의 댓글

아이러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오버우어젤에있는 서울식당이란 곳에서 일한 적이 있습니다.
그것도 1년을요..하루종일 일하며.........................................
정말 죽으라 열심히 주인말만 믿고 일했는데 결국은 배신감만 있더라고요..
못받은 돈만 따지면 3000유로가 조금 넘어요.. 시간당 5유로 받고 일한저 참 병신이죠..
완전히 사기 당하고 제 몸만 상하고..
한국사람한테의 배신감은 타지에선 정말 저에겐 너무도 크더라고요.. 한편으로 여기 교포들이 솔직히 무섭네요... 힘없는 사람 이용해 먹는...
정말 이런 사람들을 매장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전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매장시키고 싶어요..
제 생각은 우선 아르바이트를 하기전 우선 주인에 대해 기본 정보를 좀 알아봐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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